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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사6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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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
이사야(156) 영물이 아닌 인물을 찾으십시오 (이사야 65장 16절)
삶은 인간관계 속에서 이뤄지지만 신앙은 주님과의 관계에서 이뤄집니다. 사람들은 각기 고립된 외로운 영혼으로 주님과 대면합니다. 주님과의 관계에서 남이 끼어들 여지는 없습니다. ‘주님’과 ‘나’사이에 중간자를 두지 마십시오. 중간자를 통해 하나님의 존재를 더 확실히 느낄 것으로 생각하지 마십시오. 바다에서 항해할 때 별을 보고 진로를 잡아야지 옆에 지나가는 배의 불빛을 보고 진로를 잡으려고 하면 안 됩니다.
사회학자들은 “종교는 사회가 개인을 잘 통제하려고 만들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거짓 종교는 개인을 무력화시켜 효과적으로 지배하려고 합니다. 결국 자아의식이 없이 믿으면 이용자에게 이용만 당합니다. 중간자들이 약속하는 찬란한 신천지와 유토피아에 마음을 뺏기지 말고 중간자들이 내세우는 은사와 능력도 지나치게 바라보지 마십시오.
사람은 자유를 원하면서도 자유를 두려워합니다. 어른처럼 대접받고 싶지만 어른처럼 책임지지는 않는 어린이처럼 더 좋은 사회를 원하면서도 그것을 스스로 이루려 하지 않고 강력한 지도자가 대신 이뤄주길 바라며 반민주적인 통치를 원합니다. 신앙생활에서도 능력 있다는 사람을 지나치게 의존해 스스로 성경을 펼치지도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처럼 중간자의 힘을 의지하려는 영매 의지형의 본성을 단호히 거부하고 책임적인 신앙인을 꿈꾸십시오.
< 진리는 자기 안에 있습니다 >
어떤 사람들은 진리를 찾겠다며 여기저기 집회를 찾아다니지만 진리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성경을 통해 진리를 받고 진리를 따라 살면 진리는 자기 안에 있습니다. 진리는 고상한 사물과 환경에서만 발견되지 않습니다. 진리를 향해 마음이 열려 있으면 초라한 곳에서도 진리는 발견됩니다.
17세기 프랑스에 <로렌스 형제>란 부엌의 성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원래 성질이 고약한 마부였습니다. 그는 1666년 <맨발의 카르멜회>란 수도원에 평인 수도사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눈 덮인 겨울 숲을 거닐면서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한 후 끊임없는 하나님의 임재 훈련으로 고약한 마부가 불멸의 성자로 변했습니다.
그는 정식 수도사들에게 사랑의 음식을 대접하면서 늘 부엌에서 노래했습니다. “식기와 주발과 모든 식재료의 주인 되는 주님! 주님은 부엌 봉사자인 제게 축복을 주시고 기쁨으로 노래하며 저 많은 그릇을 닦게 하셨나이다.” 그런 고백으로 초라한 부엌 환경을 천국으로 만들었습니다. 진리는 환경 안에 있지 않고 자기 믿음 안에 있습니다. 예수님은 생활을 쉽게 만들려고 세상에 온 것이 아니라 인생을 위대하게 만들려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 진리는 무질서가 아닙니다 >
진리는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 아름다움은 질서 속에서 더 빛납니다. 질서의 하나님은 무질서 속에 진리를 두시지 않습니다. 어떤 부흥사가 진리를 설교하며 상스러운 욕을 다반사로 한다면 그 말은 위선이므로 하루빨리 그로부터 벗어나십시오. 안찰기도를 한다면서 때리고 발길질을 하고 처녀 몸을 마구 주무른다면 그것도 위선입니다. “할렐루야! 주여!”란 말을 천 번 되뇌면 방언이 터진다면서 미신적인 주문을 방언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것은 오히려 은사를 모독하는 행위입니다.
성경을 제멋대로 해석하는 사람도 조심하십시오. 어떤 사람이 싸움이 많은 집사에게 권고했습니다. “집사님! 예수 믿는 사람이 싸워서 되겠습니까? 화해하십시오!” 그때 그가 “진주를 개에게 던질 수 없다.”는 성경 말씀을 인용하며 화해를 거부하면 그것은 잘못입니다. 기독교의 핵심 진리 중의 하나인 용서와 사랑을 외면하면 진리는 다가오기 힘듭니다. 그런 각종 무질서와 독선을 힘써 배격하십시오.
히틀러는 <나의 투쟁>이란 책에서 대중 조작에 관해 이렇게 언급했습니다. “거짓말을 할 바에는 크게 하라. 대중은 작은 거짓말에는 잘 속지 않지만 큰 거짓말에는 잘 속는다. 그들도 작은 거짓말은 잘하지만 큰 거짓말은 감히 머리에 떠올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처럼 거대한 자기 왕국을 꿈꾸며 거대한 거짓말로 사람들을 미혹하는 자칭 ‘영물’들이 많습니다. 그런 현실을 직시하고 자신이 거짓말의 미혹대상이 되지 않도록 ‘영물의 꿈’보다는 ‘인물의 꿈’을 가지고, 인생의 사표를 찾을 때도 ‘영물’이 아닌 ‘인물’을 찾으십시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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