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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1958번째 쪽지!
□ 총명(聰明)
오늘부터 기말고사를 본다고 아침부터 딸내미 좋은이가 걱정이 대단합니다.
"뭘 그렇게 걱정을 해? 아는 것만 잘 쓰면 되지?"
"그런데 그 아는 게 뭔지 모르겠어요"
"그럼, 그 뭔지 모르는 것은 뭐야? 뭘 모르기에 그렇게 걱정을 해?"
"그런데 그 모르는 게 뭔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아는 것은 제가 모른다는 것뿐인 것 같아요" 아침에 등교차를 기다리며 한 참 초등학교 2학년인 딸과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다가
"그럼, 아빠가 기도를 해 줄께... 하나님, 우리 좋은이에게 총명(聰明)을 주셔서 오늘 시험 볼 때 잘 알아차리고 물음에 답을 잘 쓰게 해 주세요."
총명이라는 것은 보고들은 것에 대한 기억력이 좋고 영리하고 재주가 있다는 말입니다. 즉 눈치가 있어서 잘 알아챈다는 말이지요. 눈이 뜨이고 귀가 열린다는 말입니다.
총명해야될 사람이 어찌 좋은이 뿐이겠습니까? 저도 총명하고 싶습니다. ⓒ최용우
♥2003.12.3 물의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그 1958번째 쪽지!
□ 총명(聰明)
오늘부터 기말고사를 본다고 아침부터 딸내미 좋은이가 걱정이 대단합니다.
"뭘 그렇게 걱정을 해? 아는 것만 잘 쓰면 되지?"
"그런데 그 아는 게 뭔지 모르겠어요"
"그럼, 그 뭔지 모르는 것은 뭐야? 뭘 모르기에 그렇게 걱정을 해?"
"그런데 그 모르는 게 뭔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아는 것은 제가 모른다는 것뿐인 것 같아요" 아침에 등교차를 기다리며 한 참 초등학교 2학년인 딸과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다가
"그럼, 아빠가 기도를 해 줄께... 하나님, 우리 좋은이에게 총명(聰明)을 주셔서 오늘 시험 볼 때 잘 알아차리고 물음에 답을 잘 쓰게 해 주세요."
총명이라는 것은 보고들은 것에 대한 기억력이 좋고 영리하고 재주가 있다는 말입니다. 즉 눈치가 있어서 잘 알아챈다는 말이지요. 눈이 뜨이고 귀가 열린다는 말입니다.
총명해야될 사람이 어찌 좋은이 뿐이겠습니까? 저도 총명하고 싶습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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