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랑지달린탈무드395] 돌에 걸려 넘어진 사람
어떤 사람이 자기 집안에 있던 돌멩이를 주워 담장 밖으로 휙 던져버렸습니다. 랍비가 "왜 그런 짓을 하시오?" 하고 물었지만 그는 웃기만 했습니다. 그로부터 10년 후 그 사람이 자기 집을 팔고 다른 고장으로 가기 위해 대문을 나서다 돌멩이에 걸려 넘어져 뇌진탕으로 죽고 말았습니다. 자기가 한 짓을 잊고 있더라도 반드시 자신에게 돌아오고야 만다는 탈무드 교훈입니다.
[꼬랑지]
멀리 떠나며 우물에 침을 뱉은 사람이 돌아와 그 우물을 다시 먹지요.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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