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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삼상17:45-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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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중곤 목사 |
참고 : | 들풀쉼터교회 |
(2022. 6.26. 주일예배 설교)
성경 : 삼상17:45-49
제목 :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주님
찬송 : 288(204), 300(406), 382(432), 391(446)
삼상17:45-49
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46.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48. 블레셋 사람이 일어나 다윗에게로 마주 가까이 올 때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빨리 달리며 49.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가지고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의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오늘 본문이 기록 된 삼상 17장에는 블레셋의 장수 거인 골리앗과 그에게 도전하는 작은 소년 다윗이 전쟁을 하는 상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시의 상황은 지금 우리가 당면한 시대의 어려운 상황을 보는 듯합니다. 본문에서 소년 다윗은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을 물매 돌로 물리쳤지만, 현재 우리 앞을 가로막는 시대의 상황은, 강했지만 단순했던 골리앗보다 훨씬 복잡하고 미묘하게 얽힌 코로나와 경제적인 고물가 등 수많은 장애물들이 우리를 괴롭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다윗처럼 골리앗에 무너지지 않을 뿐 아니라 반드시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므로 어떤 고난과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을 믿습니다.
다윗이 그 당시 최대의 장애물이었던 골리앗을 이길 수 있었던 비밀은 무엇입니까?
첫째,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도전정신입니다.
다윗은 대놓고 하나님을 모욕하는 골리앗에게 여호와를 믿음으로 용감하게 영적 전쟁을 선포하고‘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삼상17:45)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도전정신으로 나아가 불가능한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둘째, 창의적인 생각입니다.
적장인 거인 골리앗을 무찌르는 무기로 손에 막대기와 시내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 개의 물맷돌을 가지고 전쟁에 나간 것(삼상17:40)은 다윗만의 기발하고 창의적인 생각입니다. 우리도 우리 앞에 펼쳐진 수많은 장애물을 이기기 위해서 창의적인 생각이 필요한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여, 물매돌로 거인 골리앗을 이긴 다윗처럼, 우리도‘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삼상17:47)고 외칠 수 있는 담대한 우리의 믿음이 되어야합니다.
국내 한 여론조사기관에서 우리나라 70-80대 어른들께 물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후회스러운 일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첫째, ‘재산을 자녀들에게 너무 빨리 물려 준 것!’ 이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재산을 물려주고 나니 힘이 사라지고, 자식들이 돌변하니 후회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둘째, ‘욱하며 산 것, 별것 아닌 것 갖고 화내고, 좀 더 너그럽게 살지 못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셋째, ‘다음에 라는 마음으로 살아 온 것’ 다음에 하려고 했는데 벌써 70, 80대가 되어 인생을 마무리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여기에 계신 우리 모두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젊은 시절이 있었습니다. 저도 20대에서 40대에 교회 일에 열심을 내었던 젊은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후회하지 않은 삶을 살려고 무던히 노력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우리 성도님들에게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지난 십년은 되돌아가 살 수는 없지만, 앞으로 닥쳐올 십년은 미리 준비하며 살 수가 있다”
‘70세가 되어 60세로 돌아가 살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70세에 80세를 미리 준비하며 살 수는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지나가 버린 시간은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후회해도 소용이 없지만, 앞으로 우리에게 닥쳐오는 시간은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준비하며 사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결정되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힘들고 어려운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삶을 변화시키는 믿음의 삶을 살아야합니다.
신 경영을 제창한 삼성의 이건희 회장은 ‘마누라와 자식 빼고는 다 바꾸라’고 할 정도로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므로 오늘의 삼성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한 해가 벌써 절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남은 6개월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새로운 도전을 해서 새로운 인생을 살 것인가 아니면 그대로 주저앉아 후회하며 살 것인가는 우리 자신의 마음가짐에 달려있습니다.
도전은 모험이고 부담이 따르기도 하지만, 도전하지 않는 사람은 변화가 없지만, 도전하는 사람은 늘 새롭게 변화해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사람은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선한 목표를 세우고 도전해야 합니다. 도전하는 사람만이 더 나은 내일, 더 나은 삶을 이루며 살게 될 것입니다.
인생의 실패는 게을러서 아무것도 도전하지 않는 사람에게 찾아옵니다. 늦었다고 포기하지 말고, 늦었다고 생각하는 지금이 바로 새로운 도전을 할 기회입니다.
