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

사사기 이한규 목사............... 조회 수 2253 추천 수 0 2013.05.14 18:42:30
.........
성경본문 : 삿6:1-16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http://www.john316.or.kr 

사사기(14) 하나님의 부르심 (사사기 6장 1-16절)

 

< 하나님의 부르심 >

 기드온의 가정은 우상숭배 하는 가정이었습니다(25절). 하나님은 그런 나쁜 가정환경을 가진 기드온을 부르셨습니다. 그러므로 “가정환경이 나빠서 내가 이렇게 고생한다.”는 생각은 추호도 없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기드온이 대단한 인물이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기드온을 부르실 때 기드온은 면벽기도 3년을 한 것도 아니었고, 40일 금식기도를 한 것도 아니었으며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했습니다(11절). 그 이유는 미디안 사람에게 알려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당시 미디안은 압도적인 군사력으로 이스라엘을 압제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유목민족인 그들은 낙타가 있었기 때문에 기동력이 빨랐습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모른 척 하다가 추수 때가 되면 어느새 귀신같이 알고 쳐들어와서 곡물과 가축을 훔쳐갔습니다. 그처럼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고통의 세월이 7년 동안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당시 포도주 틀은 바위에 구덩이를 내서 만들었기에 그곳에서는 은밀하게 밀을 타작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드온도 자기의 수확 소식이 미디안에 알려지지 않도록 포도주 틀에 숨어서 밀을 타작했습니다. 그 장면을 보면 기드온은 원래 소심하고, 두려움이 많고, 꿈도 없이 하루하루 연명하며 사는 소시민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처럼 미디안 사람들이 무서워 숨어서 밀을 타작하는 그에게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나 “큰 용사여!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신다(12절)”라고 하니까 얼마나 황당한 말입니까?

 너무 황당해서 그가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니 무슨 말입니까?” 그때 하나님께서 말했습니다. “그 미디안의 손에서 너를 구원하려고 내가 너를 보냈다!(14절)” 그 말을 듣고 기드온은 더 황당해서 말했습니다. “제가 무슨 능력이 있어서 이스라엘을 구원합니까? 우리 집안도 약하고, 저는 우리 집안 중에서도 가장 작은 자입니다(15절).” 이 기드온의 대답을 보면 그는 패배주의와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런 소심한 자를 불러 사용하시는 것을 보면 우리에게 얼마나 위로가 됩니까?

 사실 우리도 우리 자신을 보기에는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집안도 별로이고, 부모님이 물려주신 유산도 없고, 외모도 잘나지 않고, 지금 현재 가진 것도 많지 않습니다. 그런 내가 어떻게 큰일을 이룰 수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큰 꿈을 가지십시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반드시 큰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강한 자를 부르신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약한 자를 부르셔서 강하게 사용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 선교 비전을 가지십시오 >

 현재의 모습에 낙심하지 말고, 지금 이 시간에 “큰 용사여!”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십시오. 그때 “나는 절대 아냐!”라고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를 놀리시지 않습니다. 사단의 패배주의에 빠지지 않으면 됩니다. 아무리 연약해 보여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우리는 누구보다 큰 용사가 될 수 있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죽을 때까지 소시민으로 평범하게 사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지 마십시오.

 1991년 미국 기독교 선교연맹(CMA) 소속 목사로서 ‘선교사 양성의 비전’을 가지고 혈혈단신 한국으로 귀국했을 때,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앞이 막막했습니다. 그때 매일같이 기도했던 것이 “하나님! 믿음의 동역자를 보내어주소서! 선교에 헌신할 수 있는 후원자도 보내주소서!”하는 기도였습니다.

 지금도 아침마다 그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 누구보다 선교를 많이 하고 싶습니다. 누구보다 선교사를 많이 배출하고 싶습니다. 선교사들이 잠시 한국에 들리면 누구보다 잘 대접해서 편하게 지낼 수 있게 해드리고 싶고, 돌아갈 때는 누구보다 많은 선물을 많이 안겨드리고 풍성한 마음으로 가지고 선교지로 돌아가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하나님! 선교를 잘 할 수 있는 거룩한 큰 손이 되게 하소서!” 여러분들도 그런 동일한 비전을 가질 수 있길 바랍니다.

 지금 몽골의 임병철 선교사님이 잠깐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몽골에 수백 명이 넘는 많은 한국 선교사님들이 있지만 대부분(약 95%)이 수도인 울란바타르에서 사역합니다. 임병철 선교사님은 울란바타르에서 차로 6시간 올라가는 이르틴에서 사역합니다. 이제까지 1-2기에 임 선교사님에 의해 개척된 기존 교회 14개는 대부분 농촌지역에 있습니다. 작년부터 시작된 3기 사역에 새로 개척된 교회는 7개인데 그 교회들도 대부분 농촌지역에 있습니다. 완전한 최전방 프론티어 개척 선교사역입니다.

 지난겨울 이르틴에는 영하 50-60도의 상상할 수 없는 추위가 닥쳤습니다. 그 추위로 임 선교사님이 개척한 교회들 성도 중에 5명이나 추위 및 화재로 사망하는 아픔이 있었습니다.  그처럼 어려운 지역에서 선교하는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하고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는 후방선교사의 비전을 가지십시오.

