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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집을 건축하라

스가랴 복음............... 조회 수 2172 추천 수 0 2007.11.10 07: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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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슥1:16-17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http://je333.com 
스파르타의 왕이 자기 나라를 방문한 이웃나라 군주에게 스파르타의 성벽을 자랑하였습니다. 그런데 주위를 아무리 돌아보아도 성벽을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스파르타 왕에게 "당신이 그렇게 자랑하고 있는 성벽이 어디 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이때 스파르타 왕은 자기의 훌륭한 군대를 가리키면서 "이 사람들이 이 국가의 성벽이며, 모든 사람들은 이 성벽을 이루는 벽돌들입니다"라고 대답하였다고 합니다.
그리스도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목적과 의미를 알 때 홀로 남아 있을 수 없습니다. 교회 안에서 함께 신령한 집을 지어갈 때 그리스도인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전쟁시에 혼자서는 아무 것도 성취할 수 없지만 다른 사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훈련을 받은 후에야 나라를 지키는 목적을 성취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성도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함께 기도하고 함께 찬송하고 함께 말씀을 배우고 복음을 전할 때에야 비로소 그리스도의 신령한 집을 짓고 하나님의 귀한 뜻을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생존하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주의 집에 거하는 자가 복이 있나이다 저희가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셀라)"(시84: 1-4)

하나님의 집인 교회를 아릅답게 짓고 싶은 것은 모든 성도들이 한결같은 마음입니다. 아름다운 교회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온 땅 위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난다면 그보다 기쁜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집을 아름답게 짓는다는 것은 겉으로 보이는 건물만 아름답게 짓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많은 돈을 들여 화려하고 웅장한 교회를 짓고 있지만 오히려 교회 내부에 생기는 분열과 다툼으로 세상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참으로 아름다운 하나님의 집은 어떻게 지을 수 있을까요? 그것은 비록 겉 모양은 화려하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원래 교회가 지녀야 할 모습을 지니고 그 기능을 다하고 있다면 그 교회야말로 아름다운 하나님의 집일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아름다운 하나님의 집을 건축하는 올바른 방법입니다. 그러면 성도들이 어떻게 아름다운 하나님의 집을 건축할 수 있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1. 찬양으로 건축해야 합니다.
왕이 궁궐을 아름답게 건축하는 것은 자신의 위엄과 영광을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이와 같이 성도들이 하나님의 집을 짓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것입니다.(사60: 7) 그러므로 하나님의 집을 아름답게 건축하는 최고의 방법은 그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을 노래하는 찬양(시149: 1)이 끊임없이 울려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도 '그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라'(시150: 1)고 촉구한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교회 안에서 때로는 하나님의 영광이 아니라 사람의 영광을 내세우고자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서로간에 자신을 내세우고 칭찬을 받고자 하며 교회를 위해 자신이 한 일들을 남들로부터 인정을 받고자 합니다. 만일 그렇다면 그곳은 더 이상 하나님의 집이 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영광은 사라지고 인간의 영광만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도 하나님의 집에서 하나님이 아니라 자신의 영광을 구하지는 않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결코 아름다운 하나님의 집을 건축할 수 없습니다. 이제는 돌이켜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 구하고 늘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성도들이 되십시오. 그러할 때 여러분은 아름다운 하나님의 집을 건축하는 건축자가 될 것입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사43:21)

2. 말씀으로 건축해야 합니다.
성전은 인간이 세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세우신 것입니다.(출 26장) 그런데 하나님께서 친히 성전을 세우신 것은 스스로으 영광을 나타내 보이실 뿐만 아니라 거기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친히 만나시기 위해서 입니다.(출29: 43) 그곳에서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말씀하시고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집은 곧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어지는 곳이어야 합니다. 만일 그곳에 참된 하나님의 말씀이 없다면 더이상 하나님의 집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어떤 교회는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침된 말씀이 없고 인간의 귀를 즐겁게 하는 사람의 말만이 울리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교회 안에서 말씀을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이 없고 잘못된 신앙 생활을 책망하는 소리를 듣기 싫어하며 칭찬 소리만 듣기 원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의 교회는 아름다운 하나님의 집이 될 수 없습니다. 교회 안에서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기에 힘쓰며 밖으로 나가서는 마땅히 전하여야 할 진리를 담대히 선포해야 합니다. 그럴 때 여러분은 아름다운 하나님의 집을 건축하는 건축가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더 널리 퍼지고, 믿는 사람이 많아졌다."(행12:24)

