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 정신을 병들게 하는 7대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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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병들게 하는 7대 요인

다니엘 이한규 목사............... 조회 수 2134 추천 수 0 2009.08.08 1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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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단4:1-33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http://www.john316.or.kr

다니엘(18) 정신을 병들게 하는 7대 요인 (다니엘 4장 1-33절)

1. 변덕

느부갓네살은 다니엘이 자신의 꿈을 해석하자 다니엘에게 절하고 하나님은 최고의 신이라고 고백했습니다(단 2:47). 그러나 바로 3장에 들어서 금 신상을 만들어 절하게 합니다. 금 신상 일로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풀무에 넣어 죽이려고 했을 때, 그들이 불 가운데에서 살아나자 느부갓네살은 또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없다.”고 고백합니다(3:28-29). 언젠가는 충신이라고 했다가 언젠가는 죽이라고 하는 변덕이 정신을 병들게 만듭니다.

2. 나태

느부갓네살이 정신병에 걸린 것의 시초는 나태함 때문이었습니다(4절). 의미 없이 편안한 삶 혹은 일이 없는 삶은 정신을 병들게 하는 통로가 됩니다. 파스칼은 팡세에서 말했습니다. “생각도 없이, 할 일도 없이, 전념할 일도 없이, 완전한 휴식 속에 사는 것처럼 참을 수 없는 고통은 없다.” 일없이 완전한 휴식 속에 있으면 허무, 불안, 회의, 무력감과 공허감이 생깁니다. 일이 많고 바쁜 것은 원망할 일이 아니고 감사할 일입니다.

3. 두려움

느부갓네살은 꿈을 꾸고 그것 때문에 두려움에 빠지고 번민에 빠집니다(5절). 사람에게 가장 두려운 일은 두려움에 빠지는 일입니다. ‘실패의 여유’를 기르십시오. 의인도 넘어집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의인은 다시 일어난다는 것입니다(잠 24:16). 의인은 실패를 일시적인 시련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실패를 큰 일이 아닌 작은 일로 받아들이고, 실패를 하나님의 저주나 심판이 아닌 하나님의 목적 있는 시련으로 봅니다.

4. 신비주의

다니엘 2장 이후를 죽 보면 느부갓네살은 수시로 꿈을 꾸고, 그 꿈에 연연해서 두려움에 빠지고, 꿈의 해석에 목숨을 거는 것을 봅니다. 꿈도 때로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꿈에 너무 지나친 의미를 두거나 꿈의 해석에 목을 매다는 모습을 보이면 신비주의적 성향이 생깁니다. 신비 자체는 삶에 건강을 주는 영적인 간헐천과 같지만 신비에 초점을 맞춰 모든 상황을 해석하는 신비주의는 정신을 병들게 하는 최고의 요소가 됩니다.

5. 교만

어느 날, 왕궁 지붕에서 산책할 때 느부갓네살은 바벨론 시가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위치에서 장엄한 건축물을 바라보며 스스로 감탄하며 말했습니다.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나의 도성을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30절).” 그 순간에 하늘의 준엄한 꾸짖는 소리가 들리며 미친 광인이 됩니다. 결국 느부갓네살이 미치게 된 결정적인 요인은 바로 교만입니다.

6. 죄

사람의 육신은 사람의 정신과 상당히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정신은 건강한 영혼과 상당히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몸은 건강한 생각과 건강한 영의 통제 하에 놓이고, 또한 영은 말씀과 성령의 통제 하에 놓일 때에 가장 건강하게 됩니다. 그런 건강한 모습을 깨뜨리는 결정적인 요소가 바로 죄입니다.

7. 자기중심주의

자기중심주의는 자신의 문제를 절대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 가지 실패를 인생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실패하라고 생각하고 좌절합니다. 입시철이면 입시에 떨어진 학생이 자살소식을 간간히 듣습니다. 입시를 인생의 전부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떤 일 하나로 “사느냐? 죽느냐?”를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인생을 속단하지 말고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심을 믿고 넉넉한 마음으로 사십시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