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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예루살렘을 향한 창을 열리라

다니엘 이정수 목사............... 조회 수 2225 추천 수 0 2010.07.08 14:53:30
.........
성경본문 : 단6:1-28 
설교자 : 이정수 목사 
참고 : 말씀의샘물 http://www.wordspring.net 
1. 들어가는 이야기 /

며칠전 신문을 보니 우리 나라 회사원들의 풍속도가 많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전에는 캐쥬얼한 차람으로 회사에 출근하는 사람이 많았고, 부장이 회식 한다고 며칠전부터 공고를 하였어도 반 이상이 빠지고, 시간되면 윗 사람 눈치 볼 것 없이 퇴근하는 일이 다반사였는데 요즈음은 전혀 아니라고 합니다. 캐쥬얼을 고집하던 자유론자도 양복 정장 차림으로 돌아왔고, 회식에는 100% 참석이고, 윗 사람이 경우에 맞지 않는 소리를 해도 묵묵부답으로 접수 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로 급변하였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정리 해고다, 명예 퇴직이다, 하는 판이데 그 인사 고과를 매기는 사람이 바로 윗사람이니 윗사람의 비위를 맞추지 않았다가는 무슨 날벼락을 맞을지 알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상황이 조금만 달라져도 사람들의 태도가 급변하는 것이 세상살이입니다. 상황이 달라지면 태도가 변합니다. 그런데 상황이 극단적으로 달라졌는데도 전혀 그 태도가 변치 않고 한결같은 것을 우리는 志操라고 합니다. 조지훈은 志操論에서 < 志操란 순일한 정신을 지키기 위한 불타는 신념이요 눈물겨운 정성이며 냉철한 확집이요 고귀한 투쟁이기까지 하다 >고 하였습니다.

본문은 다니엘의 신앙적 지조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신앙은 본질적으로 지조의 문제입니다. 신앙적 지조가 없다면 그 신앙은 거짓 신앙일 것입니다.

2. 起 /  조직 내의 권력 투쟁

바벨론 제국을 멸망시킨 메대 사람 다리오 왕은 자신의 천하를 일백이십으로 나누고 각 도에 도지사를 세우고 그들 위에 세 총리를 두어 천하를 다스렸습니다. 다리오 왕은 다니엘의 뛰어남을 알아보고 그를 최고 총리 자리에 앉히고 그를 통하여 나라를 통치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를 못마땅히 여긴 다른 총리들과 방백들이 음모를 꾸밉니다. 그런데 다니엘을 엮어 넣을 무슨 비리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권력남용, 뇌물수수, 개인비리, 등 그 어떤 허물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마침내 그들은 묘안을 찾아냅니다. 적장을 잡으려면 적장이 탄 말을 쏘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니엘의 정적들은 간교하게도 다니엘 자체 속에서 다니엘을 엮을 < 꺼리 >를 찾아냈습니다. 그들이 찾아낸 < 꺼리 >는 다니엘의 신앙이었습니다.

그들은 다리오 왕 앞에 나가서 < 왕이여! 만세수를 하옵소서. 이제 우리 모든 각료가 왕에게 큰 이익이 되는 한가지 법률을 만들었습니다. 이 법률은 앞으로 한달 동안 왕 외에는 그 어느 누구에게도 기도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 법률의 목적은 이제 새로 세워진 제국의 민심을 오직 왕에게로 결속시키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기간 동안 이 법령을 어기는 자는 사자굴 속에 던져 넣는 것이 좋겠습니다 >라고 아뢰었습니다. 다리오 왕의 입장에서 볼 때 참 좋은 아이디어 였습니다. 왕은 그 뒤에 숨은 음흉한 음모는 미처 헤아리지 못하고 저들이 하자는대로 그 법령에 인장을 찍어 싸인하고 온 천하에 그 법령을 반포하도록 허락 하였습니다.

