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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른 자들을 부르시는 하나님

이사야 김남준 목사............... 조회 수 1556 추천 수 0 2014.02.18 23: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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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사48:21 
설교자 : 김남준 목사 
참고 : 2011-06-26 http://www.yullin.org 

목마른 자들을 부르시는 하나님 

 

“21. 여호와께서 그들을 사막으로 통과하게 하시던 때에 그들로 목마르지 않게 하시되 그들을 위하여 바위에서 물이 흘러나게 하시며 바위를 쪼개사 물로 솟아나게 하셨느니라”(사 48:21)

 

I. 본문해설

 

본문은 이사야 선지자가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변증하는 가운데 나온 이야기다.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신실하셨지만, 이스라엘은 수시로 우상을 사랑하며 반역의 삶을 살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때리고 돌이키게 하심으로 고난을 통과하게 하시면서 그들을 정결하게 하셔서 자기의 백성 삼으신 것을 끝까지 성취해가셨다. 그러면서 선지자는 하나님이 어떻게 이스라엘을 자비롭게 인도하셨는지 변호하는 가운데 백성들이 광야에서 경험했던 중요한 한 사건을 회상시키고 있다.

 

II. 목마름으로 시험에 듦

 

A. 사막을 통과할 때

 

그것은 백성들이 광야에서 사막을 통과할 때 목마름으로 인해 시험에 들었던 사건이다. 백성들은 애굽을 탈출해 신광야에 이르렀고 또 출발하여 르비딤에 이르렀을 때 물이 없어 목마르게 되었다. 이 목마름으로 백성들은 결국 모세를 원망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원망 속에는 이런 환경 속에 자기를 두신 하나님께 대한 미움이 포함되어 있다.

 

B. 목마름으로 하나님을 시험

 

그들은 목마름으로 하나님을 시험하였다. 출애굽기는 이렇게 말한다. ‘그가 그곳 이름을 맛사라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아닌가 하였음이더라’(출 17:7)고 하였다. 이 말의 뜻은 모세를 통해서 하나님께 물을 받아내려고 한 것이다.

 

C. 오래 기억된 하나님의 격노

 

여기서 백성들은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아니계신가’라고 말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물을 내어 주시면 하나님이 계신 것이고, 물을 안 내어 주시면 못하시니까 안계시다는 것이다. 이것은 신앙이 아니다. 결핍 속에서 하나님께서 모든 일들을 행하실 수 있다고 신뢰하며 의지하는 것이 믿음인데 이들은 하나님이 하시는지 못하시는지 보자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이런 불신앙의 태도는 하나님의 마음에 오래도록 기억이 되었다. 그래서 모세는 신명기 6,9,33장 세군데서 똑같이 ‘너희가 맛사에서 시험한 것 같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시험하지 말아라’라고 백성에게 경고하는 채찍으로 사용했던 것이다. 믿음은 난관을 만났을 때 전심으로 자신의 무능함을 직시하면서 하나님을 깊이 의지하는 것이다. 백성들이 모세를 돌로 칠 정도까지 강퍅해지도록 하나님이 물을 안 주신 이유는 형통해서는 직시할 수 없는 백성들의 내면의 어떠함을 결핍 속에서 알게 하시기 위함이다. 만약 하나님이 제때에 물을 만나게 하셨다면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이 이렇게 바닥까지 내려간 인간이라는 것을 몰랐을 것이다.

 

III. 반석에서 물을 내심

 

A. 반석 위에 서신 하나님

 

그런 이스라엘 백성들의 문제를 해결하시는 방법이 우리에게 커다란 도전을 주고 있다. 하나님이 명령하셨습니다. ‘너는 기적을 행하던 지팡이를 들고 호렙산 반석 위에 서거라. 나도 그 위에 설 것이다. 그리고 너를 대면하여 마주 서리라. 그러면 너는 바위를 쳐서 물을 내거라’ 물을 얻으려면 계곡으로 내려가서 축축한 땅을 파야지 흙탕물이라도 한모금 마실텐데 하나님께서는 반석 위로 올라가라고 하신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들을 갖고 반석위로 올라가는 신앙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세속적인 방법을 찾아서 내려가면 신앙도 잊고 세상에 있는 것들도 잊어버리게 된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우리들을 건지신다.

 

B. 고난 받는 예수 그리스도

 

그렇다면 왜 내려가는 대신 반석 위로 올라가라고 하셨나? 이 반석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바울은 ‘우리 조상들이 모두 한 바위에서 나온 샘물을 마셨는데 이 반석이 곧 그리스도시니’라고 노래 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목마른 이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은 영적인 기갈 속에서 죽을 것처럼 괴로워하는 인간들이 이 세상의 어느 곳에서도 자신의 갈한 영혼을 해갈 시킬 물을 얻을 수 없고 오직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서만 이 생명의 샘물을 마시게 될 것을 예표적으로 말씀하신 것이다.

 

IV. 십자가, 마르지 않는 은혜의 샘에서

 

반석에서 깨뜨려진 바위 사이로 솟구치는 물처럼 십자가에서 자기를 찢으신 예수님에게서 흘러나오는 은혜의 생명수를 마신 사람들은 고난을 이길 수 있는 은혜를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다. 그러면서 고난을 받을 때 예수님이 세상에 계실 때 받으셨던 박해와 시련을 생각하는 것이다. 형통할 때는 주님이 멀리 계셨는데 고난을 받을 때는 주님이 내안에, 내안에 주님이 계신 것을 경험하고 내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그리스도께서 나의 고난에 함께 계심을 경험하는 것이다. 그래서 십자가는 마르지 않는 은혜의 샘이다. 우리의 모든 반역은 이 세상에 있는 것으로 우리의 갈한 영혼을 해갈하려고 하는 것이고, 저장할 수 없는 웅덩이를 파고 거기에 물을 저장하려고 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메마른 영혼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심령이 하나님의 은혜의 샘으로 가득차고 하나님의 생명의 샘물이 충만하게 우리 안에 흘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아버지의 사랑을 쫒아 살아가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의 신앙생활이다.

 

V. 결론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이 이 세상에서 시련을 당하고 상처를 입고 인생의 위기를 만나고 결핍 속에서 고통해 하는 것을 보고 계신다. 능력이 모자라서 안 도와주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 사건을 통해 네가 누구인지를 알고 너의 영혼이 얼마나 메말랐는지 자신을 대면해 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세상에 있는 것들은 일시적으로 우리에게 썩은 미소를 짓게 만들 수 있지만, 우리의 마음 밑바닥에서 진실한 기쁨, 맑은 행복, 천진한 희열을 가져다 주는 것은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 밖에는 없다. 2011-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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