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의 힘이 크다

이사야 이한규 목사............... 조회 수 419 추천 수 0 2018.06.14 20:15:10
.........
성경본문 : 사66:7-9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2308) 

한 사람의 힘이 크다 (이사야 66장 7-9절)


< 한 사람의 힘이 크다 >

 2008년 필자가 섬기는 교회에 한 무리의 사람들이 우르르 등록했다가 많은 기존 교인들을 포섭해서 얼마 후 우르르 나갔다. 그때 연로한 권사 중심으로 남은 성도들을 강단에서 내려다보며 속으로는 울컥 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그때 기도했다. “하나님! 마음은 아파도 남은 소수의 성도들과 함께 다시 교회를 일으켜 한국 최고의 영향력 있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교회에 젊은이가 많아야 부흥된다는 상식을 깨고 어르신들이 새로운 꿈을 품고 나갈 때도 부흥될 수 있다는 새로운 상식을 만들게 하소서.”

 그 후 시련 기간을 잘 통과하면서 하나님은 <월새기> 문서선교 사역을 비롯한 여러 사역을 통해 꿈과 비전을 확대시켜주셨다. 무엇보다 복된 사실은 각 성도의 마음에 큰 꿈이 쑥쑥 자라고 있다는 사실이다. 한 사람도 큰일을 할 수 있다. 좋은 성도 한 명이 교회 분위기를 크게 바꾼다. 그런 ‘한 사람’이 조금씩 늘면서 지금은 어느 때보다 목회가 행복하고 동시에 찬란한 축복의 때가 더욱 가까워졌음을 느끼게 된다. 한 사람의 힘이 그토록 크다. 한 사람이 내 곁에 함께 해주면 웬만한 고난은 넉넉히 이겨낼 수 있다.

 필자의 <온새기(온라인새벽기도)> 회원 중에는 목회자 회원만 약 4천여 명이 있다. 그 중에 한 목회자는 필자의 사역을 소리 나지 않게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많은 목회자들이 대부분 글로 감사를 표현하지만 그는 수시로 직접 전화하면서 감사를 표현했다. 그런 감사와 격려의 전화가 사역을 지속시키는 데 큰 힘이 되었다.

 2008년에 교인이 우르르 떠나면서 교회가 썰렁해졌을 때 찬란한 비전을 포기하고 싶은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 그때 그가 갑자기 전화했다. 그리고 선교센터 건축과 관련된 질문을 하면서 그 비전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했다. 실제적인 도움 유무와 상관없이 그 전화 한 통으로 인해 당시의 절망이 순식간에 희망으로 바뀌었다.

 몇 년 전에 심히 마음 아픈 일을 겪었을 때도 그 주간에 신기하게 그가 전화해서 <성경 전권강해>의 완성 시기와 비용을 묻고 그 비전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했다. 그 한 통의 전화로 인해 당시의 슬픈 마음이 갑자기 들뜬 마음으로 변했다. 2012년에 한국에서 미국 기독교 선교연맹(C&MA) 한인 총회를 개최하면서 호텔 계약금이 부족했을 때도 그가 큰 헌금을 해서 총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신기하게도 믿었던 사람이 필자 곁을 떠나 암담할 때는 여지없이 그가 혜성처럼 등장해 비전을 지탱하도록 힘을 실어주었다.

 남들이 부담을 느끼고 떠날 때 오히려 부담을 지려고 찾아와주는 좋은 친구 한 사람의 격려는 정말로 큰 힘이 된다. 그런 한 사람이 되라. 먼 곳에서 누군가가 나의 비전을 위해 기도해주고 돕는 것도 감사한 일이지만 그를 의지하려고만 하지 말고 스스로 이렇게 기도하라. “하나님! 제가 축복 받아 누군가의 찬란한 비전을 후원하는 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 찬란한 비전을 가지라 >

 인생을 의미 있게 살려면 큰 꿈과 비전을 가지라. 필자도 수시로 기도한다. “하나님! 저희 교회가 한국 교회를 위해 쓰임 받게 하시고 <월새기(월간새벽기도)>를 통해 영혼 구원과 변화가 이뤄지고 <월새기 영어판>을 통해 세계 선교에 큰 도움이 되게 하소서.” 말세에 성령을 부어주실 때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늙은이들은 꿈을 꾼다(행 2:17). 꿈과 비전은 성령의 언어이자 성령충만의 뚜렷한 표식이며 믿음과 축복을 선도하는 견인차다. 거룩한 선교 비전은 언젠가 반드시 실체가 될 것이다.

 바다에 두 척의 돛단배가 있었다. 한 배는 동쪽으로 가고 다른 배는 서쪽으로 가고 있었다. 같은 바다에서 같은 바람을 타는데 왜 완전히 반대 방향으로 가게 되었는가? 돛의 방향이 달랐기 때문이다. ‘꿈과 비전의 돛’을 어떤 방향으로 펼치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과 존재의 목표가 크게 달라진다. “어떻게 살 것이냐?”보다 “어떻게 될 것이냐?”가 우선적인 것이다. ‘되는 것’보다 ‘사는 것’에 몰두하면 세상은 살벌한 전쟁터가 된다. 하나님의 시각을 가지고 남의 아픔을 헤아려주는 존재가 되어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나아가라.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삶을 버리고 찬란한 꿈과 비전을 가지라. 사도 바울은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신다.”고 했다(빌 2:13). 꿈과 비전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이루려고 각 사람의 마음에 주신 소원이다. 하나님은 꿈과 비전과 믿음을 통해 일하시고 축복하시고 기도 응답도 주신다. 꿈과 비전은 축복을 담는 최상의 그릇이다.