3. 기도로 건축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성전에 올라가셨을 때 그 안에서 장사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하신 말씀이 바로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다"(마21:13)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집은 하나님께서 말씀을 선포하실 뿐만 아니라 친히 백성들의 간구를 들으시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집은 그속에 간구하는 간절한 기도 소리가 가득할 때 아름다운 하나님의 집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과 제자들도 성전에 올라가 기도하기에 힘쓰셨습니다.(핼3:1) 그러나 오늘날 교회 안에는 갈수록 기도의 소리는 낮아지고 인간적인 친목을 도모하는 소리나 쓸데 없는 농담과 남을 헐뜯는 비난의 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태도는 오히려 하나님의 집을 더럽히고 부수는 행위입니다. 성도 여러분! 참으로 하나님의 집을 아름답게 건축하기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기도하십시오. 날마다 성전에 기도 소리가 끊이지 않게 간절한 마음으로 간구하십시오. 여러분의 기도 소리가 아름다운 하나님의 집을 건축하는 건축자의 소리가 될 것입니다.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행2:42)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집을 아름답게 건축하는 것은 모든 성도의 소망이나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그것은 많은 돈으로만 되어지는 것도, 인간적인 노력으로 되는 것도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 소리와, 온 세상을 향하여 담대히 선포하는 말씀의 소리와,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기도만이 아름다운 하나님의 전을 건축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하나님의 전의 건축자가 되기 원합니까? 지금 시작하십시오. 입을 열어 찬양과 말씀으로, 무릎을 꿇고 기도로 하나님의 집을 세우는 건축가가 되십시오.
"저는 나를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 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역대상17:12)

오늘 우리를 거룩한 공동체인 교회의 한 권속으로 불러 주셨습니다. 우리는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마음을 같이하여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함께 일하고 헌신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성전에서 회개의 기도와 남을 위한 중보기도가 끊어지지 않게 하소서. 이 성전에서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소리가 언제나 들리게 하시고 젊은이들의 찬양소리가 점점 더 커지게 하소서. 이 성전에서 서로의 발 씻어주는 물방울 소리와 위로하고 격려하는 사랑의 속삭임이 메아리치게 하소서. 무엇보다도 이 성전에서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예언자의 소리가 드높이 울려 온누리에 불꽃처럼 퍼져나가게 하소서. 저 문으로 들어오는 자마다 복을 받게 하시고 저 의자에 앉은 자마다 은혜 충만케 하시며 제단의 저 십자가를 바라보는 자마다 위로와 용서를 받게 하시고 이 성전에 앉아 귀를 기울이는 자마다 힘을 얻고 염려와 걱정에서 해방되게 하소서. 성가대의 합창이 천사의 음성이 되어 상한 영혼을 어루만지게 하시고 강단의 말씀을 갈급한 심령에게 주께서 친히 운반하셔서 참회를 일으키고 거듭나게 하셔서 천국 시민으로 변화하게 하소서. 주 하나님이시여, 이 성전에 슬픔의 상복을 입고 들어왔던 자가 기쁨의 나들이 옷으로 갈아입게 하시고 무거운 짐에 눌려 들어온 자가 독수리의 날개를 받아 돌아가게 하소서. 주여, 이 전은 하나님의 집이오니 길이길이 당신 품에 품어주셔서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놀라운 일들이 멋진 사건들이, 아름다운 이야깃거리들이 끝없이 한없이 피어나게 하소서. 우리가 여호와의 집에 매일 모여 예배드리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하나교회, 태릉고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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