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예쁜 손

2004년 새벽우물 최용우............... 조회 수 2354 추천 수 0 2004.12.03 21:15:52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245번째 쪽지!

        □ 예쁜 손

텔레비젼에 어떤 장애인 시설에서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자, 예쁜 손 어디 있지요? 예쁜 손을 들어 보세요"
"예쁜 발 어디 있나? 아이고 발이 참 예쁘네"
아직 자의식(自意識)이 제대로 생기지 않은 지체장애 어린이들의 신발을 신겨주면서, 옷을 입히면서 꼭 예쁜 손~ 예쁜 발~ 이라고 하더군요.
한 선생님이 그렇게 부르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 어린이가 자라서 자신의 손이나 발이 남들의 손이나 발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면 좌절감을 느끼게 되겠지만, 어릴 때 늘 들었던 '예쁜 손, 예쁜 발'이라는 말이 귀에 남아 있는 한 위로와 격려를 받고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할 용기를 낼 수 있지 않겠습니까?"
남과 다른 나의 약한 부분이 있다면 그것을 숨기거나 열등감을 갖기 보다 오히려 그것을 '예쁜 것'으로 받아들인다면 삶이 훨씬 부드럽고 자유로울 것 같습니다.
나의 '예쁜 손'은 어디 입니까? ⓒ최용우

♥2004.12.3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3'

풀향기

2004.12.12 03:33:25

아하~ 여기요..여기....

맛있는

2007.10.11 16:45:49

생플

2008.09.17 01:05:37

2008.11.1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6 2004년 새벽우물 잘 지는 사람이 잘 이깁니다 최용우 2004-12-31 2430
285 2004년 새벽우물 인생은 행복합니다. [2] 최용우 2004-12-29 2433
284 2004년 새벽우물 염려 처방전 [1] 최용우 2004-12-28 2365
283 2004년 새벽우물 다섯가지 맛 최용우 2004-12-27 2454
282 2004년 새벽우물 거룩한 밤, 고요한 밤 [2] 최용우 2004-12-24 2361
281 2004년 새벽우물 사람을 감동시키는 설교 최용우 2004-12-23 3293
280 2004년 새벽우물 유명해지고 싶거든 최용우 2004-12-22 2117
279 2004년 새벽우물 떠 오르기 [1] 최용우 2004-12-21 1961
278 2004년 새벽우물 그늘 [1] 최용우 2004-12-19 2197
277 2004년 새벽우물 부모마음 [2] 최용우 2004-12-17 2391
276 2004년 새벽우물 중산층 환상 [1] 최용우 2004-12-16 1981
275 2004년 새벽우물 꽉 막힌 합리주의 [1] 최용우 2004-12-15 1898
274 2004년 새벽우물 롬벨의 용병술 [2] 최용우 2004-12-14 2412
273 2004년 새벽우물 내 마음이 문제입니다. [1] 최용우 2004-12-13 2415
272 2004년 새벽우물 바깥느낌과 안 느낌 최용우 2004-12-11 2075
271 2004년 새벽우물 가장 좋은 선물 [1] 최용우 2004-12-10 2573
270 2004년 새벽우물 서울특별시 [1] 최용우 2004-12-10 1856
269 2004년 새벽우물 부자 되는 3원리 [1] 최용우 2004-12-09 2408
268 2004년 새벽우물 건강한 인간관계 [2] 최용우 2004-12-07 2457
267 2004년 새벽우물 풍요롭게 하는 물 [2] 최용우 2004-12-06 2067
» 2004년 새벽우물 예쁜 손 [3] 최용우 2004-12-03 2354
265 2004년 새벽우물 융통성 [3] 최용우 2004-12-01 2114
264 2004년 새벽우물 가슴이 빈 사람들 [1] 최용우 2004-12-01 2303
263 2004년 새벽우물 아킬레스건 [2] 최용우 2004-11-29 2106
262 2004년 새벽우물 얼굴에 책임을 져라 [2] 최용우 2004-11-29 2480
261 2004년 새벽우물 하나님의 텃밭에 [2] 최용우 2004-11-28 2201
260 2004년 새벽우물 샘, 고향 [2] 최용우 2004-11-26 2042
259 2004년 새벽우물 제멋에 사는 사람 [2] 최용우 2004-11-25 2074
258 2004년 새벽우물 한마디 말의 위력 [3] 최용우 2004-11-24 2443
257 2004년 새벽우물 사는 것이 힘든 이유 [2] 최용우 2004-11-23 2257
256 2004년 새벽우물 사랑을 받아보지 못했는데 최용우 2004-11-22 2634
255 2004년 새벽우물 부르심 [1] 최용우 2004-11-22 2306
254 2004년 새벽우물 가을은 가는 계절 [2] 최용우 2004-11-19 2153
253 2004년 새벽우물 가난 대처법 최용우 2004-11-19 2065
252 2004년 새벽우물 사람은 큰 물통 [1] 최용우 2004-11-17 243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