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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48) 하늘나라의 진짜 스타 (단 12:1-4)
< 마지막 때의 징조 > 종말 때는 스피드 시대와 정보 시대가 됩니다(4절). 공동번역에서는 본문 4절 말씀 후반부를 이렇게 번역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읽고 깨쳐 잘 알게 되는 날이 올 것이다. 그러나 갈팡질팡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마지막 때가 되면 인터넷 등을 통해서 많은 사실을 잘 알게 되지만 오히려 정보의 홍수에 파묻혀 분별력을 잃고 방황할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처럼 빠른 운송수단과 정보화는 종말이 가까이 왔음을 나타냅니다. 카세트테이프를 되감으면 점차 그 속도가 빨라지면서 거의 다 감길 때쯤에는 정신없이 빨리 돌다가 어느 순간에 탁 하고 감김이 끝납니다. 그처럼 지금 세상이 빨리 움직이는 것은 곧 세상이 탁 끝날 때가 왔다는 징조입니다. 물론 주님의 재림 날짜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나님이 그 날짜를 모르게 하신 것은 날짜에 맞춰 계산적으로 믿는 사람보다 계산이 없이 그저 묵묵히 헌신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큰 은총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종말 때가 되면 창세 후 가장 큰 환난이 닥치고,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들을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1절). 고시나 입시가 끝나고 나면 합격자 명단이 공고됩니다. 그때 자기 이름이 있으면 너무 기뻐서 소리치고, 어떤 사람은 웁니다. 그런데 최후의 심판대 앞에서 자신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된 것을 확인하면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 세상의 고시나 입시에는 재수도 있고 삼수도 있지만 최종 심판 때에는 재수도 없고 삼수도 없습니다. 한 번의 멸망은 영원한 멸망이 되고, 한 번의 승리는 영원한 승리가 될 것입니다. < 하늘나라의 진짜 스타 > 신자에게는 구원의 축복만 있을까요? 아닙니다. 구원받고 복음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에게는 하늘나라의 스타가 되는 보너스가 있습니다. 그것을 신학적으로 상급 심판이라고 합니다. 누가 하늘나라의 스타가 됩니까? 많은 영혼을 구원으로 이끈 사람입니다(3절). 이 땅의 스타는 사람들의 인기를 모으지만 하늘나라의 스타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영원히 그 영광이 빛나게 될 것입니다. 이제 하늘나라의 스타를 꿈꾸십시오. 가정을 영적인 스타 양성소로 만들고, 자녀를 영적인 스타로 만드는 스타 제조기가 되십시오. 어느 날, 한국 교회 초창기에 장안의 조폭 두목으로 이름을 날리다가 목사가 된 김익두 목사가 술집을 찾아다니며 전도했습니다. 그리고 한 깡패 청년을 붙들고 전도했습니다. “여보게! 예수 믿고 천당 가세!” 그러자 그 청년은 김익두를 몰라보고 “술맛 떨어진다!”고 발길질했습니다. 김익두 목사는 포기하지 않고 바지의 먼지를 털고 다시 그 청년을 붙들고 전도했습니다. “여보게! 예수 믿고 천당 가세!” 청년이 또 “재수 없다”고 하며 목사님을 엎어 치고 메쳤습니다. 그러자 김익두 목사를 알던 주위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청년! 저분은 과거에 김익두였어!” 그러자 청년은 순식간에 줄행랑을 쳤습니다. 그때 김익두 목사가 주위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이 천국에서의 내 면류관 빼앗아 갔소! 그러므로 여러분들이 대신에 예수 믿고 천당 갑시다.” 그 끈질긴 모습에 거기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목사님을 따라와 부흥회에 참석하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살면서 다른 것은 다 잃어도 영적 스타의 꿈은 잃지 마십시오. 그래서 상급 심판도 생각하고 한 영혼이라도 더 구하는데 최선을 다하십시오. 전도는 성격상 못해도 해야 하고, 하기 싫어도 해야 하고, 은사가 없어도 해야 합니다. “예수님 믿으세요! 교회에 다녀보세요!”라고 하는 것이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지만 사실상 어떤 것보다 더 많은 축복과 보상을 약속합니다. 항상 최선을 다해 영혼구원에 참여함으로 천국에서 큰 상급을 받는 영적 VIP가 되십시오.ⓒ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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