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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포기하지 마십시오

이사야 이한규 목사............... 조회 수 647 추천 수 0 2017.09.05 23:59:34
.........
성경본문 : 사7:10-14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기도를 포기하지 마십시오 (이사야 7장 10-14절)


< 기도가 없으면 탈진합니다 >

 주전 735년 경, 유다 왕 아하스 때 아람 왕과 이스라엘 왕이 동맹을 맺고 유다를 침공했습니다. 그때 이사야가 두려워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도 아하스 왕이 여전히 두려워하자 하나님은 또 이사야를 그에게 보내 말씀을 전했습니다.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한 징조를 구하되 깊은 데에서든지 높은 데에서든지 구하라(11절).” 이 구절에서 “깊은 데에서든지 높은 데에서든지 구하라.”는 말은 기도할 때 때로는 깊은 심연에 들어간 것처럼 기도하고 때로는 하늘처럼 높은 비전과 환상을 가지고 기도하라는 뜻입니다.

 그때 왕이 말했습니다. “나는 구하지 않겠습니다. 나는 여호와를 시험하지 않습니다(12절).” 왜 아하스는 그처럼 어려운 상황에서 기도하지 않겠다고 했습니까? 너무 낙심하고 좌절해서 탈진으로 기도할 힘조차 잃은 것입니다. 성공이나 부흥에 대한 지나친 부담은 기도할 힘까지 잃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가끔 말씀하십니다. “아무 일도 하지 말고 그냥 거기에 그대로 서 있으라.” 열심히 일한 후에 일의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고 쉴 줄도 알아야 하고 놀 줄도 알아야 합니다.

 그런 암울한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14절).” 이 구절에서 ‘임마누엘’이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말입니다. 모든 꿈을 잃고 기도도 하지 못할 정도로 탈진한 상태라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엄청난 대적 앞에서 죽음의 공포가 엄습한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은 “내가 강력한 동맹군을 보내리라. 지진을 일으키고 왕벌을 보내 그들을 무너뜨리리라.”라는 말씀이 아니고 “처녀가 잉태하여 임마누엘이란 이름의 아들을 낳을 것이다.”라는 전혀 생각하지 못한 신비한 말씀이었습니다. 그 말씀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기적적인 승리의 역사가 주어질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켜보시기만 하는 ‘역사의 방관자’가 아니라 우리의 고난 중에 함께 하시는 ‘역사의 주관자’이십니다. 마구간에서 태어나신 아기 예수님의 모습은 이런 메시지를 줍니다. “기다리라!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여전히 우리와 함께 하신다.” 기도할 힘이 없어지고 모든 것이 불가능하게 보일 때도 하나님은 얼마든지 새로운 길을 열어주실 수 있습니다. 때로 너무 탈진해서 하나님으로부터 달아나고 싶을 때도 하나님은 그냥 내버려두지 않고 임마누엘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셨듯이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 하실 것입니다.

< 기도를 포기하지 마십시오 >

 지금 기도할 힘조차 없을 정도로 지치고 힘든 상태입니까? 그때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새겨 들으십시오. 이사야 40장 31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하나님은 하나님만 바라보고 사는 성도를 결코 실망시키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 약속의 말씀을 믿고 기도할 힘을 잃어버렸을 때 최후의 남은 힘을 가지고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기도할 힘을 주소서!” 얼마나 정직한 기도입니까? 다른 힘과 능력을 구하기 전에 먼저 기도할 힘을 구하고 하나님께서 기도할 작은 힘을 주시면 그 힘으로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반드시 영혼이 소생하고 상황이 변화되는 역사가 있을 것입니다. 다급한 상황에서 기도를 잊어버릴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기도 시간을 찾으십시오.

 기도에는 외상이 없습니다. 기도하면 언젠가는 반드시 열매를 맺습니다. 기도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기도는 일을 이루기 위한 ‘한 가지 방법’이 아닌 ‘거의 전부’와 같습니다. 기도는 일을 잘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 자체가 중요한 일입니다. 교회학교 선생님의 가장 위대한 사역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목자들의 경우에도 맡겨주신 귀한 영혼들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는 것이 가장 귀한 사역입니다. 하나님은 기도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이웃을 섬기기를 원하십니다.

 가장 중요한 일은 기도입니다. 가장 무서운 적은 기도를 방해하는 적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시험에 들지 않기를 위해 기도하라.”고 말씀했습니다. 기도하지 않고 성공하면 성공 때문에 오히려 망합니다. 가장 큰 실패는 기도하지 않는 실패입니다. 반면에 세상 사람들 눈에 실패자처럼 보여도 그가 기도하며 하나님께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다면 그의 실패는 실패가 아닌 성공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기도를 포기하지 마십시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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