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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출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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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과 그의 사자들
사단과 그의 사자들
1)사단(사 14:12-17).
사단은 하나님을 대항하여 성도들을 하나님에게 불순종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서 이루어내지 못하도록 하는 영적 존재이다. 구약에서는 사단과 하나님이 구체적으로 구분되어 있지 않았다. 신약에서는 사단의 존재가 뚜렷해졌다.
사단 또는 마귀로 표현되는 영적 존재에 대한 구분은 불가능하다. 사단과 마귀는 성경적으로 동의어이다.
사단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이며, 마귀는 사람을 참소하는 자라는 뜻이다. 구약에서는 사단으로 신약에서는 마귀로 표현했다.
2)그의 사자들, 귀신들 또는 타락한 천사들(유 1:6).
하나님에게 대항한 일단의 천사들을 하나님의 나라에서 추방하여 땅으로 쫓아냈으며 이 땅을 불사르기까지 그들은 이 땅에서 살아간다. 그러므로 이 땅은 육신을 가진 사람과 육신이 없는 영적 존재인 마귀가 함께 사는 공간인 것이다. 마귀는 이 땅에서 자신의 나라를 건설하고자 하며 적어도 이 땅에서는 왕 노릇 하는 것이다.
1.악한 영의 이름
이름은 그 사람을 대표한다. 그리고 사물의 이름은 그 사물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상징한다.
그러므로 이름을 안다는 것은 그 사물을 이해하는 첫 번째 단계인 것이다.
사단이나 마귀란 이름도 어원적으로는 기능을 말하지만 고유한 이름으로 굳혀졌다.
그러나 ‘이 세상의 신’, ‘이 세상 임금’ 등은 기능적인 이름이라고 할 수 없다. 사단의 하수인인 ‘귀신’이나
‘악령’ 또한 이들을 집합적으로 부르는 고유한 이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벙어리 귀신’, ‘군대 귀신’ 등의 이름은 기능적인 이름이라고 할 수 있다.
1)사단의 이름
사단을 일컫는 히브리어 동사의 뜻은, ‘방해하다’ ‘적대하다’ 이다. 이 말이 고유명사로서 사단을 가리키는 말로써 사용된 것은 역대상 21장부터이다. 이 때 사단의 뜻은 대적자 또는 참소자의 뜻으로 사용되었다.
주전 3세기경 알렉산드리아 지방의 헬라어 사용 유대인을 위해 구약을 헬라어로 번역한 70인역에서는
사단을 일괄적으로 디아볼로(διαβωλω) 즉 마귀라고 번역했다. 이 뜻은 ‘참소자’란 의미이며 그 동사형인
diabolo는 “분열하다, 속이다, 부인하다, 잘못 제시하다” 등의 뜻이다.
—사단.
하나님의 대적자(신구약에서 약 52회 나옴).
—마귀.
참소자 또는 고소자(신약에만 36회 나옴). 사람을 향해서는 하나님을 비방하고(창 3:1-7) 하나님을 향해서는 사람을 비방한다(욥 1:9; 2:4).
—공중권세 잡은 자.
하나님이 계시는 셋째 하늘(고후 12:2)에서는 쫓겨났지만 지금도 첫째 하늘(대기권과 셋째 하늘 사이)과
둘째 하늘(대기권)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불신자는 공중권세 잡은 자의 영향권 아래 있는
사람들이다(엡 2;2).
—바알 세불.
‘귀신의 왕’,’똥의 군주’ 또는 ‘파리의 왕’이란 뜻. 불결함을 대표하는 우두머리란 뜻이다(마 9:34;
12:24; 막 3:22). 이 귀신은 불결하여 고약한 냄새를 풍긴다.
—이 세상 신.
잘못된 교리(딤전 4:1), 제사 의식(고전 10:20) 및 예배(계 2:9)를 주관하는 모든 사이비 종교의 근원이다. 사단은 힌두교, 모슬렘, 뉴에이지운동, 기공훈련, 초월명상 등을 통해 이 세상의 사람들을 통제한다.
—이 세상 임금.
비록 십자가에서 치명타를 받았지만 아직도 이 세상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친다. 이 세상의 임금인 마귀는 이 세상의 제도나 부귀나 영화를 관장한다(눅 4:6).
—악한 자 또는 원수.
틈만 있으면 악한 일을 하는 사단의 성격을 잘 묘사한다 (마 13:19; 엡 6:16; 요일 2:13).
미혹하는 자. 온갖 간계로 사람을 미혹한다 (딤전 4:1; 계 20:10).
—용.
바다와 같은 죄악된 세상을 무대로 악한 일을 저지른다(사 51:9; 계 12:3, 4, 9; 13:3, 7).