 찬란한 환상을 품고 기도하라. 자녀와 손자에 대해서도 찬란한 환상을 품고 배우자에 대해서도 멋진 환상을 품고 기도하라. 하나님은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부르시는 분이다(롬 4:17).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만들려면 먼저 찬란한 비전을 가지라. 무의미와 무기력과 무감각의 베일을 벗어버리고 일어나 예수님이 꿈꾸고 걸으셨던 그 길을 따라 걸으려고 하라. 하나님께서 감동 중에 찬란한 비전을 임산하게 하셨으면 해산하게도 하실 것이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497 이사야 두려워하지 말라 사51:9-16  이상호 목사  2019-02-19 314
496 이사야 하나님의 풍성한 위로 사51:1-8  이상호 목사  2019-02-19 413
495 이사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리니 사50:1-11  이상호 목사  2019-02-19 349
494 이사야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 사49:14-21  이상호 목사  2019-02-19 483
493 이사야 창조주 여호와! 사43:1-7  정용섭 목사  2019-02-04 242
492 이사야 너는 내 것이라 [2] 사43:1-7  강승호 목사  2019-01-14 524
491 이사야 새로운 각오로 새 일을 행하자 사43:1-21  전원준 목사  2019-01-12 528
490 이사야 회개 후 죄가 기억되지 않아야 사43:25  강종수 목사  2019-01-11 178
489 이사야 생명의 전문가, 예수 사53:1-6  조용기 목사  2019-01-07 239
488 이사야 내가 너와 함께 하리 사41:10  조용기 목사  2019-01-07 634
487 이사야 빛을 발하라 사60:1-6  강승호 목사  2019-01-02 347
486 이사야 고난 받는 종 사53:1-9  양주섭 목사  2018-12-20 331
485 이사야 하나님은 내 편이시니 사41:10  조용기 목사  2018-12-09 383
484 이사야 생각의 중요성 사43:19  조용기 목사  2018-10-20 554
483 이사야 종의 노래 Ⅲ 사50:4-9  정용섭 목사  2018-10-09 181
482 이사야 하나님, 나의 하나님 사40:28-31  조용기 목사  2018-09-15 336
481 이사야 하나님의 기대 사5:1-7  강승호 목사  2018-07-19 394
480 이사야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 사66:18-24  이한규 목사  2018-06-14 289
479 이사야 서로 힘써 위로하라 사66:10-14  이한규 목사  2018-06-14 461
» 이사야 한 사람의 힘이 크다 사66:7-9  이한규 목사  2018-06-14 419
477 이사야 천국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사65:17-20  이한규 목사  2018-06-14 392
476 이사야 하나님의 크신 사랑 사65:1-5  이한규 목사  2018-06-14 315
475 이사야 사람을 너무 믿지 말라 사64:1-7  이한규 목사  2018-06-14 382
474 이사야 정직한 자 사59:1-21  최장환 목사  2018-05-20 286
473 이사야 참된 부요 사63:7-14  이한규 목사  2018-05-08 479
472 이사야 심판은 하나님께 맡기라 사63:1-6  이한규 목사  2018-05-08 389
471 이사야 회복의 은혜를 입는 길 사62:6-11  이한규 목사  2018-05-08 457
470 이사야 성령충만으로 이뤄질 역사 사61:1-6  이한규 목사  2018-05-08 432
469 이사야 죄를 멀리하는 삶 사59:9-19  이한규 목사  2018-05-08 303
468 이사야 참된 음성을 분별하라 사42:18-22  이한규 목사  2018-04-12 522
467 이사야 하나님 두려워할 줄 알라 사36:4-10  이한규 목사  2018-04-12 385
466 이사야 하나님의 소리를 들으라 사34:8-17  이한규 목사  2018-04-12 479
465 이사야 하나님을 아는 지식 사33:20-24  이한규 목사  2018-04-12 706
464 이사야 세상을 의지하지 마십시오 사30:1-10  이한규 목사  2018-04-12 398
463 이사야 끝까지 충성하라 사22:20-25  이한규 목사  2018-03-28 498
462 이사야 패망하는 나라에 있는 것 사22:1-11  이한규 목사  2018-03-28 198
461 이사야 삶에서 버려야 할 4가지 사21:1-10  이한규 목사  2018-03-10 768
460 이사야 자기를 세심하게 사랑하십시오 사28:23-29  이한규 목사  2018-02-24 366
459 이사야 하나님의 정의를 믿으라 사9:7  이한규 목사  2018-02-24 248
458 이사야 하늘나라의 스타가 되라 사6:8  이한규 목사  2018-02-24 303
457 이사야 평화의 왕이 오시면 사11:6-9  이상호 목사  2018-02-21 647
456 이사야 진리의 기초가 아닌 5가지 사65:16  이한규 목사  2018-02-06 188
455 이사야 내 백성을 위로하라!" 사40:1-11  정용섭 목사  2018-02-03 494
454 이사야 참된 리더가 되는 길 사28:14-22  이한규 목사  2018-01-22 225
453 이사야 자랑스럽게 사십시오 사28:1-4  이한규 목사  2018-01-22 367
452 이사야 복의 근원이 되는 길 사19:16-25  이한규 목사  2018-01-22 539
451 이사야 하나님의 사랑의 5대 표식 사27:1-13  이한규 목사  2018-01-22 360
450 이사야 예언의 참된 목적 사1:1  이한규 목사  2018-01-22 241
449 이사야 나라 패망의 3가지 전조 사19:5-15  이한규 목사  2018-01-22 216
448 이사야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길 사17:7-14  이한규 목사  2018-01-22 474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