 명동에 가면 엄청난 돈을 가지고 돈놀이를 하는 사람은 ‘큰손’이라고 합니다. 그처럼 선교의 큰손들이 되십시오. 자녀를 키울 때도 “하나님! 우리 자녀들이 거룩한 큰손이 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하며 키우십시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큰 축복을 받아서 여러분 중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계를 선도할 수 있는 거룩한 큰손들이 되십시오. “나는 못해!”하고 미리 포기하지 마십시오. 소심한 기드온을 불러 사용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최선을 다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거룩한 꿈을 이뤄주실 것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41 사사기 현대인의 우상 삿6:28-32  한태완 목사  2013-01-20 3258
40 사사기 사사 입다를 둘러싼 어둠 삿12:5-6  허태수 목사  2013-01-17 3442
39 사사기 예수의 눈으로 삼손 보기 삿14:5  허태수 목사  2013-01-17 2702
38 사사기 겉모습 보다는 본질을 삿14:1-14  최장환 목사  2012-12-19 4491
37 사사기 열등감으로부터의 탈출 삿6:11-18  김필곤 목사  2012-11-17 2739
36 사사기 열악한 환경 극복 삿4:1-10  김필곤 목사  2012-07-30 5329
35 사사기 출애굽으로 이어지는 창조이야기 삿1:16-21  허태수 목사  2012-06-16 2075
34 사사기 낙엽도 바람타면 비상합니다. 삿16:23-31  김필곤 목사  2012-05-26 3172
33 사사기 이유가 있다고 믿읍시다 삿13:1-7  최장환 목사  2012-02-22 5757
32 사사기 힘. 때로는 아름답고 또는 추해지는 삿15:14  허태수 목사  2011-11-16 2027
31 사사기 기드온은 큰 용사가 아니었다 삿6:11-13  박신 목사  2011-10-13 2881
30 사사기 신앙인의 회복 탄력성(2) 긍정적인 마음 삿6:11-18  김필곤 목사  2011-09-23 3083
29 사사기 환경의 노예에서 환경의 변혁자로 삿11:1-11  김필곤 목사  2011-07-28 2666
28 사사기 전쟁을 모르는 세대를 위하여 삿3:1-6  옥한흠 목사  2011-07-21 2606
27 사사기 영원한 유산 삿9:50-57  김영봉 목사  2011-04-30 2135
26 사사기 끝까지 같은 걸음으로 삿8:22-35  김영봉 목사  2011-04-30 2629
25 사사기 전쟁은 하나님께 속해 있다 삿7:1-8  김영봉 목사  2011-04-30 4140
24 사사기 우리 안에 있는 우상 삿6:25-32  김영봉 목사  2011-04-30 2923
23 사사기 너에게 있는 그 힘을 가지고 가라 삿6:11-16  김영봉 목사  2011-04-30 2916
22 사사기 여호와 샬롬 삿6:1-8:28  이정수 목사  2011-03-11 4036
21 사사기 300명 삿7:1-8  하원양 목사  2011-01-28 2361
20 사사기 135,000대 300의 싸움 삿7:2-14  김필곤 목사  2010-10-18 2306
19 사사기 역전 인생을 꿈꾸십시오 삿11:1-11  이한규 목사  2010-08-07 2602
18 사사기 인생 전환기의 승리비결 삿1:1-7  이한규 목사  2010-08-07 2483
17 사사기 기억되는 역사, 기억되는 삶 삿11:37~40  최만자 자매  2010-06-06 2334
16 사사기 힘을 구하는 기도 삿16:28~31  박노열 목사  2010-05-07 2195
15 사사기 그 교훈을 앙망하라 사42:1~9  박노열 목사  2010-05-07 1699
14 사사기 증거를 구하는 기도 삿6:36~40  박노열 목사  2010-05-07 2062
13 사사기 하나님은 우리가 승리의 노래를 부르길 원하십니다 삿4:4-10  김필곤 목사  2010-04-29 2562
12 사사기 하나님은 우리가 노년(절정기.은퇴 이후)에도 잘 되길 원하십니다 삿8:22-32  김필곤 목사  2010-04-29 2371
11 사사기 변질 되지 말아야할 부모와 자식관계 삿14:5-9  김필곤 목사  2010-02-06 3115
10 사사기 능력을 구한 기도 삿16:28~31  박노열 목사  2009-11-28 2001
9 사사기 환경을 극복하는 신앙인 삿11:1-11  김필곤 목사  2009-10-10 1937
8 사사기 엄지 손가락과 엄지 발가락 삿1:1-7.  강문호 목사  2009-08-07 2947
7 사사기 창조적 소수의 힘 삿7:2-6  김문훈 목사  2009-02-24 2544
6 사사기 내 삶을 가로막는 철병거 [1] 삿1:18-21  전원준 목사  2008-11-28 2399
5 사사기 기드온을 부리신 성령 삿6:1-6  박동현 목사  2008-01-13 2874
4 사사기 낮은 고난을 향하여 삿19:22-30  최만자 자매  2008-01-10 2014
3 사사기 135,000대 300의 싸움 삿7:2-14  김필곤 목사  2007-12-25 3189
2 사사기 회상의 힘 [1] 삿11:34-40  최만자 자매  2007-12-22 2491
1 사사기 세속 속의 크리스챤 삿16:15-19  왕대일 목사  2004-05-05 4030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