용은 곧 마귀를 상징한다(계 12:9).
—뱀.
교활하고 사기성이 있다(창 3:1; 사 17:1; 고후 11:3). 꿈이나 환상 중에 나타나는 뱀은 거의 모두가
사단의 무리들이다. 예수 이름으로 과감하게 쫓아야 한다.
—기타.
형제를 참소하던 자(계12:10),
광명의 천사(고후 11:14),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히 2:14),
거짓말쟁이나 살인자(요 8:44),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자(요 10:10),
벨리알(사악함, 무가치함이란 뜻)(고후 6:15),
아볼론이나 아바돈(파괴자 또는 멸망을 초래하는 자)(계 9:7-10) 등이 있다.
2)귀신의 이름
사단과 마귀는 근본적으로 같은 존재이다. 귀신 또한 그러하다. 이 이름은 기능을 따라 지어진 이름이다.
그리고 이는 신약적인 구분의 이름이다. 구약에서는 신약적인 개념의 귀신에까지는 발전하지 않았다.
—귀신(demon)
헬라어인 다이몬(δαίμων)에서 나온 말로써 ‘나누다’ 또는 ‘분배하다’라는 뜻이다.
귀신이라는 말은 ‘운명을 나누다’라는 뜻으로 쓰여진 말에서 기인하였다.
–쉐드
shed의 복수형은 shedim이며 쉐드는 바빌로니아 귀신의 명칭인 ‘쉐두’와 관련이 있는 말이다.
이방종교에서는 귀신들은 신(神)들보다 아래 단계인 힘이 덜 센 존재로 이해했다.
특히 메소포타미아 지방에서는 ‘쉐두’를 사람의 생식력을 대표하는 귀신으로 믿고 있었다.
“그들은 하나님께 제사하지 아니하고 마귀(쉐딤, 귀신들)에게 하였으니 곧 그들이 알지못하던 신
근래에 일어난 새 신 너희 열조의 두려워하지 않던 것들이로다”(신 32:17).
“저희가 그 자녀로 사신(쉐딤, 귀신들)에게 제사하였도다”(시 106:37).
–사이르
이스라엘 민족이 제물로 사용하던 수염소란 뜻의 'sair'를 70인역은 귀신들로 번역했으며
현대의 많은 영역본(KJV)들도 귀신들로 번역했다.
“그들은 전에 음란히 섬기던 수염소(세이림, 귀신들)에게 다시 제사하지 말 것이니라”
( And they shall no more offer their sacrifices unto devils, after whom they have gone a whoring.
This shall be a statute for ever unto them throughout their generations) (레 17:7).
“여로보암이 여러 산당과 수염소 우상(쉐이림, 귀신들)과 자기가 만든 송아지 우상을 위하여
스스로 제사장을 세움이라” (And he ordained him priests for the high places, and for the devils,
and for the calves which he had made.) (대하 11:15).
같은 수염소라도 하나님에게 드려질 때는 긍정적으로 사용되었다.
“그 범한 죄에 깨우침을 받거든 그는 흠 없는 수염소(사이르)를 예물로 가져다가”(Or if his sin,
wherein he hath sinned, come to his knowledge; he shall bring his offering, a kid of the goats,
a male without blemish)(레 4:23).
—악신 또는 악령(evil spirits)들
구약에 ‘악신’들이 여러 번 등장한다. 악신이 최초로 기록된 곳은 사무엘서이다. 하나님을 버린 사울에게
하나님의 신인 성령이 떠나고 악신이 내렸다(삼상 16:14).
사울 왕을 괴롭힌 악신이 이 후에는 ‘거짓말하는 영’으로 등장한다.
패역한 시드기아 왕이 다른 선지자들에게서 받은 것이 진정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고집할 때,
선지자 미가야는 환상 중에 하나님 앞에서 거짓말하는 영이 나와서 거짓 선지자들을 속인 장면을
설명해 준다. (왕상 22:22-23; 대하 18:20-21 참조).
—다른 ‘신(神)들’
성경에서는 하나님이 아니면서 하나님 행세를 하는 존재들을 ‘신(神)들’이라고 부른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을 섬기는 행위가 곧 다른 신들을 섬기는 것이다.
마귀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존재이다. 그러므로 이를 인식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영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그러므로 영이 죽어있는 불신자들에게는 그 존재를 인식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마귀를 단순히
상상의 존재로 또는 미신으로 여기며, 심지어는 단순한 심리적인 현상으로 생각한다.
마귀는 실존하는 영적 존재이므로 그들은 구체적인 행동을 한다.
