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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슥1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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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
스가랴(39) 주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사람 (슥 13:1-6)
1. 정결한 사람
본문에 나오는 ‘그날’은 ‘그리스도가 재림하실 날’을 뜻합니다. 결국 본문은 그리스도의 재림 시에 있게 될 역사를 묘사합니다. 그래서 본문은 현재의 시간에 주님의 임재를 체험하려면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뚜렷한 교훈을 줍니다. 사실상 ‘미래의 주님의 재림’은 ‘현재의 주님의 임재’와 그 개념이 유사합니다. 즉 현재 주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사람이 미래의 주님의 재림을 가장 잘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마지막 때에 주님이 재림하면 성도가 정결해집니다(1절). 결국 정결한 사람이 주님의 임재를 체험합니다. 죄와 더러움은 주님의 임재를 결정적으로 막습니다. 은혜의 샘은 자신 안에 있습니다. 그 샘을 열려면 무엇이 필요합니까? 성령 충만을 통한 정결함이 필요합니다. 비록 자신의 뿌리 깊은 죄성에 의해 수시로 무너지는 경험이 많았을지라도 거룩한 삶을 끊임없이 결단할 때 성령님이 그 마음에 정결함을 주시고, 결국 그런 사람이 주님의 임재를 체험합니다.
2. 충성된 사람
주님이 재림하시면 우상숭배와 미신이 더 이상 발을 붙일 수 없습니다(2-3절). 그러므로 주님의 임재를 체험하려면 우상숭배와 거짓 예언에 미혹되지 말고 주님만 바라보십시오. 성공적인 삶을 살려면 “무엇을 하느냐?”보다 “어떤 태도를 가지고 있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그 중에 가장 중요한 태도 중의 하나가 ‘기쁜 동의’입니다. 즉 하나님이 마음속에 선한 감동을 주실 때 “아멘!” 하고 결단하고 나가십시오. 이랬다저랬다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일종의 모독입니다.
성공하려면 수용 지향적인 태도를 가지십시오. 살다 보면 고난의 순간도 만납니다. 그 고난에도 하나님의 선한 섭리가 있음을 확신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자신을 드리십시오. 현대인의 불행은 헌신에 대한 두려움에서 비롯됩니다. 어느 분야든지, 어느 곳이든지 전적인 헌신이 없으면 불평과 불만과 분열이 생깁니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선한 결단을 충성스럽게 밀어붙이면 반드시 주님의 임재와 축복의 손길을 체험할 것입니다.
3. 진실한 사람
마지막 때에는 거짓 예언이 판을 치다가 주님이 재림하면 그런 거짓 예언들이 없어집니다. 그때 예언자들이 이상을 보면 부끄러워합니다. 더 이상 예언이 필요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언자인 척 하면서 사람을 속이려고 털옷을 입는 거짓된 행위도 하지 않습니다(4절).
진실한 사람이 주님의 임재를 체험합니다. 사실상 충성과 진실은 비슷한 것입니다. 충성심이 오랜 시간에 걸쳐 지속될 수 있게 하는 힘이 진실입니다. 진실하고 꾸준하십시오. 물론 변화도 추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라면 자신의 계획을 기쁘게 변경할 줄 알아야 합니다. 실제로 진실한 사람은 선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이제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말고 기도하면서 선택한 일이라면 거짓이 없이 그 일을 감당하십시오. 그때 주님의 임재도 생생하게 됩니다.
4. 겸손한 사람
주님이 재림하시면 모든 진실이 그대로 밝혀지기에 더 이상 예언이 필요 없게 되고, 동시에 예언자를 자처했던 사람도 자신을 예언자라 하지 않고 ‘농부’나 ‘사람의 종’이라고 하며 자신을 낮춥니다(5절). 또한 자신의 상처로 신실함을 자랑하기보다는 “친구 집에서 있다가 우연히 생긴 상처다.”라고 하면서 자신을 낮춥니다(6절). 주님이 재림하면 사람들은 상상을 초월한 주님의 영광 앞에서 겸손하게 됩니다. 그처럼 겸손해야 현재의 순간에 주님의 임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남보다 실력과 지식과 돈이 있으면 금방 교만해지기 쉽습니다. 그때 고난보다 무서운 교만의 시험을 잘 이겨내십시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십니다(약 4:6). 별난 존재가 되려고 하지 마십시오. “내가 어떤 사람인데...”라고 하면 그 교만한 생각이 ‘영혼의 암’입니다. 아무리 탁월한 사람도 “주님! 저는 죄인입니다.”라고 해야 비로소 은혜를 받습니다. 특별한 대접을 원하지 마십시오. 사실상 특별한 사람은 없습니다. 겸손해야 주님의 임재를 통해 영혼이 살아납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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