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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열심

이사야 우제돈 목사............... 조회 수 2903 추천 수 0 2010.03.11 22: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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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사9:1 7 
설교자 : 우제돈 목사 
참고 : 상원교회 

1992.8.16

비행기를 타고 하늘에 올라가 보면 천지 창조의 신비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공중에 올라가 내려다보면 구름이 바다를 이루고 있습니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비행기 속에 앉은자리에서 전화를 거는데, 자기 집 안방과 같니 말을 분명하게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비행기는 시속 1,000km로 달리고 있는데 전화를 걸어 잡음 없이 통화를 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모두 하나님의 무한한 창조의 섭리입니다. 그랜드 캐년에 떠오르는 아침 햇살, 호놀룰루 와이키키 해변의 아름다운 물결, 제주도 앞 바다의 아름다운 장관, 몽블랑 산정의 눈 등 지구 어느 곳을 보더라도 하나님의 영광에 찬송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으로 인간은 또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우리는 몸을 가지고 불평하지 맙시다. 우리의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온통 하나님의 오묘한 걸작품입니다. 덥지 않도록 머리카락을 주시고, 눈썹을 주시고, 뼈 없는 혓바닥은 이빨로 둘러 보호하시고, 모의 사지백체가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 불평할 까닭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만들어 놓으신 이 세상의 모든 걸작품, 창조물들은 그냥 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인간의 필설로 표현하자면 '열심'이라는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본문 이사야 9장 1절에서 7절까지의 내용을 보면 '포로 생활에 지친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히 자유를 주시고 스불론과 남달리 땅에 큰 광명을 주시고 곤고한 자를 창성케 해 주시겠다는 것'으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축복입니다. 여호와의 열심히 기필코 이루고야 만다는 내용입니다.
 
구약과 신약을 보면, 구약은 예언이고 신약은 성취입니다. 이 예언을 성취하기 위해서 여호와의 열심히 꼭 이루어지고야 맙니다.
  본문을 보면 세 가지로 나오는데, 첫째, 여호와의 열심은 흑암에 거하는 자에게 큰 빛을 보게 하시고, 둘째, 여호와의 열심은 멸시를 당하는 자를 영화롭게 하시고, 셋째, 여호와의 열심은 곤고한 자를 창성케 하십니다.
  광복 47주년을 맞이한 우리나라에도 '여호와의 열심' 이 있었기에 오늘날 국제 사회에 두각을 나타내는 발전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올림픽에 나가서 좋은 성적을 올리는 일, 그리고 인공 위성을 쏘아 올리는 일, 그리고 국제 무역에서 우리나라가 뒤지지 않고 계속 발전할 수 있는 일 등 이 모두가 여호와의 열심과 여호와의 열심있는 성도들의 밑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그 여호와를 믿고 따르는 주의 성도들도, 여호와의 열심과  같은 열심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해야 된다는 것이 오늘 설교의 핵심입니다. 이에는 몇 가지 중점 사항이 있습니다.
 
첫째, 전도하는 일입니다. 요한복음 1장 41절에서 45절까지의 말씀을 잘 읽고 생각해 봅시다.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좇은 두 사람 중에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라. 그가 먼저 자기의 현제 시몬을 찾아가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시몬 베드로와 게바는  같은 이름입니다. 이 베드로가 예수를 믿고 그의 수제자로 순교자가 되기까지의 예수를 믿게 된 원인은 1차로 그 형제 안드레가 있었던 까닭입니다.
  41절에 보면 "그가 먼저 누구를 찾아가 말했느냐" 하니 자기 형제 시몬을 찾았다 합니다. 이것이 바로 전도입니다. 형제를 먼저 찾아갔습니다. 안드레의 전도가 없었던들 베드로는 주님의 수제자가 될 수 없었습니다. 안드레의 전도가 없었던들 이베드로는 평생 갈릴리 바다의 어부에 불과했을 것입니다.
 
