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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꽃집

2006년 부르짖음 최용우............... 조회 수 2119 추천 수 0 2006.12.29 10: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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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835번째 쪽지!

        □ 꽃집

어느 마을에 꽃집 두 곳이 있었습니다.
한 집은 가게도 작고 꽃도 많이 없었지만 단골들이 많았고
한 집은 가게도 크고 예쁜 꽃도 많았지만 장사가 잘 안되었습니다.
“참으로 이상한 일이로세. 도대체 저 가게에는 무슨 꽃이 있기에 단골들이 많은가?” 장사가 안 되는 집은 가게를 더 넓히고 더 많은 종류의 꽃을 가져다 놓았습니다. 장사가 며칠은 잘 되는 듯 했지만 이내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졌습니다.
한 참 뒤에 알았어요.
장사가 잘되는 꽃집에는 돈 안 받고 덤으로 주는 주인의 ‘웃음꽃’이 있었다는 것을요. ⓒ최용우

♥2006.12.29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1'

차경미

2007.01.03 06:48:26

웃음꽃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꽃이다 남은 시간에도 웃음꽃으로 배려하여서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자 감사합니다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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