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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아2:8-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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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박봉웅 목사 |
참고 : | . |
본 단락은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의 약혼 시절에 대한 회상으로서 주된 내용은 술람미 여인에 대한 솔로몬의 사랑이 얼마나 확실하고 강한 것인가와 술람미 여인의 솔로몬을 향한 지극한 그리움입니다.
1.솔로몬이 술람미 여인을 방문합니다.(2:8-14절), 결혼 당일을 회상한데 이어 이제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과 연애하던 시절을 회상합니다.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되던 어느 날 솔로몬이 사랑하는 술람미 여인을 만나기 위해 레바논 산지를 방문합니다.
8절에 “나의 사랑하는 자의 목소리로구나 보라 그가 산에서 달리고 작은 산을 빨리 넘어오는구나”라고 했습니다. 자신을 만나기 위해 오는 연인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묘사하고 있는 본문에서 술람미 여인은 “나의 사랑하는 자”라는 호칭을 연이어 세 번이나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녀가 예루살렘에 있는 솔로몬을 얼마나 보고 싶어했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녀는 날마다 연인인 솔로몬이 찾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멀리서 그녀를 부르는 연인의 목소리와 함께 산을 넘어 자신에게 급히 달려오는 연인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솔로몬 역시 사랑하는 여인을 한시라도 빨리 보기 위해 “산을 달려”옵니다. 연인이 자신에게 오는 것을 반기는 여인의 모습과 사랑하는 여인을 보기 위해 신속히 달리는 솔로몬의 모습은 이들이 서로를 얼마나 그리워하며 보고 싶어하는가를 잘 드러내 주고 있습니다.
솔로몬은 젊었을 뿐만 아니라 사랑에 사로잡혀 있었기에 천천히 걸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9절에 “나의 사랑하는 자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서 유리 벽 뒤에 서서 창으로 들여다보며 창살 틈으로 엿보는구나”라고 했습니다. 집안에 있는 그녀를 향해 솔로몬은 속히 나와서 함께 가자고 재촉합니다.
10절에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가자” 라고 했습니다. 11-13절에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의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반구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이 피어 향기를 토하는 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라고 했습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은 사랑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입니다. 그러나 본 구절에 나타난 봄에 대한 묘사는 단순히 계절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것이 아닙니다.
봄은 아름다운 계절이지만 그것을 보는 사람이 사랑에 빠진 자 이기에 계절의 아름다움이 더욱 생생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술람미 여인에 대한 솔로몬의 지극한 사랑과 그를 사모하고 그리워하던 술람미 여인의 사랑이 봄의 아름다움을 더욱 새롭게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2.술람미 여인의 청원입니다.(15-17절) 솔로몬의 청혼을 받고 이제 그와의 결혼을 앞둔 술람미 여인은 그들의 장래에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을 생각하면서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지혜를 모색합니다. 15절에 “우리를 위하여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우리의 포도원에 꽃이 피었음이니라”라고 했습니다.
포도원을 가진 사람들은 여우 등 야생동물들로부터 포도나무를 지키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여야 했습니다. 높은 담을 치고 돌아가면서 망을 보고 감시해야 했던 것입니다. 시골 처녀로서 오빠들의 포도원을 돌보던 술람미 여인은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었을 것이고,
이를 통해 솔로몬에게 자신들의 사랑에 장애가 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했을 것입니다. 비록 지금은 서로가 더할 나위 없이 믿고 사랑하지만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생겨 그들의 사랑을 일순간 무너뜨릴지 모르므로 그런 장애에 잘 대처해 나가자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를 위하여...잡으라”는 요청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솔로몬이 주도권을 발휘해 주기를 부탁하는 것입니다. “포도원에 꽃이 피었듯이”그들의 사랑도 꽃을 피우고 이제 그 결실이 맺어질 때가 가까워 오고 있으므로 자신들의 사랑을 더욱 견고하게 지킬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그들의 사랑이 무르익어 완전히 하나된 기쁨을 맛보기를 간절(懇切)히 바라고 있습니다. 16절에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구나 그가 백합화 가운데서 양 떼를 먹이는구나”라고 했습니다. 몇 가지 문제(問題)들이 있었고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을 것이지만,
그들에게 가장 중요(重要)한 것은 하나가 되고자하는 확고(確固)한 사랑입니다. 연인 혹은 부부간의 사랑의 성숙을 방해하는 것들은 예상외로 큰 문제라기보다는 사소한 일들일 수 있습니다. 사소한 말이나 행동으로 인해 신뢰가 깨어지고 사랑의 결실을 맺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로의 성장 배경이나 문화적 사회적 차이나 이를 이유로 반대하는 세력들, 혹은 유혹들, 예상치 못한 시련들, 성격의 차이 등, 사랑이 시작되면 그와 함께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한 문제(問題)들이 그 사랑을 가로막습니다. 하지만 술람미 여인이 현실적(現實的)인 지혜(智慧)를 가지고,
사랑의 장애(障碍)를 미리 생각하고 이를 해결할 의지와 성숙한 자세로써 그 연인에게 청원하였듯이 미리 준비하고 서로에 대한 신뢰로써 함께 문제들을 극복해야 합니다.