42절에 보면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냐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했고, 43절에 보면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했습니다.
  이 말씀에도 보면 예수께서 "빌립을 만나" 했습니다. 빌립을 만났습니다. 오는 빌립을 만난 것이 아닙니다. 만나 준게 아니예요.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시다가 빌립을 만난 것입니다. 전도는 긍정적이고 도전적이요, 적극적인 행동입니다.

44절에 보면 "빌립은 안드레, 베드로와 한동네 뱃세다 사람이라" 했고, 45절을 보면 "빌립이 나다니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했습니다.
  빌립이 나다니엘을 어떻게 했습니까? 찾아 만났다고 했습니다. 전도는 찾아가는데 있습니다. 앉아서 오는 손님을 전도하는 것도 귀한 일입니다만 발걸음으로 찾아가 예수께로 모시고 오는 전도의 행위야말로 값진 일입니다. 여호와의 열심은 찾아가 전도하도록 만드십니다.
  사도행전 5장 42절에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리라"고 했습니다.. 또 여호와의 열심은 에스겔 39장 25절에서 "열심으로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하고 이스라엘에게 긍휼을 베풀리라" 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긍휼을 베푸시는 데도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하시는 데도 열심을 나타냅니다.
  이사야 59장 17절에 보면 "열심으로 겉옷을 삼으시고"라는 말이 나옵니다. 여호와의 열심은 성도의 겉옷입니다. 이 겉옷은 그 사람의 신분과 성격과 체면을 표현합니다. 여호와는 우리의 신분이요, 우리의 사상이요, 우리의 인격이요, 우리의 겉옷입니다.
 
둘째, 기도하는 일에 여호와의 열심히 나타납니다. 사무엘 상 12장 23절에서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서 결단코 범하지 않겠노라" 했습니다. 사무엘은 주시려면 주시고 아니면 아니고 하는 식의 소극적인 기도를 하지 않고 사생결단으로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야곱이 얍복 나루터에서 기도했습니다. 천사를 붙잡고 간구했습니다.
  "이 밤에 내 기도를 들어 응답해 주시옵소서."
  "이것 좀 놔라."
  "아니요. 이 밤에 당신이 나를 축복해 나의 기도를 들어 주지 않으면 못 놓겠습니다."
  천사는 정강이가 휠 정도로 야곱을 걷어찼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환도뼈가 휘게 되어도 꾹 참고 부르짖었습니다. 그제 서야 하나님은 이름을 바꾸어 주시고 축복의 근원으로 응답해 주셨으니 이것이 바로 적극적으로 구하는 자의 열심 있는 간구의 표상입니다. 우리도 이 같은 기도를 하나님께 올리시기를 바랍니다.
  그냥 기도가 아닙니다. 적극적으로 부르짖어 드리는 기도는 기필코 응답을 받고야 맙니다.
 
셋째, 찬송하는 일에 여호와의 열심히 나타납니다. 찬송은 그냥 부르는 것과 열심을 다하여 부르는 것의 자세가 다릅니다. 찬송을 열심으로 부를 때 하나님의 열심은 기적을 이루어 주십니다.
  이사야 43장 21절에 보면 "이 백성은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기 위하여 내가 지었노라" 했습니다. 호세아 14장 2절에서도 "숫송아지를 대신하여 입술의 찬미를 드리리이다" 라고 했습니다. 또 사무엘 상 16장 23절에도 보면 "찬송이 시작될 때에 서울에 붙었던 악신이 떨어졌다" 고 했습니다. 찬송은 귀신을 쫓아냅니다. 찬송은 병마를 물리칩니다. 찬송은 기적의 기도를 이루어 주십니다.
 
