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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사6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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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전원준목사 |
참고 : |
제 목 : 일어나 빛을 발하라 !
< Arise, shine; for thy light is come >
성 경 : 이사야 60장 1절 - 7절 (2020.3.1. 주일오전예배)
설 교 : 전 원 준 목사( http://cafe.daum.net/ssbbc )
< 찬송 = 87주안에숨겨진. 148갈보리동산. 396구주의귀한 >
(사 60:1-7) 『[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주의 영광이 일어나 네 위에 임하였음이라. [2] 보라, 어둠이 땅을 덮으며 짙은 어둠이 백성들을 덮으려니와 오직 주께서 일어나사 네 위에 임하시고 그분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3] 이방인들이 너의 빛으로 나아오며 왕들이 너의 솟아나는 광채로 나아오리라. [4] 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그들이 다 함께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네 아들들은 멀리서 올 것이며 네 딸들은 네 곁에서 양육 받으리라. [5] 그때에 네가 보고 함께 흘러 들어가며 네 마음이 두려워하되 곧 넓어지리니 이는 바다의 풍요함이 네게로 돌아오며 이방인들의 강한 군대가 네게로 올 것임이라. [6] 수많은 낙타와 미디안과 에바의 단봉 낙타들이 너를 덮을 것이며 스바에서 온 사람들은 다 금과 향을 가져다가 주의 찬양을 보일 것이며 [7] 게달의 양 무리가 네게로 함께 모일 것이요, 느바욧의 숫양들이 너를 섬기고 내 제단에 오르리니 내가 그것들을 받고 또 내 영광의 집을 영화롭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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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명의 편작이 채나라를 방문했을 때
왕후가 그를 궁으로 초청했습니다.
대접이 황송했던 편작은 왕후의 진맥을 짚어주었는데
맥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치료를 권했으나 왕후는 오히려 편작을 무시했습니다.
“내가 지금 이렇게 건강한데 그게 무슨 말이오?
있지도 않은 병을 왕후를 고쳤다고 자랑하려는 것이오?”
왕후의 거절에도 편작은 1주일 뒤에 다시 궁으로 들어와
진맥을 하고 다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지만
여전히 거절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1주일 뒤에 다시 궁으로 와서 진맥을 했는데
이번엔 아무 말 하지 않고 조용히 떠나면서 말했습니다.
‘그 사이 병이 뼈 안으로 들어갔으니
이제는 나라도 방법이 없다고 여기고 뜨났습니다.’
한 달 뒤 병세가 급격히 나빠진 왕후는 급히 편작을
찾았으나, 편작은 이미 다른 나라로 떠나있었고,
며칠 뒤 왕후는 숨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2020년 부흥의 해 ! 3월 첫 주일 예배를 드립니다.
이제 봄 기운에 완연하지만,
지금 우리는 코로나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님께 의지하는 믿음으로 기도하여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이사야 60장 말씀 “일어나 빛을 발하자” 라는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 어둡고 힘든 시간에 우리 성도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
믿음으로 일어나고 빛을 발하여야 할 줄 믿습니다.
1. 성도는 일어나 주님께 예배드림으로 빛을 발하여야 합니다.
##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는 사람 =
(행 3:6-8) 『 [6] 이에 베드로가 이르되, 금과 은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7] 그의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곧 그의 발과 발목뼈가 힘을 얻고 [8] 그가 껑충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니』
1) 성전은 예배드리는 곳인데,
이사람은 구걸을 하고 있었습니다.
2) 베드로와 요한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어라고 하였습니다.
3) 그러나 그는 도저히 일어 날 수도 없고
걸을 수도 없었습니다.
4) 베드로는 그의 손을 잡아 일으켜 주었습니다.
걸인은 겨우 일어났으마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였습니다.
5) 걸인은 성전 안으로 들어가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하였던 것입니다.
6) 이 말씀 속에 숨겨진 귀한 진리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0 주님이 주신고자 하는 신앙은 구걸하는 것이 아닙니다.
0 주님은 일어나 걷기를 원하십니다.
0 일어나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하기를 원하십니다.
## 요즘 교회에서 예배를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 아니 할 수 없습니다.
속히 이 상황이 좋아지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오늘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복된 것인가를 알고 감사해야 할 줄 믿습니다.
