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와 나귀와 여우가 힘을 합쳐 사냥을 했습니다. 사냥이 끝나자 사자는 나귀에게 사냥감을 공평하게 나누라고 했습니다.
나귀는 사냥감을 똑같이 삼등분을 했습니다. 사자는 화가 나서 나귀를 잡아 먹어버리고 여우에게 사냥감을 나누라고 했습니다.
여우는 겁에 질려 대부분을 사자의 몫으로 하고 자기 몫으로는 아주 작은 토끼 한 마리만 남겼습니다.
"아주 좋군! 누가 이런 현명한 방법을 가르쳐 주었지?"
"방금 죽은 나귀가 가르쳐 주었습니다"
[꼬랑지] 다른 사람의 불행을 보고 깨닫지 못하면 내가 손해를 본다는 말씀!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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