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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에8: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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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경형 목사 |
참고 : | 2000년대 설교 |
8장
1절-2절: 당일에 아하수에로 왕이 유다인의 대적 하만의 집을 왕후 에스더에게 주니라 에스더가 모르드개는 자기에게 어떻게 관계됨을 왕께 고한고로 모르드개가 왕의 앞에 나아오니 왕이 하만에게 거둔 반지를 빼어 모르드개에게 준지라 에스더가 모르드개로 하만의 집을 주관하게 하니라.
모르드개가 총리대신이 되었다.
하만이 죽자 즉시 하만의 집을 에스더에게 주고, 에스더는 또 그 집의 관할을 모르드개에게 주었다. 그리고 왕후 에스더가 모르드개와 자기와의 관계를 그제서야 왕께 알게 했다.(한 5년이 지나서) 왕은 모르드개를 불러서 하만의 반지를 주어 하만의 집을 주관하게 했다. 이것 역시 하나님의 뜻이고 이게 바로 된 것이다.
성경에 악한 자들이 아무리 재물을 쌓아놔도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기뻐하시는 자에게 빼앗아준다고 했다. 궁극적으로 세상 마지막 날에도 그렇게 된다.
우리가 여기서 이런 면도 깨닫는다. 천국의 다스림은 신앙실력적인 싸움으로 통치성을 받는다. 즉 부분적인 싸움에서 이기면 이긴 것만큼, 전체적인 싸움에서도 이기면 이긴 것만큼 그 실력대로 직분이 맡겨지고 다스리게 되는 것을 구약성경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다윗이 자기 부하들을 데리고 전쟁하는 데서도, 솔로몬이 부하들 두목들을 세울 때 적장의 목을 베었거나 적군들을 물리쳤거나 하면 그 실력만큼 백부장 천부장 등의 각기 명예적 직이 맡겨졌다.
성경에서만이 아니고 세상에서도 그런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어떤 전쟁에서 전과를 많이 올리면 올릴수록 계급이 올라간다. 신앙 면도 같다.
뿐만 아니라 ‘뿌린 대로 거두리라’ 하는 데서도 이치를 찾을 수가 있다. 좋은 씨앗을 많이 뿌렸으면 그 수확이 많은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구원의 법칙을 깨달으라고 자연세계의 법칙을 둔 것이다. 영적 법칙을 계시하는 것이다. 도덕적인 면에서도 같은 이치이다. 선행을 많이 한 자에게 상을 준다.
이런 것을 거스르면, 즉 자연법칙을 거스르고 도덕법칙을 거스르고 영적 법칙을 거스르면 어느 부분이든 전체적인 면이든 거스르는 것만큼 자기는 그 세계에서 손해가 온다. 즉 자연적인 법칙을 거스르면 자연적인 세계에서 그 법칙을 거스른 것만큼 자기에게 손해가 온다. 자기가 죽게도 된다.
그러니까 하만은 이런 하나님의 절대적인 법칙들을 다 거스르고 모든 것을 받고자 했지만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까지 다 빼앗기고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자에게 그것이 돌아가 버렸다. 어쨌든 법칙을 거스르면 죽는다. 신앙법칙을 거스르면 신앙이 죽고, 육적 법칙을 거스르면 육이 죽는다.
하만을 그냥 ‘악하다, 택자를 죽이려고 한다’고만 봐선 안 된다. 이 하만은 모든 법칙을 거스르고 있다. 하나님께서 아끼시는 사람들을 죽이려고 하니 하나님이 그냥 두겠는가?
에스더의 간구.
3절-14절: 에스더가 다시 왕의 앞에서 말씀하며 왕의 발아래 엎드려 아각사람 하만이 유다인을 해하려 한 악한 꾀를 제하기를 울며 구하니 왕이 에스더를 향하여 금홀을 내어미는지라 에스더가 일어나 왕의 앞에 서서 가로되 왕이 만일 즐겨하시며 내가 왕의 목전에 은혜를 입었고 또 왕이 이 일을 선히 여기시며 나를 기쁘게 보실진대 조서를 내리사 아각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이 왕의 각 도에 있는 유다인을 멸하려고 꾀하고 쓴 조서를 취소하소서 내가 어찌 내 민족의 화 당함을 참아 보며 내 친척의 멸망함을 참아 보리이까 아하수에로 왕이 왕후 에스더와 유다인 모르드개에게 이르되 하만이 유다인을 살해하려 하므로 나무에 달렸고 내가 그 집으로 에스더에게 주었으니 너희는 왕의 명의로 유다인에게 조서를 뜻대로 쓰고 왕의 반지로 인을 칠지어다 왕의 이름을 쓰고 왕의 반지로 인친 조서는 누구든지 취소할 수 없음이니라 그때 시완월 곧 삼월 이십 삼일에 왕의 서기관이 소집되고 무릇 모르드개의 시키는 대로 조서를 써서 인도로부터 구스까지의 일백 이십 칠도 유다인과 대신과 방백과 관원에게 전할새 각 도의 문자와 각 민족의 방언과 유다인의 문자와 방언대로 쓰되 아하수에로 왕의 명의로 쓰고 왕의 반지로 인을 치고 그 조서를 역졸들에게 부쳐 전하게 하니 저희는 왕궁에서 길러서 왕의 일에 쓰는 준마를 타는 자들이라 조서에는 왕이 여러 고을에 있는 유다인에게 허락하여 저희로 함께 모여 스스로 생명을 보호하여 각 도의 백성 중 세력을 가지고 저희를 치려하는 자와 그 처자를 죽이고 도륙하고 진멸하고 그 재산을 탈취하게 하되 아하수에로 왕의 각 도에서 아달월 곧 십이월 십삼일 하루 동안에 하게 하였고 이 조서 초본을 각 도에 전하고 각 민족에게 반포하고 유다인으로 예비하였다가 그 날에 대적에게 원수를 갚게 한지라 왕의 명이 심히 급하매 역졸이 왕의 일에 쓰는 준마를 타고 빨리 나가고 그 조서가 도성 수산에도 반포되니라.