넷째, 성수주일하는 일에 여호와의 열심은 나타납니다. 느헤미야 8장 10절에 보면 "이 날이 주의 생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 이라고 했습니다.
주의 날에 얼굴 찡그리고, 화내고, 성질부리고, 나쁜 짓 하는 것은 우리의 힘이 될 수 없고 하나님의 기쁨이 될 수 없습니다. 주일은 내고 싶은 화도 참고, 성질부리고 싶어도 참고, 소극성을 적극성으로, 부정을 긍정으로, 그리고 기뻐하는 것이 우리의 힘이 된다고 주님은 말했습니다.
  주일 되면 교회 오기가 참 어렵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평소에 잘 해 보십시오.
  불신 가족이 있을 때에, 가령 그가 남편이라 합시다. 평소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엿새 동안 잘 해 보십시오. 진정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정의 주부로 자녀의 엄마로서 열심히 최선으로 그 도리를 다해 보십시오. 주일 되면 남편이 먼저 챙길 것입니다. 그뿐이겠습니까? "나도 같이 갑시다. 당신 믿는 예수로 당신이 그렇게 달라졌으니 나도 그 예수를 믿어 봅시다" 하고 따라 나설 것입니다.
  그 가정은 변화가 생길 것입니다. 열심히 변화를 이루어 놓읍시다. 열심은 사람의 마음을 뒤집어 놓습니다. 그러나 앞뒤가 맞지 않게 행동하면 그것이 바로 전도를 막고 가정 구원의 방해 요인이 되는 것입니다.
 
다섯째 열심은 신앙의 큰 힘을 이루는 일이며, 또 충성하는 일입니다.
  디도서 2장 14절에 보면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했습니다.
  진심으로 우리 마음에 열심을 품읍시다. 품으라 했습니다. 교회를 품으면 교회가 나옵니다. 죄를 품으면 악이 나옵니다. 죄를 품으면 죽음이 나옵니다.
죄를 품으면 지옥이 나옵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 마음 속에 열심을 품고, 성령을 품고, 주님을 품고, 믿음을 품고, 사랑을 품으면 기적의 결실이 맺혀집니다. 열심을 품으라 했습니다.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하는 말이 있습니다. 열심을 품고 구역을 돌보고, 열심을 품고 십일조 생활을 하고, 열심을 품고 전도하는 일, 열심을 품고 기도하는 일, 열심을 품고 성수 주일 하는 일, 성가대 연습하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 주방 일을 돕는 일, 구역 심방하는 일, 열심을 품고 할 때에 하나님은 더욱 크게 축복해 주십니다.
  사랑하는 일에도 열심히 하는 자에게 축복을 주십니다. 베드로 전서 4장 8절에 보면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전통적인 랍비 문서에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하루는 어떤 거지가 랍비의 집 담에 등을 대고 비비고 있었습니다. 이것을 본 랍비는 불쌍히 여겨 그를 불러 목욕을 시키고, 옷을 갈아 입히고, 먹을 것을 주었습니다. 이튿날 이 소문을 듣고 어떤 거지 부부가  같은 장소에서 등을 비비고 있었습니다. 이것을 본 랍비는 그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쫓아 버렸습니다. 대우가 공평하지 않다고 항의하는 이 거지 부부에게 랍비는 말했습니다.
  "지난 번 거지는 혼자였으니까 담에 등을 비빌 수밖에 없었지만 너희들은 둘 아니냐? 그것도 가장 가까운 부부가 아니냐? 등이 가려우면 서로 긁어 줄 것이지, 남의 집 담에 등을 비비는 것은 게으른 일이다."
  하나님은 부지런한 자를 도와주십니다. 부지런히 예수 믿는 사람, 열심으로 예수 믿는 사람을 하나님은 기쁘게 보시고 도와주십니다.