3.술람미 여인이 꿈에서 겪는 갈등입니다.(3:1-5절), 2-3절에 “이에 내가 일어나서 성중으로 돌아다니며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거리에서 나 큰길에서나 찾으리라 하고 찾으나 만나지 못하였구나 성중의 행순 하는 자들을 만나서 묻기를 내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너희가 보았느냐 하고” 했습니다.
그가 없이는 잠시도 견딜 수 없는 그녀이기에 어두운 밤에 돌아다니는 일쯤은 문제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녀가 절망감으로 그들을 떠나 돌이키는 순간 “사랑하는 자를 ”찾았고 만나게 되었습니다.
4절에 “그들을 떠나자마자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만나서 그를 붙잡고 내 어미 집으로 나를 잉태한 자의 방으로 찾아 헤매다가 겨우 만나서는 다시는 놓치지 않기 위해 꼭 붙들고 자기 집으로 간다는 이 꿈의 내용은 그녀의 깊은 사랑과 그로 인한 불안감을 잘 묘사해 주고 있습니다.
꿈에 대한 회상을 끝내면서 갑자기 술람미 여인은 ”예루살렘 여자들“로 지칭되는 가상의 합창단을 향해서 말합니다. 5절에 “예루살렘 여자들이 내가 노루와 들 사슴으로 너희에게 부탁한다 사랑하는 자가 원하기 전에는 흔들리지 말고 깨우지 말지니라”고 했습니다.
이 같은 경고가 반복되는 것은 그녀가 겪은 사랑이 얼마나 불가항력적인 힘으로 거세게 그녀를 사로잡았는지를 그녀 스스로 깨달았다는 데서 기인합니다. 술람미 여인의 솔로몬을 향한 깊은 사랑은 결혼이란 서로에 대한 깊은 사랑과 그에 대한 확신 위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교훈해 줍니다.
이런 사랑이 없이는 결혼 생활에서 만나게 될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진실하고 깊은 사랑이 없이 단순한 이성적 호감이나 조건에 대한 평가를 가지고 결혼하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술람미 여인의 꿈에 대한 회상을 통해 남편들이 자신의 아내에 대해 알아야 할 사실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결혼을 앞둔 여성들의 심리는 매우 불안합니다. 남성들은 이를 잘 이해해야 하고 세심하게 배려해야 합니다. 아내 될 여성은 이제껏 자신에게 익숙했던 세계와 떨어져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한다는 사실에 두려움을 느낍니다.
배우자 될 사람에 대한 사랑과 그와 함께 할 삶에 대해 기대를 가지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미래에 대한 불안을 갖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남성들은 여성들의 이러한 심리를 이해하고 더욱 깊은 사랑과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내에게는 가장 중요한 것은 남편의 사랑, 그와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녀가 새로운 사람을 시작할 수 있는 힘과 어려움 속에서 견딜 수 있는 근거는 남편의 사랑과 그와 함께 한다는 사실입니다. 모든 남편들은 이러한 아내와 갈망을 이해하고 가능한 한 많은 시간을 함께 나누고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믿음과 신앙도 이러한 정성과 신뢰를 축적해 나아가야, 정상적인 부부관계가 이루어지듯이 주님과 성도의 관계도 꼭 같습니다. 솔로몬이 술람미 여인을 찾아오듯이 우리 주님께서도 먼저 찾아오셨습니다. 지금도 오시고 계십니다.
