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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극복과 자기혁명

스가랴 이한규 목사............... 조회 수 2785 추천 수 0 2010.04.03 07: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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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슥4:1-6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스가랴(13) 자기극복과 자기혁명 (슥 4:1-6)

< 순금 등대와 두 감람나무의 환상 >

 다리오왕 2년 11월 24일에 스가랴는 한날한시에 8가지 환상을 봅니다. 그 환상 중에 본문에 나오는 다섯째 환상은 ‘순금 등대와 두 감람나무의 환상’이라고 불립니다. 스가랴는 환상 중에 순금 등대가 있고, 등대 꼭대기에 주발 같은 것이 있고, 등대에 일곱 등잔이 있고, 등대 꼭대기 등잔에는 일곱 관이 있고, 등대 곁에는 두 감람나무가 좌우에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2-3절). 이 환상은 교회에 관한 몇 가지 교훈을 줍니다.

1. 교회는 세상의 빛입니다

 순금 등대는 스가랴 당시에는 건축하다가 중단된 성전을 뜻하고, 확대된 의미로는 교회를 상징합니다. 요한계시록에서도 일곱 교회는 일곱 촛대로 언급됩니다(1:20). 그렇다면 ‘순금 등대’는 교회가 순수하고 고결한 진리의 빛을 비춰야 함을 암시합니다. 아무리 교회가 커도 비즈니스적인 사고와 편법으로 교회성장을 추구하며 세상 사람들의 지탄을 받으면 그 교회는 절대 복된 교회가 아닙니다.

2. 교회는 주님의 보호를 받습니다

 등대 곁의 두 감람나무는 총독 스룹바벨과 제사장 여호수아를 상징하지만 확대 해석하면 왕과 선지자 직임을 동시에 가진 그리스도를 뜻합니다. 결국 등대가 감람나무 사이에 있다는 것은 교회가 주님의 절대보호를 받는다는 암시입니다. 또한 교회는 주님의 보호를 받을 때 가장 강력해집니다. 지금은 힘이 신처럼 된 시대입니다. 심지어는 “목회는 힘이다!”라고 말하고 다니는 세미나 강사도 있습니다. 그러나 힘만 의지하면 더 빨리 역사 뒤편으로 사라집니다. 하나님이 없는 힘은 더 빨리 무너지게 만들 힘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인자를 추구하는 진실한 성도들을 능력의 손길로 보호해줍니다(시 147:10-11).

3. 교회는 성령님이 이끄셔야 합니다.

 본문 6절에 나오는 ‘이는’이란 스가랴 당시에는 ‘성전 건축’을 말합니다. 즉 성전 건축은 힘과 능력으로 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신으로 된다는 뜻입니다. 그처럼 교회는 돈과 권력에 의해 세워지지 않고 오직 성령에 의해 세워지고, 영혼도 오직 성령에 붙잡힐 때 가장 강력해집니다. 위대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교회라도 교회에 붙잡히지 말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교단이라도 교단에 붙잡히지 마십시오. 오직 성령에 붙잡히십시오.

< 성령에 의한 자기극복과 자기혁명 >

 기도할 때 가장 먼저 구할 것을 ‘자기혁명을 위한 성령의 권능’입니다. 물질과 건강의 축복이나 문제해결의 축복은 자기극복과 자기혁명 후에 따라오는 부수적인 축복입니다. 모든 기적은 자기극보과 자기혁명에서 시작됩니다. 자기를 포기하면 하나님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자기를 포기하지 마십시오. 자기를 성숙하게 사랑하고 자기를 멋지게 극복하십시오. 그런 자기극복과 자기혁명은 자기 힘이 아닌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됩니다.

 1980년 예비고사 전날, 방송에서 수험생들에게 일찍 잠자리에 들라고 해서 저도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공부한다고 매일 늦게 자다가 9시쯤에 잠자리에 드니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몇 시간 몸을 뒤척여도 도저히 잠이 오지 않아서 불안감은 커졌고, 신경은 예민해졌습니다. 점차 시계 소리와 옆집의 라디오 소리까지 크게 들렸습니다.

 불면증의 무서움을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점차 머리와 허리도 아파졌습니다. 결국 새벽 네 시 반에 집안 식구가 다 깼고, 급기야 어머님이 옆집에 가서 라디오를 꺼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옆집에서는 라디오를 켜지 않았습니다. 신경이 예민해지자 환청 현상까지 생긴 것입니다. 그리고 새벽 5시쯤 간신히 잠들어 6시쯤 일어났습니다. 그날 시험을 치고 얼마나 허탈했는지 모릅니다. 평생 불면증을 몰랐던 사람이 하필이면 그때 불면증에 걸립니까? 그처럼 하나님이 하룻밤의 잠을 주시지 않으면 1년의 준비도 허사가 됩니다.

 하나님이 축복해 주셔야 축복받을 수 있고, 길을 열어 주셔야 길이 열립니다. 인생의 성패는 하나님께 달렸습니다. 하나님이 없으면 아무리 희망적이어도 결국 절망적이 되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아무리 절망적이어도 희망적이 됩니다. 이제 주님 안에서 희망을 가지십시오. 사람들이 다 안 된다고 말해도 “주님 안에서는 된다!”고 생각하십시오. 사람의 힘과 능력으로는 안 될지라도 하나님의 신으로는 됩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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