우리 들풀쉼터교회는 15년 전 아주 작은 하나님의 선하신 일을 이루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우리 교회가 꿈꾸는 하나님의 선한 일에 관심도 없었습니다. 사람의 생각에는 이루어질 수도 이루어지리라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다윗이 하나님만 믿음으로 의지 하고 골리앗이라는 블레셋의 무적의 적장을 이길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교회도 습3:17절 말씀‘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는 말씀과 같이, 하나님만 의지하고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선한 역사를 이루기 위해 한 걸음씩 쉬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교회 설립 후 15년이 되었다면, 얼마든지 세상에 자랑할 만한 교회가 될 수 있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세상교회 같으면 목사를 바꾸어야 한다는 말이 나왔을 것입니다. 그러데 저는 겉으로 보이는 큰 교회와 교인 수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후대들에게 하나님 말씀 안에서 진실한 교회,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교회, 교인들이 행복할 있는 교회를 물려줄 수 있을까만 생각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교회 설립은 생각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지금 우리 교회는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화려하지도, 웅장하지도, 교인 수도, 자랑할 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어 보이지만, 우리 들풀쉼터교회는 설립 당시 약속한 하나님의 선한 역사를, 주님의 은혜로 하나씩 하나씩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첫째는 우리 교회 후대를 위한 장학사업이었습니다.
장학사업은 우리교회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우리 들풀쉼터교회 후대들이 경제적인 문제로 학업을 계속할 수 없을 때를 미리 준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루하루 살아가기도 힘든데 15년 20년 후의 미래를 준비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우리 교회는 바보처럼 이 장학 사업을 주님만 바라보고 추진해 왔습니다. 그 결과 이제 우리 교회는 우리 후대를 위한 장학사업의 큰 틀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 들풀쉼터교회 후대들이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선한 역사를 위해 공부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를 원한다면, 우리 교회는 이러한 후대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펼 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이웃과 성도님들을 위한 복지사업이었습니다.
복지사업은 받기만 하는 교회에서 작은 것이지만, 이웃과 나누는 것을 실천하기 위함이고, 우리 성도님들이 언제든 피곤한 삶을 조금이라도 쉴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고, 작은 것이지만 생활에 도움을 드리고자 함이었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해외 선교사들을 돕는 선교사업과 국내 사회 복지기관(성가복지병원 등 5개 기관), 그리고 우리 교회 이웃과 성도님들 가정에도 농수산물이나 식재료 등 물품으로 도움을 드리기로 한 것입니다.
세 번째는 우리 들풀쉼터교회 성전과 복지시설을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작은 교회가 어떻게 성전과 복지시설을 세운다고 하느냐고 이야기 합니다. 분명 불가능한 사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교회는 다윗이 여호와 하나님만 바라보고 불가능한 싸움에서 승리한 것 같이, 우리 교회는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바라보고 작지만, 성전과 복지시설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우리 교회가 한 일을 자랑하려고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교회가 할 수 없다고 포기했다면 오늘 우리 교회는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그러나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선한 역사를 위해 계획하고 기도로 준비하고 나아가면, 사람들 생각에는 불가능해 보이는 역사이지만,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이루어 가신다는 것을 말씀드리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할 때, 실패에 집착하다 보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실패하면 실패를 통해 한 수 배우면 큰 재산이 되는 것입니다.
지난 6월 21일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7번째로 실용위성을 우주 궤도에 쏘아 올릴 수 있는 자랑스런 국가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대한민국의 독자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30년 동안 여러 번의 실패를 통해서 이런 성공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을 발표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한다면 이러한 성공의 기쁨 또한 누릴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현재에 머물러 있기보다, 날마다 새로워지기를 원하시는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의 목표도, 습관도, 생활 태도도, 성품도, 변화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현재의 안일하고 그저 그런 삶에 머물러 있다면, 스스로 불행해 질 뿐 아니라. 하나님 앞에 부끄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엡4:13-14절에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말씀하신 것과 같이, 주님께서는 우리가 변화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는 것을 기대하시는 줄 믿습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베푸시는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실 뿐 아니라 더 풍성한 삶을 주시기 원하시는 줄 믿습니다. 우리가 육체를 위해 누리는 은혜와 복도 중요하지만, 영혼의 복을 누려야 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누리는 육신의 복보다,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서 누릴 영원한 은혜와 복이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거룩한 습관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기도하고 훈련을 통해 가능합니다. 더 나은 내일, 더 나은 인생을 위해서 주님의 뜻 안에서 하나님의 선한 역사를 위해 게으르지 말고 과감히 도전하는 믿음으로 살게 될 때, 실패도하겠지만, 실패를 통해 성공의 길로 주님께서 인도하시며 도와주실 것을 믿습니다.
