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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삿1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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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
사사기(27) 선봉이 될 때 선두가 됩니다 (사사기 10장 1-18절)
사사기에 나오는 대부분의 사사들을 보면 인간적인 결함들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그들을 쓰셨습니다. 결국 한 사람이 리더로 쓰임 받는 여부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과 은혜에 달려 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아무나 리더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누구를 리더로 사용하실까요? 리더에게 있는 핵심 덕목은 바로 어려운 일을 앞서 행하는 자세입니다.
아비멜렉에 이어 사사가 된 사람은 잇사갈 지파 출신인 돌라였습니다(1절). 그는 잇사갈 지파의 거주지를 떠나 에브라임 지파의 산지 사밀에 거주하면서 사사가 된지 23년 만에 죽고 사밀에 장사되었습니다(2절). 돌라 다음에 사사가 된 사람은 요단강 동편에 거주하던 길르앗 사람 야일이었는데 그는 길르앗 원주민이 아닌 므낫세 지파 출신으로서 22년 간 사사로 있었습니다. 야일에 대한 기록도 그가 죽어서 가몬에 장사되었다는 얘기로 간단히 끝납니다.
야일이 죽은 후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해 바알들과 아스다롯과 아람의 신들과 시돈의 신들과 모압의 신들과 암몬 자손의 신들과 블레셋 사람들의 신들을 섬기고 여호와 하나님을 버렸습니다(6절). 그런 집다한 신들을 섬기자 하나님의 진노로 이스라엘을 블레셋과 암몬의 손에 팔리게 하심으로 요단 강 동편에서 18년 동안 억압을 당했습니다(7-8절). 또한 암몬 자손은 요단강을 건너와 팔레스타인 남부의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 지파를 공격했습니다. 그 공격으로 이스라엘의 고통이 심했습니다(9절).
결국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께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동시에 이방 신들을 제거했습니다. 그처럼 진정으로 회개하는 모습을 보시고 하나님이 암몬과 대치하는 상황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때 길르앗 사람들 중에는 막상 선봉에서 그들과 싸울 만한 인물이 없었기에 선봉에 서서 암몬과 싸워 이기는 사람을 길르앗의 우두머리로 삼겠다고 했습니다(18절). 그처럼 리더가 되려면 항상 위험한 상황에서 선봉에 설 줄 알아야 합니다. 리더는 뒤에 숨어서 “당신이 나가봐!”라고 하는 사람이 아니라 선봉에서 위험을 감수하며 이끄는 사람입니다.
< 선봉이 될 때 선두가 됩니다 >
선봉에 서는 사람만이 진정한 리더십을 얻습니다. 그러므로 리더가 되길 원하면 어려운 일에서 먼저 선봉에 서는 희생정신이 있어야 합니다. 왜 이스라엘의 12지파 중에 야곱의 넷째 아들의 후손인 유다 지파가 마치 장자 지파처럼 여겨졌습니까? 앞서서 희생할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같은 그룹에서 누가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합니까? 앞서서 희생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희생할 줄 알면 마음과 생각도 커지면서 결국 리더가 됩니다. 또한 그것이 후대의 축복을 예비하는 최적의 길입니다.
실제로 유다의 헌신적인 삶은 자손 대대로 헌신하는 가풍을 세워서 이스라엘의 12지파 중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에 항상 앞서서 헌신하는 지파가 바로 유다 지파였습니다. 그들은 광야 40년의 행군 기간 중에도 12지파 중에 가장 선봉에 서서 행군했습니다. 그렇게 선봉에 서서 힘든 전투를 앞서 수행하면 사망 가능성도 커지기에 자손 숫자가 적어야 하지만 하나님은 유다 지파에게 12지파 중에 가장 많은 자손을 주셨습니다.
또한 유다 지파는 가나안 정복 전쟁 때도 가장 선봉에 서면서 가장 정복이 어려운 헤브론 땅 정복도 유다 지파가 맡았습니다. 그때 산세도 험하고 거인족속이 살던 헤브론 땅 정복에 어느 지파가 나서야 하는지 모든 지파 대표가 눈치만 볼 때 구세주처럼 유다 족속의 수장인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수아여! 헤브론 땅을 저희에게 주소서!” 남들이 다 싫어하는 일을 자기가 맡겠다는 것입니다.
그 뒤에도 유다 족속의 삶에는 그런 일이 많았기에 12지파 중 가장 창성해졌고, 그 지파 중에 이스라엘의 위대한 성군 다윗 왕이 나왔고, 그 지파를 통해서 메시야가 올 것이라고 예언된 것입니다. 또한 이스라엘의 12지파 중 오늘날까지 그 본류가 된 지파가 유다 지파이기에 오늘날 이스라엘 사람들을 유대인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유대인이란 말은 유다족속 사람들이란 뜻인데 결국 유대인이라는 말이 이스라엘 사람이라는 말과 같이 사용될 정도로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지파가 되고 가장 축복 받은 지파가 되었습니다.
누구보다 앞서 희생할 때 누구보다 앞서게 됩니다. 결국 앞선 희생이 앞선 인생을 만들고 선봉이 될 때 선두가 됩니다. 요새는 그런 희생정신이 점차 메말라가면서 자기 이익만 찾으려고 합니다. 그러면 빨리 성공하고 빨리 부자가 될 것 같지만 점차 사람들의 신뢰를 잃고 결국 더 늦어집니다. 희생이 없으면 더 빼앗기지만 희생하면 더 복되게 됩니다. 꿈과 비전을 이루기를 원하면 무엇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이 ‘자신의 희생과 헌신’을 보여주는 일입니다. 참된 리더십은 희생에서 나옵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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