순결한 믿음으로 소유하셔서 주님께서 마음의 문을 노크하실 때 오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 하고 기쁨으로 영접하실 수 있는 성도의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솔로몬이 술람미 여인을 방문합니다.(2:8-14절), 결혼 당일을 회상한데 이어 이제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과 연애하던 시절을 회상합니다.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되던 어느 날 솔로몬이 사랑하는 술람미 여인을 만나기 위해 레바논 산지를 방문합니다.
8절에 “나의 사랑하는 자의 목소리로구나 보라 그가 산에서 달리고 작은 산을 빨리 넘어오는구나”라고 했습니다. 자신을 만나기 위해 오는 연인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묘사하고 있는 본문에서 술람미 여인은 “나의 사랑하는 자”라는 호칭을 연이어 세 번이나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녀가 예루살렘에 있는 솔로몬을 얼마나 보고 싶어했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녀는 날마다 연인인 솔로몬이 찾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멀리서 그녀를 부르는 연인의 목소리와 함께 산을 넘어 자신에게 급히 달려오는 연인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솔로몬 역시 사랑하는 여인을 한시라도 빨리 보기 위해 “산을 달려”옵니다. 연인이 자신에게 오는 것을 반기는 여인의 모습과 사랑하는 여인을 보기 위해 신속히 달리는 솔로몬의 모습은 이들이 서로를 얼마나 그리워하며 보고 싶어하는가를 잘 드러내 주고 있습니다.
솔로몬은 젊었을 뿐만 아니라 사랑에 사로잡혀 있었기에 천천히 걸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9절에 “나의 사랑하는 자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서 유리 벽 뒤에 서서 창으로 들여다보며 창살 틈으로 엿보는구나”라고 했습니다. 집안에 있는 그녀를 향해 솔로몬은 속히 나와서 함께 가자고 재촉합니다.
10절에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가자” 라고 했습니다. 11-13절에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의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반구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이 피어 향기를 토하는 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라고 했습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은 사랑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입니다. 그러나 본 구절에 나타난 봄에 대한 묘사는 단순히 계절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것이 아닙니다.
봄은 아름다운 계절이지만 그것을 보는 사람이 사랑에 빠진 자 이기에 계절의 아름다움이 더욱 생생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술람미 여인에 대한 솔로몬의 지극한 사랑과 그를 사모하고 그리워하던 술람미 여인의 사랑이 봄의 아름다움을 더욱 새롭게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2.술람미 여인의 청원입니다.(15-17절) 솔로몬의 청혼을 받고 이제 그와의 결혼을 앞둔 술람미 여인은 그들의 장래에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을 생각하면서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지혜를 모색합니다. 15절에 “우리를 위하여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우리의 포도원에 꽃이 피었음이니라”라고 했습니다.
포도원을 가진 사람들은 여우 등 야생동물들로부터 포도나무를 지키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여야 했습니다. 높은 담을 치고 돌아가면서 망을 보고 감시해야 했던 것입니다. 시골 처녀로서 오빠들의 포도원을 돌보던 술람미 여인은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었을 것이고,
이를 통해 솔로몬에게 자신들의 사랑에 장애가 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했을 것입니다. 비록 지금은 서로가 더할 나위 없이 믿고 사랑하지만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생겨 그들의 사랑을 일순간 무너뜨릴지 모르므로 그런 장애에 잘 대처해 나가자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를 위하여...잡으라”는 요청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솔로몬이 주도권을 발휘해 주기를 부탁하는 것입니다. “포도원에 꽃이 피었듯이”그들의 사랑도 꽃을 피우고 이제 그 결실이 맺어질 때가 가까워 오고 있으므로 자신들의 사랑을 더욱 견고하게 지킬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그들의 사랑이 무르익어 완전히 하나된 기쁨을 맛보기를 간절(懇切)히 바라고 있습니다. 16절에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구나 그가 백합화 가운데서 양 떼를 먹이는구나”라고 했습니다. 몇 가지 문제(問題)들이 있었고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을 것이지만,
그들에게 가장 중요(重要)한 것은 하나가 되고자하는 확고(確固)한 사랑입니다. 연인 혹은 부부간의 사랑의 성숙을 방해하는 것들은 예상외로 큰 문제라기보다는 사소한 일들일 수 있습니다. 사소한 말이나 행동으로 인해 신뢰가 깨어지고 사랑의 결실을 맺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로의 성장 배경이나 문화적 사회적 차이나 이를 이유로 반대하는 세력들, 혹은 유혹들, 예상치 못한 시련들, 성격의 차이 등, 사랑이 시작되면 그와 함께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한 문제(問題)들이 그 사랑을 가로막습니다. 하지만 술람미 여인이 현실적(現實的)인 지혜(智慧)를 가지고,
사랑의 장애(障碍)를 미리 생각하고 이를 해결할 의지와 성숙한 자세로써 그 연인에게 청원하였듯이 미리 준비하고 서로에 대한 신뢰로써 함께 문제들을 극복해야 합니다.