3. 承  /  신앙의 지조를 지키기로 결심한 다니엘

본문 10절을 보면 다니엘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았다고 하였습니다. 이제 자신이 하나님께 기도하면 사자굴에 던져져 죽을 것을 알았다는 뜻입니다. 다니엘이라고 죽는 것을 좋아 할 리가 있겠습니까? 신앙의 지조냐? 죽음이냐?는 절박한 문제를 앞에 놓고 그는 번민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 신앙을 지키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죽기를 각오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니엘은 평소대로 예루살렘으로 난 창을 열어 놓고 하나님께 기도 하였습니다. 다니엘의 정적들은 쾌재를 불렀습니다. 저들은 좋아라고 왕에게 다니엘을 고발하였습니다. 이 고발을 받고서야 다리오 왕은 저들이 이런 법령을 만들자고 한 그 저의를 알았습니다만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14-15절을 보면 다니엘의 목숨을 두고 왕과 저들 사이의 줄다리기가 얼마나 치열하였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4. 轉 /  하나님께서는 사자들의 입을 막으셨도다!

왕은 눈물을 머금고 다니엘을 사자굴 속에 던질 것을 승인하였습니다. 왕은 그날밤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다음날 새벽 왕은 사자굴로 달려갑니다. 왕은 슬피 다니엘을 불러봅니다. < 하나님을 섬기는 너 다니엘아 아직 살았느냐? >. 그런데 천만 뜻밖에 다니엘의 음성이 들립니다. < 왕이여 만세수를 하옵소서 나의 하나님이 사자들의 입을 봉하여 나를 구원하였나이다! >. 다리오 왕은 크게 기뻐하며 다니엘을 건져내었습니다. 하나님이 사자들의 입을 막으사 다니엘을 건지신 것입니다.

5. 結 /  事必歸正!
다리오 왕은 왕을 기만한 저들을 몽땅 잡아들여 저들만이 아니라 그 처자들 까지 모두 사자굴 속에 던져 넣었는데 그들이 굴 밑에 닿기도 전에 사자들이 뛰어 올라 저들을 움키고 찢고 그 뼈까지도 부숴뜨렸습니다.

6. 마치는 이야기 /  

시대가 어둡습니다. 다니엘의 시대와 안티오커스 에피파네스 4세 치세의 사람들은 신앙적 핍박의 시대였습니다. 오늘 우리의 시대는 경제적 어둠과 불안의 시대입니다. 가치관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혼란의 시대입니다. 신앙의 자유가 없는 어두움이 아니라 신앙 자체가 혼란스러워 갈피잡을 수 없는 어두움의 시대입니다. 이혼자를 위한 교회, 동성연애자를 위한 교회, 독신자들을 위한 교회, 여성 혹은 남성만을 위한 교회가 있습니다. 한편에서는 째즈나 헤비 메탈 음악은 악마의 음악이라하고 한편에서는 그것도 머지 않아 교회가 수용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한편에서는 요가, 적극적 사고, 명상, 등이 모두 마귀의 뉴에이지 운동이라고 하고 한편에서는 하나님이 주시는 좋은 방법들이라고 합니다.

시대가 어둡습니다. 어둠이 짙으면 별은 더욱 빛난다고 하였습니다. 경제적 불안, 종교의 세속화, 뉴에이지운동, 교회의 분쟁, 등등으로 어둡습니다. 우리는 이 때를 당하여 본문이 주는 강력한 메시지 하나를 받아야겠습니다. 다니엘은 시대가 어두운 줄 알고 그는 묵묵히 예루살렘을 향한 창을 열고 하루 세 번 하나님께 기도 드리는 자신의 신앙을 지켜나갔습니다. 어두움이 짙을수록 다니엘 처럼 예루살렘으로 난 창을 열어야겠습니다. 사자굴 속에서의 구원 받았다는 사실보다 변함 없이 하루 세 번 기도한 다니엘의 신앙적 지조를 본문의 메시지로 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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