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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4) 하나님에 대한 3대 정의 (슥 1:14-17)
1. 질투의 하나님 주전 520년, 다리오왕 2년 11월 24일에 스가랴는 한날한시에 8가지 환상을 봅니다. 본문은 첫 째 환상(7-13절)에 대해 천사가 전하는 말씀이 나옵니다. 그때 천사는 가장 먼저 하나님을 질투하시는 하나님으로 묘사합니다(14절). 하나님의 질투는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의 표시로서 택함 받은 백성이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기를 원한다는 뜻이 있습니다. 성경을 처음 볼 때 가장 이해할 수 없는 말 중의 하나가 하나님을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라는 표현한 것입니다. 마음이 넓은 하나님이 어떻게 질투할 수 있을까요? 초월을 강조하는 불교에 비하면 기독교의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란 표현은 ‘집착’을 연상하게 만들면서 기독교의 수준을 낮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란 표현에는 우리를 향한 깊은 사랑이 담겨 있음을 느낍니다. 일반적인 사랑을 할 때는 “모든 인류를 사랑한다!”라고 말할 수 있지만 깊은 사랑의 관계로 들어가면 누구나 내가 사랑하는 대상이 나만을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또한 나도 한 사람의 사랑의 대상을 향해 독실함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독실’과 ‘집착’은 다릅니다. 깊은 사랑의 관계에서는 한 사람이 한 대상을 사랑하는 것이 아름답고 그것이 원칙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그런 사랑을 나누기를 원하십니다. 2. 진노의 하나님 하나님은 성도가 잘못된 길로 가면 진짜 행복과 축복을 주시려고 간혹 매를 듭니다. 그 매에는 “제발 바른 길로 들어서라!”는 하나님의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매는 자질 없는 선생이 학생들을 비인격적으로 때리면서 ‘사랑의 매’라고 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때로는 하나님은 원수를 매질의 도구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원수를 더 사랑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를 매질하는 도구가 되었던 원수도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진노를 피하지 못합니다. 왜 이스라엘을 징계하는 도구로 사용한 열국들에 대해 하나님이 진노하셨습니까?(15절) 열국이 이스라엘을 너무 심하게 때렸기 때문입니다. 다른 성도의 버릇을 고쳐보겠다고 징계의 도구가 되어 그를 너무 몰아세우지 마십시오. 자칫하면 도리어 본인이 하나님의 아픈 치리의 손길을 겪습니다. 남을 지적하는 자리에 서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말씀하실 것입니다. “네 모습은 어떠냐? 너부터 조금 손 좀 보자!” 정의감은 좋지만 자신의 부족함을 생각하지 못하고 내세우는 지나친 정의감은 주의하십시오. 정의감은 항상 사랑과 겸손을 바탕으로 한 정의감이 되어야 합니다. 사랑과 겸손이 없는 정의감은 오히려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는 통로가 됩니다.3. 회복의 하나님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이 다른 길로 가서 이방의 포로가 되게 했지만 때가 되면 크신 긍휼로 하나님의 성전과 예루살렘 성벽을 다시 세우십니다(16절). 성전과 성벽이 회복되면 다른 것도 회복시켜주셔서 번성의 날을 허락하십니다(17절). 그러므로 삶에서 무엇인가가 회복되기를 원하면 먼저 성전과 성벽의 회복을 꾀하십시오. 특별히 예배를 회복하고 하나님 우선순위의 삶을 회복하면 다른 것들도 놀랍게 회복될 것입니다. 성경은 ‘이기는 자’가 천국에 들어온다고 말합니다(계 21:7). 그 ‘이기는 자’는 남을 이기는 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이기는 자를 말합니다. 그처럼 자기를 이겨내려면 예배를 회복하고 영혼을 인간적인 야망, 이기심, 불신앙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종속시키십시오. 바로 그때 회복시키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삶의 무너진 부분이 급속히 회복되는 길에 들어섭니다. 하나님의 뜻을 앞세우는 삶은 영혼과 육신의 건강 회복을 위해서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예배가 중요합니다. 예배에 회복의 역사가 나타나면 모든 문제가 풀리며 욥의 경우처럼 2배로 회복되는 역사가 나타납니다. 하나님 안에서는 언제나 징계보다 위로가 크고, 고통보다 축복이 큽니다. 그러므로 현재의 부족한 현실에 너무 낙담하지 마십시오. 2배로 회복시켜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담대하게 내일을 향한 발걸음을 펼치십시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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