–사람을 유혹하여 죄를 짓게 한다(창 3:1-4): 자신의 약점이나 결점을 자극한다.
–성도가 죄를 지으면 하나님에게 참소하여 저주할 권리를 요구한다(계 12:10).
–하나님의 허락을 얻어 사람에게 재앙을 내린다(욥 1:6-12; 2:1-7).
–예수님도 이들을 실재하는 존재로 알고 대적하셨다(마 4:1-11; 눅 4:1-13).
–지금도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특히 신자들)를 찾고 있다(벧전 5:8).
2.성격 및 특징
마귀는 영적인 존재이므로 사람과는 분명히 다르다. 그러므로 많은 부분에서 다른 면을 가지고 있다.
1)성격
–피조물이며 아름다운 천사로 창조되었다(겔 28:13,15)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고 그로서 범죄하였다.
–생식 능력이 없기 때문에(마 22:30; 막 12:25) 그 수는 한정적이다. 천사와 같이 하나님으로부터 지어진
영적 존재이다(히 1:14; 눅 24:39).
–사람보다 지능이 뛰어나고 훨씬 영리하다(마 24:36; 벧후 2:11; 행 16:16). 사람은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창조되었지만 그러나 그 신분은 천사들보다 상위에 있다. 천사는 사람을 섬기도록 창조된 존재인 것이다.
그러므로 마귀도 사람보다 낮은 위치에 있는 것이다.
–기억력을 가지고 있다(마 4:6).
–감정과 느낌을 가지고 있다. 화를 내며(계 12:12) 두려워한다(마 8:28, 막 1:23, 눅 8:28, 약: 2:19).
–지능을 가지고 있다(겔 28:3). 자신들이 시간이 많지 않음을 안다(계 12:12)
그리고 누가 구원 받을 자인지를 안다.
–능력은 많으나 결코 전능하지는 못하다(막 5:1-15; 9:22; 행 19;16). 그러므로 그들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능력을 부여받았으므로 마귀를 능히 이길 수 있다.
–납작 엎드려 죽은 체 한다(왕상 22:21, 슥 3:1).
–사람이나 동물 속, 물건에 붙어 있다(마 10:7; 행 16:18; 19:19). 영적인 존재이므로 자신의 존재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사람이나 동물을 매개로 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필요할 때는 사람을 이용한다.
때로는 사람을 점령하여 자기의 도구로 삼는다(귀신들림).
–지, 정, 의의 욕구가 있는 인격적인 존재이다(막 5:7; 마 8:28-31). 그 인격은 비뚤어져있다.
–그들의 가르침이 있다(딤전 4:1; 계 2:1-4). 마귀는 자기의 가르침이 세상에 가득하게 하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러나 마귀의 가르침의 원리는 독창적인 것이 하나도 없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진리를 교묘하게 변조하여 자기 것인양 한다.
–군대와 같이 치밀하게 상하 조직으로 되어 있다(엡 6:12; 골 1:15 참조).
–사람들처럼 사회적인 군집을 이루고 그에 따른 계급으로 이루어져 있다(단 10:13, 20; 계 13장 참조).
–사람을 제압하는 강한 힘이 있다(막 5:4).
–거짓말하도록 사람에게 영향을 준다(왕상 22:22).
2)특징
–담대함(욥 1:6-12)
–자만심(자신의 타락의 원인)(사: 14:12-15, 겔 28:17)
–속임(창 3:1-6, 고후 11:3)
–강한 자아(사 14:12-15)
마귀의 특성은 속이는 것이다. 원래 자기 것이 없기 때문에 이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서는
이 세상이 자기 것인 것처럼 행동해야 하므로 속일 수밖에 없다.
–어둠의 왕국의 왕으로 그 왕국을 지배한다(행 26:18)
–그의 동기는 파괴적이므로 파괴하는 일을 한다(요 10:10)
–하나님의 일을 방해한다(단 10:12, 막 4:15)
–가라지를 심어 신자들이 영적으로 열매 맺는 것을 방해한다(마 13:25).
–말씀을 가로막아 믿음에 이르는 것을 막는다(마 13:19).
–전도를 방해한다(살전 2:18; 고후 4:4).
–불신자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회심하는 것을 막는다(고후 4:4; 엡 2:2).
–사람에게 나쁜 영향을 준다. 신체적으로(욥 2:1-8, 마 9:32, 눅 9:42), 정신적 또는 영적으로(삿 9:23,
삼상 16:14, 요 8:44, 행 16:16)
–나쁜 생각을 넣어 주어 죄를 짓고 멸망에 이르게 한다(요 13:2; 행 5:3).