시어머니가 화장대 앞에서 얼굴 단장을 하고 있는 며느리를 보고 ‘거울 들여다본다고 호박이 수박 되냐?’고 말한다면 기분 좋아하는 며느리는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생각을 바꾸면, 호박은 호박만의 맛과 매력이 있습니다. 아무리 수박이라도 맛을 잃으면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야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새로운 나를 꿈꾸며 도전하는 인생을 시작해 봅시다. 흔들리는 부부의 삶에, 사랑의 도전장을 던져 보고. 지쳐있는 자녀를 향해, 용기와 격려로 도전장을 던져 보고. 교우들 간에 소원해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도전장을 던져 보고. 주님의 복음을 위해 전도의 도전을 합시다.
섬기는 교회에서 더 나은 직분 자가 되기 위해, 더 나은 영성을 위해, 게을리 했던 예배와 봉사와 기도생활에 도전해보아야 합니다.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일상을 위해 도전해 보고. 더 나은 인생을 위해 나만의 꿈을 다시 한 번 설계해 보는 도전을 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합니다.
믿음은 모험이고 도전입니다. 아브라함은 75세에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예수님도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하늘 영광을 버리고,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시고 죽음의 길을 선택하셨습니다.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엄청난 도전이었습니다.
청교도 신앙을 근간으로 세워진 미국이지만 의외로 인종차별이 심합니다. 그런데 인종차별의 벽을 뚫고 아이비리그(Ivy League; 미국 북동부 지역에 위치한 8개 사립대학으로 구성된 대학군)의 명문 중 하나인 브라운대학의 총장이 된 흑인 여성이 바로‘루스 시몬스’(Ruth Simmons; 1945- )입니다.
그녀는 1945년 텍사스 주의 시골 마을에서 가난한 소작농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뜨거운 목화농장에서 목화를 땄고, 어머니는 남의 집 하녀로 일해 겨우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하루는‘루스’가 시무룩한 얼굴로 선생님에게 “우리 부모님은 매일 새벽부터 밤늦도록 열심히 일하세요. 그런데 우리 집 형편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아요.”하고 말했습니다.
‘아이다’선생님은 슬퍼하는‘루스’를 꼭 안아 주며 “루스, 부모님이 고생하시는 모습 때문에 마음이 많이 아픈 모양이구나. 하지만 루스가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면 부모님에게 큰 힘이 되어 줄 수 있단다.”하고 위로의 말을 하였습니다.
선생님이 한 말은 평범한 말이었지만, ‘루스’에게는 희망의 불꽃과도 같았습니다. 그 후로‘루스’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장학금을 받으며 열심히 공부하므로, 1973년 28살의 나이로 당시 흑인으로서는 꿈도 꾸기 힘든 하버드대학 언어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사람들은 그녀에게 물었다. “어떻게 역경을 이겨낼 수 있었는가?” 그녀는 “인종차별과 성차별 때문에 힘들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것도 저의 열정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배움을 통해 제가 가진 무한한 능력을 펼쳐 보이고 싶은 열정, 저는 그 열정을 믿고 최선을 다했을 뿐입니다. 여러분도 꿈을 포기하지 마십시오.”하고 대답했습니다.
정상에 오르려면 당연히 힘들고 어려운 고난을 이겨내야 합니다. 숨이 차고 가슴이 죄어 와도 한 걸음 한 걸음 오르다 보면 정상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힘들다고 그 자리에 그대로 서 있는 사람은 어떠한 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도전하는 우리를 두렵게 만드는 게 게으름과 실패의 두려움입니다. 두려움과 절망이라는 생각이 짓누를 때, 먼저 우리 마음부터 강하고 담대하게 변화시켜야 합니다.
어느 날 한 기자가‘링컨’(Abraham Lincoln; 1809-1865) 대통령을 찾아와서“당신의 놀라운 성공과 당신이 사람들에게 존경 받는 비결이 무엇입니까?”하고 묻자, “그것은 간단합니다. 저는 실패를 많이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실패할 때 악마는 끝났다고 내게 말했다. 그러나 내가 실패할 때 하나님은 이 실패의 경험을 가지고 더 커다란 일에 도전하라고 내게 말씀하셨다. 나는 악마의 이야기보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였다.”하고 답했다고 합니다.
실패할 때 자신도 모르게 아픔과 상처로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자신감을 상실합니다. 그때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하나님은 말씀은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강하고 담대하라’(시31:24)는 말씀입니다.
달리기 위해 신발 끈을 묶고, 싸우기 위해 무기를 정비해야합니다. 건강하기 위해 적당한 운동도 해야합니다. 우리가 바라는 것을 위해서 먼저 마음의 자세부터 단단히 동여 매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정비하지 않고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수1:9)
우리 모두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주님을 믿음으로, 다윗과 같이 두려워하지 않고. 주님의 선한 역사를 위해 강하고 담대하게 도전하는 믿음의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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