자기 등을 자기가 비빌 줄 알고 또 서로 비벼 줄 줄 알아야지, 게을러서 주는 것만 받아먹는 사람은 불한당입니다. 그런 신앙 생활은 하나님께 축복 받지 못합니다.
  가령 수련회에서도 돈 얼마, 쌀 얼마, 이부자리 등을 나눠서 가져오기로 했으면 착실하게 가져와야 합니다. 안 가져오고 남의 신세만 진다면 한 사람만 곤란한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곤란을 겪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에서는 어떻게, 전화 쓸 때는 어떻게, 쓰레기는 어떻게 하라고 규칙을 정하면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이 예수 믿는 사람들의 예의요, 범절입니다. 서로 티격태격 싸우고, 아무 데나 지저분하게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주의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은 예의가 있고 눈치가 빠릅니다. 항상 살아 있습니다. 부지런히 일하는 사람의 입에서는 허튼 소리가 나올 수 없습니다. 우리가 방심하고, 잠자고, 놀고, 나태하게 게으름 피우고 있을 때에는 우리 입에서 불평과 부정과 허튼 말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내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주님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아니 앞으로도 계속해서 일을 하고 계십니다. 주님은 열심으로 일을 하고 계십니다. 따라서 그를 따르는 우리 성도들도 열심으로 일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천지 창조가 기기묘묘했던 것처럼, 우리의 하는 일도 하나님의 마음에 흡족해야 합니다.
  부르네이라는 섬이 있습니다. 그 섬에는 모기가 많습니다. 그래서 모기를 박멸하기 위해 DDT를 대량으로 살포했습니다. 생각한 대로모기가 다 죽었습니다.

모기가 없어서 여름을 보내기가 참 좋았습니다. 학질. 말라리아에 신경 쓰지 않고도 잠을 편안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모기가 사라진 후 새로운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모기가 죽는 바람에 모기와 나방을 먹고살던 말벌도 모두 죽어 버렸습니다. 그러자 나방들이 급속하게 번성하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나방들은 부르네이 주민들이 살고 있는 집의 지붕으로 들어가 지붕을 뜯어먹는 것이었습니다. 지붕이 남아나질 않습니다. 비가 새고, 많은 오두막집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오두막집에 대량의 DDT를 뿌렸습니다. 나방과 파리를 죽이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또 새로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파리를 잡아먹고 살던 도마뱀들이 DDT를 먹은 파리를 먹고 죽어갔습니다. 그러자 쥐를 잡아먹고 살던 고양이들이 죽은 도마뱀을 먹고 또 죽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번창을 했습니다. 쥐들이 많아지니까 페스트라는 전염병이 창궐하게 됩니다. 곤경에 빠진 부르네이 정부 당국은 하는 수 없이 비행기를 타고 많은 고양이들을 공중에서 내려 주었다 하는 웃지 못할 실화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된 창조 질서를 인간이 파괴하고 있습니다. 에덴 동산을 아담이 파괴시켰습니다. 창세기 6장에서 9장까지 보면 노아가 정화시키는 장면이 나옵니다. 게을러서 파괴시키는 것입니다. 열심으로 청소하고. 선한 일과 좋은 일에 열심을 내면 이 지상이 바로 에덴 동산입니다.
  성도 개인의 작은 미소와 조그마한 열심히 교회의 예배 분위기를 바꿔 놓습니다.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성도들의 마음에는 큰 기쁨을 안겨 줍니다. 소리 없는 미소, 한 마디의 인사가 그 사람의 마음을 바꿔 놓습니다.
  인사합시다. 들어올 때 인사하고, 나갈 때 인사합시다. 예배 끝나기가 무섭게 주방으로, 재정부 실로, 성가대 석으로, 교사실로 들어가지 말고 꼭 "목사님, 안녕하십니까" 하고 인사합시다. 우리 성도들끼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은 적은 일이요, 적은 일이 큰 기적을 창조합니다. 헌금이 적어서라고 미루지 마십시오. 적은 헌금도 진심으로 드리면 하나님은 기쁘게 받으십니다.
  조금만 신경 쓰시면 교회 예배 시간에 맞춰 오실 수 있고, 앞자리부터 앉으실 수 있고, 조금만 신경 쓰시면 안 좋을 수 없습니다. 열심을 품으면 그 눈은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열심을 품고 말하는 입술에서는 긍정적인 말이 나옵니다. 열심을 품고 내는 얼굴의 표정은 항상 미소가 충만합니다.
  "열심을 품고"
  이것이 바로 여호와의 열심이요, 이 열심을 모두 품고 이 계절을 승리하여 살아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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