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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아는 지식

이사야 이한규 목사............... 조회 수 2012 추천 수 0 2011.12.21 12: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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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사44:21-28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이사야(110) 하나님을 아는 지식 (이사야 44장 21-28절)

 

< 예수님이 보는 나 >

 가끔 어려운 일을 당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잊으신 것은 아닐까?” 그러나 우리를 창조하시고 구원하신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잊지 않으십시오(21절). 다만 우리가 하나님 품으로 돌아오시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22절). 그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고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가치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예수님은 지남철과 같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지나가시면 다 부러져 못쓰게 된 버려진 못과 같은 인생들이 예수님께 달라붙었습니다. 그래서 중풍병자, 죄인, 세리, 문둥이, 장님 등이 예수님이 지나가실 때 달라붙아서 새 삶을 얻었습니다. 일곱 귀신들린 창녀 막달라 마리아가 주님의 손에 붙잡히자 가장 위대한 성녀가 되었습니다. 갈릴리 어촌의 이름 없는 어부들이 주님의 손에 붙잡히자 주님의 위대한 사도들이 되었습니다.

 결국 누구의 손에 붙잡히는가 하는 것은 인생 성패를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하찮은 지팡이가 모세의 손에 붙잡히니 능력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그처럼 하나님의 손에 붙잡히면 연약한 자를 통해서도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다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일입니까?

 어느 날, 예수님이 거라사 지방의 귀신들린 자를 고치려고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그때 사단이 그 역사를 방해하려고 바람을 움직였습니다. 그때 예수님이 바람을 꾸짖었습니다(막 4:39). 바람이 인격체도 아닌데 왜 꾸짖는다는 말을 썼습니까? 그때 예수님은 바람 뒤에서 역사하는 인격인 사탄을 꾸짖은 것입니다. 그처럼 예수님은 모든 사람이 외면하는 한 귀신들린 사람을 구하려고 사선을 넘어 거라사로 가셨습니다.

 가장 훌륭한 스승은 못난 자에게도 끝까지 기대를 접지 않는 스승입니다. 그처럼 예수님은 한 미친 사람에게서도 그의 가능성을 접지 않았습니다. 하물며 우리에 대한 기대를 접으시겠습니까? 스스로 자신을 볼 때는 미약한 존재라도 예수님이 보는 우리는 대단한 가능성을 지닌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자기를 볼 때 자기 관점으로만 보지 말고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십시오.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는 자신이 진정한 자신입니다.

< 하나님을 아는 지식 >

 자신을 그토록 가치 있게 여기시고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23-24절). 사람을 너무 믿지 마십시오. 특히 미래의 일을 안다고 하는 사람을 멀리하십시오. 하나님은 “점치는 자들을 미치게 한다.”고 하셨습니다(25절). 그 말은 점치는 말은 절대 믿지 말고 아예 듣지도 말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점치는 자들의 말의 장단에 넘어가지 않습니다. 또한 인간적인 지혜도 너무 믿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인간적인 지혜와 지식을 어리석게 만들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믿고 따르십시오.

 당시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황폐하게 된 예루살렘을 다시 회복시켜 주실 것이라고 했습니다(26절). 누구를 통해서 어떻게 회복시킵니까? 하나님은 바벨론의 유프라테스 강을 말릴 정도로 능력을 베풀어주시고 특별히 고레스라는 이방 왕을 통해서 회복의 역사를 이뤄주신다고 했습니다(27-28절).

 성도의 미래는 약속된 미래입니다. 그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으십시오. 그러면 은혜와 평강이 그 삶에 넘치게 될 것입니다. 결국 은혜와 평강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비례합니다. 하나님과 예수님과 말씀을 더 많이 알수록 평강이 주어지고 하나님과 예수님과 말씀을 모를수록 더 불안하게 됩니다. 운전할 때 초보자는 앞밖에 보지 못해서 불안하지만 노련한 운전자는 앞, 옆, 뒤를 다 보면서 휘파람을 불며 운전합니다. 그처럼 예수님을 알면 알수록 불안이 사라집니다. 아는 것이 힘입니다.

 어떤 아내는 미국에 처음 갔을 때 남편은 회의하러 가서 자기 혼자 호텔에 있는데 배가 고팠습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남편은 오지 않고 영어를 몰라서 당황한 상태로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화기를 어떻게 만지다보니 신호가 갔는지 웨이터가 왔습니다. 그런데 영어를 몰라서 “꼬끼요!” 하고 닭소리를 내자 그가 닭을 갖다 주어서 그것을 먹었다고 합니다. 아는 것이 힘입니다. 그러므로 배우기를 힘쓰십시오. 특히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많이 알려고 힘쓰십시오. 영적인 지식이 많아지는 만큼 은혜와 평강도 넘치게 될 것입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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