3.술람미 여인이 꿈에서 겪는 갈등입니다.(3:1-5절), 2-3절에 “이에 내가 일어나서 성중으로 돌아다니며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거리에서 나 큰길에서나 찾으리라 하고 찾으나 만나지 못하였구나 성중의 행순 하는 자들을 만나서 묻기를 내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너희가 보았느냐 하고” 했습니다.
그가 없이는 잠시도 견딜 수 없는 그녀이기에 어두운 밤에 돌아다니는 일쯤은 문제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녀가 절망감으로 그들을 떠나 돌이키는 순간 “사랑하는 자를 ”찾았고 만나게 되었습니다.
4절에 “그들을 떠나자마자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만나서 그를 붙잡고 내 어미 집으로 나를 잉태한 자의 방으로 찾아 헤매다가 겨우 만나서는 다시는 놓치지 않기 위해 꼭 붙들고 자기 집으로 간다는 이 꿈의 내용은 그녀의 깊은 사랑과 그로 인한 불안감을 잘 묘사해 주고 있습니다.
꿈에 대한 회상을 끝내면서 갑자기 술람미 여인은 ”예루살렘 여자들“로 지칭되는 가상의 합창단을 향해서 말합니다. 5절에 “예루살렘 여자들이 내가 노루와 들 사슴으로 너희에게 부탁한다 사랑하는 자가 원하기 전에는 흔들리지 말고 깨우지 말지니라”고 했습니다.
이 같은 경고가 반복되는 것은 그녀가 겪은 사랑이 얼마나 불가항력적인 힘으로 거세게 그녀를 사로잡았는지를 그녀 스스로 깨달았다는 데서 기인합니다. 술람미 여인의 솔로몬을 향한 깊은 사랑은 결혼이란 서로에 대한 깊은 사랑과 그에 대한 확신 위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교훈해 줍니다.
이런 사랑이 없이는 결혼 생활에서 만나게 될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진실하고 깊은 사랑이 없이 단순한 이성적 호감이나 조건에 대한 평가를 가지고 결혼하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술람미 여인의 꿈에 대한 회상을 통해 남편들이 자신의 아내에 대해 알아야 할 사실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결혼을 앞둔 여성들의 심리는 매우 불안합니다. 남성들은 이를 잘 이해해야 하고 세심하게 배려해야 합니다. 아내 될 여성은 이제껏 자신에게 익숙했던 세계와 떨어져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한다는 사실에 두려움을 느낍니다.
배우자 될 사람에 대한 사랑과 그와 함께 할 삶에 대해 기대를 가지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미래에 대한 불안을 갖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남성들은 여성들의 이러한 심리를 이해하고 더욱 깊은 사랑과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내에게는 가장 중요한 것은 남편의 사랑, 그와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녀가 새로운 사람을 시작할 수 있는 힘과 어려움 속에서 견딜 수 있는 근거는 남편의 사랑과 그와 함께 한다는 사실입니다. 모든 남편들은 이러한 아내와 갈망을 이해하고 가능한 한 많은 시간을 함께 나누고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믿음과 신앙도 이러한 정성과 신뢰를 축적해 나아가야, 정상적인 부부관계가 이루어지듯이 주님과 성도의 관계도 꼭 같습니다. 솔로몬이 술람미 여인을 찾아오듯이 우리 주님께서도 먼저 찾아오셨습니다. 지금도 오시고 계십니다.
순결한 믿음으로 소유하셔서 주님께서 마음의 문을 노크하실 때 오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 하고 기쁨으로 영접하실 수 있는 성도의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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