(렘 31:6) 『에브라임 산 위에서 파수꾼이 외치는 날이 이를 것이라 이르기를 너희는 일어나라 우리가 시온에 올라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로 나아가자 하리라』
오늘도, 내일도, 변함없이,
일어나 주님께 예배드리는 복된 신앙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2. 성도는 일어나 주님이 가신 그 길을 따라감으로 빛을 발하여야 합니다.
(마 26:46)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주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 일어나라 함께 가자 =
그러나 많은 제자들이 머뭇거리는 행동을 보였습니다.
어떤 제자들은 몰래 피신을 하였습니다.
베드로는 멀찌기 주님을 따르다가 부인하였습니다.
= 다른 한편으로 도마가 담대히 말하였습니다.
(요 11:16) 『디두모라고도 하는 도마가 다른 제자들에게 말하되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 하니라』
## 사이와 거리
순우리말에 ‘사이’란 말이 있습니다.
‘건물 사이’처럼 물리적 거리나 공간을 나타낼 때나
시간적 거리를 표현할 때 씁니다.
‘너와 나 사이’처럼 정서적 거리를 말할 때도 씁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심리적 거리를 연구했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무적 관계를 맺는 사람과의 거리는 120㎝,
친밀한 사람과의 거리는 15㎝ 정도가 적당하다는 것입니다.
사무적인 관계라면 손을 뻗으면 닿을 만큼의 거리를
두는 게 편하고,
부모와 자녀, 연인 사이엔 숨결을 느낄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있어야 더 친밀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연구는 정서적 거리가 물리적 거리와 아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시 73:2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 성도는 주님을 가까이 함으로 주님의 빛을 발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우리는 일어나서 주님 가신 십자가의 길을 따라가야 합니다.
그 길이 영광이요 축복의 길이 되는 줄 믿습니다. 아멘 !
3. 성도는 일어나 주님께 기도하고 헌신함으로 빛을 발하여야 합니다.
(욘 1:6) 『선장이 그에게 가서 이르되 자는 자여 어찌함이냐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하라 혹시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하사 망하지 아니하게 하시리라 하니라』
## 흑사병 =
흑사병이 중세유럽을 휩쓸던 시기에 독일에서 있던 일.
독일 남쪽에 오버라머가우리 는 마을의 한 청년이 여행을
다녀왔다가 흑사병에 걸렸습니다.
마을에도 병이 퍼져 사람들이 죽어가기 시작했는데,
손쓸 방법이 없던 사람들은 예배당에 모여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흑사병을 막아주시면 앞으로 10년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기념하는 작품을 만들어 헌정하겠습니다.˝
그런데 기적같이 그날 이후로 단 한명도 흑사병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기쁨으로 축제를 벌였고,
자신들이 서원한대로 온 마을 사람들이 참여해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 부활을 기념하는 연극을 만들었습니다.
이 연극은 1634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이어져오고 있고, 지금도 때가 되면 5월에서 10월까지 하루 종일 온 마을 사람들이 참여해 연극을 시연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감사로 시작된 이 행사는 이제 수십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1억 달러에 가까운 수입을 올리는 놀아운 축복이 되었습니다.
= 요나는 처음에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절하였습니다.
배를 타고 도망가다가 풍랑을 만나고,
바다 물 속에 빠지게 되고,
고기 뱃속에 들어가 고통을 당하고,
회개하여 다시 일어나 니느웨로 가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결과 니늬웨성을 구원한 것입니다)
(아 7:12) 『우리가 일찍이 일어나서 포도원으로 가서 포도 움이 돋았는지, 꽃술이 퍼졌는지, 석류 꽃이 피었는지 보자 거기에서 내가 내 사랑을 네게 주리라』
= 일찍이 일어나서 포도원으로 달려가야 합니다.
포도가 잘 되었는지 살펴 보고 가꾸어야 할것입니다.
주님이 내게 맡겨준 사역, (교회)가 곧 포도원입니다.
그리하면 주님의 사랑을 담뿍 받게 될 줄 믿습니다.
= 결 론 =
(잠 24:16)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지금 우리가 잠자고 있습니까 ? 다시 일어납시다.
지금 우리가 넘어 졌습니까 ? 다시 일어납시다.
일어나서 빛을 발합시다.
주님께서 놀랍게 축복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아멘 !
찬송 = 나의 등 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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