하만을 죽인 것만 가지고는 에스더가 마음이 놓이질 않는다. 왜? 아달월 10월 13일 날 유다인을 모두 죽이고 그 재산을 탈취하라는 하만의 조서가 각 도에 그대로 진행될 것이므로 이 시일이 지나기 전에 얼른 손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보면 에스더가 자기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크고 지혜롭고 생각이 깊은 여자임을 알 수 있다.
남이야 어떻건 죽건 말건 자기만 만족하고 행복하는 것을 갈구하는 여성들이 많다. 그러나 에스더의 간구 속에는 그런 것이 보이지 않는다.
왕은 에스더의 말을 듣고 하만의 조서를 중단시키게 하고 새로운 조서를 내리도록 했다. 유다인들의 뜻대로 쓰게 해서 인을 친다.
왕의 어인을 찍으면 변개되지 않는 법이라는데 가만 보면 세상법은 절대가 없다. 하만의 조서도 어인을 찍었고(그러면 이 법이 변개되지 않아야 할 텐데) 나중에 그 법이 변개되었다. 180도로 바꿔졌다. 세상법이 아무리 절대라 해도 하나님은 이렇게도 저렇게도 쓰신다.
127도의 각 민족과 방언대로 써서 역졸들에게 붙이는데 매우 급하게 보냈다. 인도와 구스까지 몇 만리나 되는 곳에까지 왕의 일에 쓰는 준마로 역졸들에게 붙여서 보냈다.
같은 날인 12월 13일 하루 동안에 원수들의 재산을 탈취하고 남녀노소를 다 죽여라! 그 전에 하만도 유다인들의 재산을 다 탈취하고 남녀노소를 다 죽이라고 했다. 같은 날인데 완전히 바뀌었다. 하나님의 섭리가 신비스럽다.
왕의 나중 조서가 가기 전에 유다인들도 대적들도 그 조서를 모른다. 오직 알고 있는 이는 궁중에서 왕과 모르드개와 에스더뿐이다.
그런데 가만 보면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의 구원사역을 진행시키심에 있어서 성도들은 잘 의식을 못하고 있는데 당신의 백성을 보호하고 인도하고 사랑하는 그 사랑성이 성도를 위해서 하늘에 총 비상이 걸린 것을 볼 수 있다.
6개월 잔치는 타락된 천국의 잔치로 보면 된다. 세상은 천국의 축소판이니까!
하나님의 선민을 살리기 위해 유다인들을 살리기 위해서 총 비상이 걸렸다. 그러니까 잠을 못 자는 것은 말을 타는 역졸들(천군천사들)이다. 우리 성도들은 신령계에 총 비상이 걸린 것을 보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해 봐야 한다. 구원섭리가 참 신비롭다.
하나의 그런 일이 있었다고만 보질 말고 그 때에 맞춰서 타임이 맞아 돌아가는 것이라든지, 인간이 전혀 생각지 못하게 180도로 달라져 버리는 이것을 어떻게 인간의 뜻대로 되었다고 생각을 할 수 있을까?
본 성경에는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말은 안 나오지만 하나님의 섭리가 그 밑에서 크게 역사하시는 점이 두드러져 보인다.
(궁극교회 김경형목사님의 설교를 요약 정리했습니다)
김경형목사님이 교역자 신학생을 대상으로 매 주 정례적으로 진행하는 신학 및 성경연구 모임을 통해 영원 전에 하나님의 의지세계에서 인간구원을 설정하게 된 원인과 동기와 목적을 깨닫고 하나님의 본질의 신앙으로 나가는 주의 종들이 누룩처럼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참석하실 분은 031-207-5159, 또는 010-8886-5159로 문의해 주세요.(평신도도 참석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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