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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239번째 쪽지!
□ 샘, 고향
제가 살았던 고향 시골 마을에 논 한 모퉁이에 샘이 있어서
언제든 물을 퍼 올릴 수 있는 논이 있었습니다.
그 샘이 차지하는 면적만큼 벼를 더 심을 수는 없었지만
가뭄이 들어 물이 귀할 때는 그 샘의 가치가 더욱 돋보였습니다.
샘이 있는 농부와 샘이 없는 농부는 다릅니다.
가뭄이 들어도 샘을 가진 농부는 걱정하지 않습니다.
언제든 그 샘에서 물을 퍼 올리면 되기 때문입니다.
고향이 있는 사람과 고향이 없는 사람은 다릅니다.
돌아갈 고향이 있는 사람은 불안하지 않습니다.
80년대 산업화의 물결따라 도시로 나갔던 사람들이
죽어서 돌아와 고향의 뒷동산에 묻히는 모습을 많이 봅니다.
언제든 시원한 물을 퍼 올릴 수 있는 샘이 있습니까?
언제든 평안한 마음으로 돌아갈 고향이 있습니까?
저에게는 언제든 생명수를 퍼올리는 '성경'샘이 있고
죽어서 돌아갈 고향은 '천국'이 있습니다. ⓒ최용우
♥2004.11.26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그 2239번째 쪽지!
□ 샘, 고향
제가 살았던 고향 시골 마을에 논 한 모퉁이에 샘이 있어서
언제든 물을 퍼 올릴 수 있는 논이 있었습니다.
그 샘이 차지하는 면적만큼 벼를 더 심을 수는 없었지만
가뭄이 들어 물이 귀할 때는 그 샘의 가치가 더욱 돋보였습니다.
샘이 있는 농부와 샘이 없는 농부는 다릅니다.
가뭄이 들어도 샘을 가진 농부는 걱정하지 않습니다.
언제든 그 샘에서 물을 퍼 올리면 되기 때문입니다.
고향이 있는 사람과 고향이 없는 사람은 다릅니다.
돌아갈 고향이 있는 사람은 불안하지 않습니다.
80년대 산업화의 물결따라 도시로 나갔던 사람들이
죽어서 돌아와 고향의 뒷동산에 묻히는 모습을 많이 봅니다.
언제든 시원한 물을 퍼 올릴 수 있는 샘이 있습니까?
언제든 평안한 마음으로 돌아갈 고향이 있습니까?
저에게는 언제든 생명수를 퍼올리는 '성경'샘이 있고
죽어서 돌아갈 고향은 '천국'이 있습니다. ⓒ최용우
♥2004.11.26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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