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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42) 하나님이 지켜주시는 인생 (단 11:2-20)
< 인간의 영화는 순간입니다 > 본문 2-4절은 바사와 헬라 제국에 대한 예언, 5-20절은 수리아와 애굽의 전쟁에 대한 예언이 나와 있습니다. 본문의 예언과 역사적인 사실을 대비해 보면 그 예언의 정확성에 너무 놀라면서 “인간의 영화는 순간적이다.”라는 교훈을 얻습니다. 바사가 패권을 잡았을 때는 바사를 당할 나라가 없었지만 그 나라도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에 의해 역사 뒤편으로 사라집니다(2-3절). 알렉산더 대왕은 젊은 나이에 순식간에 대 제국을 이뤘지만 그가 죽으면서 오히려 그의 혈통까지 완전히 끊깁니다. 알렉산더는 바사의 공주였던 록사나 사이에서 낳은 알렉산더 4세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알렉산더 4세는 알렉산더의 휘하 장군이었던 카산더에게 살해되었고, 알렉산더의 이복형제였던 ‘필립 아르히다우스’도 암살됨으로서 그의 혈통은 세상에 전혀 남지 않게 되었습니다. 세상은 정복한다고 했지만 정녕 자신의 대는 끊긴 것입니다. 그런 현실이 바로 인간의 영화만 추구하며 살지 말아야 할 이유입니다. 알렉산더 사후에 동방에 2개의 제국이 생깁니다. 하나는 남방 왕조인 애굽의 프톨레미 왕조이고, 또 하나는 북방 왕조인 수리아의 셀류쿠스 왕조입니다. 두 나라는 서로 견제도 하고 동맹도 하면서 세력을 넓히기 위해서 프톨레미 2세인 필라델푸스의 딸인 베레니스를 셀류쿠스 왕조로 시집보내는 정략결혼을 했지만 결국 베레니스가 살해당함으로서 오히려 대대로 원수지간이 되어 끊임없는 전쟁과 갈등의 역사를 만듭니다(6-20절). 그것이 인간이 세운 정략적인 계획의 결말입니다. 아무리 계획을 잘 세워도 하나님의 도움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솔로몬이 시편 127편 1절에서 고백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고 여호와께서 성을 지켜주시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솔로몬은 성전 건축에 7년, 왕궁 건축에 13년을 보냈습니다. 그는 건축에 한해서는 최고의 경지에 올랐고 엄청난 부와 명예와 권력을 가졌지만 성전이나 가정이나 하나님께서 세워주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다고 고백합니다. < 하나님이 지켜주시는 인생 > 2명의 개척교회 목사가 있었습니다. 둘의 기도 스타일은 아주 달랐습니다. A 목사는 금요일에 기도원에 오면 골방에 들어가 실컷 잠을 자고 토요일에는 얼굴이 훤하게 되어서 내려갔습니다. 반면에 B 목사는 금요일에 기도원에 오면 좋은 바위에 터를 잡고 밤새도록 “주여!” 하고 부르짖고 토요일에 목이 쉬어서 내려갔습니다. 그 후 6개월쯤 되었을 때 B 목사가 한 선배 목사를 찾아가 말했습니다. “목사님! 요새 참 실망이 됩니다. 하나님이 너무 불공평하십니다. 왜 초저녁부터 잠만 자는 A 목사님 교회는 저렇게 급속도로 부흥하는데, 밤새 철야를 하는 저의 교회는 이렇게 전혀 부흥이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정말 살아 계시면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그때 선배 목사가 말했습니다. “목사님! 목사님도 잘 주무십시오. 개척교회 하려면 얼마나 근심과 스트레스가 많습니까? 그런데 A 목사는 그 모든 근심과 스트레스를 ‘믿습니다!’하고 잠으로 풉니다. 그러니까 얼굴이 훤해져서 교인들이 그 환한 얼굴만 봐도 은혜가 되니까 교회가 부흥되는 것입니다.“ 철야기도가 잘못이라는 말은 아니라 그만큼 믿음의 중요하다는 역설입니다. 믿음은 ‘사람의 어떤 수고보다 중요합니다. 세상일이란 사람의 예측대로 되지 않습니다. 누군가의 불행이 어느 날 나의 불행이 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인생입니다. 결국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지켜주시는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외면하시면 인생은 오늘이라도 끝나지만 하나님이 지켜주시는 인생은 진정 행복한 인생이 됩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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