–택한 자조차 미혹하려고 한다(마 24:24; 살후 2:9-11; 계 13:14).
–광명의 천사로 가장한다(고후 11:13-15; 갈 1:8; 엡 6:16).
–사망 권세를 잡고 있다(히 2:14).
범죄하여 하늘로부터 이 땅으로 쫓겨나 최후 심판의 날까지 그들을 멸하는 것이 유보되어 있다.
예수께서 이 땅을 심판하기 위하여 재림하실 때까지 그들은 불가분 이 땅에서 왕노릇하도록 허락되었다
(마 13:27-30; 계 20:1-3).
3.사단의 활동 영역
사단은 이 세상을 거주 공간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세상의 모든 영역에서 영향을 주지 못하는 곳이 없다.
사단은 개인의 생각, 감정, 의지의 분야에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 사람의 모든 사상과
제도와 단체와 문화를 통해 역사한다. 사단이 활동하는 영역은 세상과 육신이다.
1)세상(the world)
세상은 장소적인 의미로 쓰여지는 말이다. 같은 의미이지만 시간적인 개념으로 쓰여질 때는
세대(generation)라는 말로 쓰인다.
세상이라는 말은,
첫째 의미는 하나님이 창조한 우주와 자연을 말한다(마 16:26; 행 17:24).
둘째 의미는 주로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요 3:16) 또는 사람이 살고 있는 터전을
가리킨다(요 16:21).
성경에서 사용되는 세상이나 세대란 말의 셋째 의미는 주로 죄와 사단의 영향을 받아
그리스도 예수의 구속의 은총 밖에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인간의 생활, 사고방식, 풍습 및 제도 전체를 가리킨다.
이 세상이나 이 세대는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사이의 전 기간을 말하며,
죄와 마귀의 영향권 하에 있는 이 세대는 악하고 음란하여 하나님을 대적한다(마 16:4)
마귀의 조정을 받아 하나님을 대적하는 이 세상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ㆍ마귀는 자체의 지혜를 가지고 있다
마귀는 자체의 이성이나 지혜를 가지고 하나님을 대적한다(고전 1:21). 마귀는 예수님이 모든 것의 근원이란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요 1:10). 이러한 영향을 받은 이 세상은 스스로 주인이 되어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지려고 한다.
ㆍ마귀의 영의 지배를 받는다
세상의 영으로 표현된 마귀의 영은 하나님의 성령을 대적한다. 그러므로 성령을 인식하기 어려운 까닭이
여기에 있다. 우리는 성령을 받기에 앞서서 세상의 영을 먼저 받았던 존재이다. 그러므로 그 영으로부터
완전한 씻김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받기 앞서서 세상의 초등학문으로 우리의 뇌는 가득 채워진다.
이 지식을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바꾸는 노력을 해야 한다(골 2:8, 20). 여기서 ‘초등 학문’(stoixeia)은
하나님을 벗어난 세상의 학문을 말한다. 히브리서 5:12의 “말씀의 초보”로 번역된 헬라어 “τα στοιχεία
τής άρχής”는 elemental spirits of supernatural powers which were believed to exercise control over
man's fate 의 의미로 번역된다. 여기서 elemental이라는 말은 초보적인 또는 미숙한 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초등 학문’은 유치한 가르침으로 번역할 수 있다.
이 세상은 성숙하지 못한 유치하고 미숙한 영들의 통제 아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완전하신 영을 따라 살아야 함은 당연한 것이다(롬 12:2).
2)육신(the flesh)
성경에서는 육신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다. 몸의 육적인 부분(레 19:18), 전신(全身)(갈 4:13)
또는 몸(body)(고후 12:7; 엡 2:15; 벧전 3:18)이란 뜻으로 사용된다. 또한, 영원하신 하나님과 대조되는
연약한 육체를 가진 피조물이란 뜻으로 사용된다(창 6:3; 마 26:41).
육신은 인간(요 1:14; 고후 7:15)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그러나 성경에서 육신이라고 할 때는 무엇보다도 죄의 영향을 받아 하나님을 대적하는 타락한 인간의 부정적인 전인격을 의미하며 실질적인 몸도 포함된다. 그러므로 육신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으로 그 특징은 다음과 같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롬 8:7-8).
그리스도의 영의 지배를 받지 않는 사람들의 생각은 우리의 판단으로 선하게 보일지라도 그 생각은
근본적으로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다. 베드로가 예수의 죽으심을 만류한 생각은 지극히 인간적이고
제자로서 마땅히 가져야 할 생각이지만 결국 그 생각은 하나님의 뜻에 대항하는 사단의 생각인 것이다.
–육신은 자체의 소욕을 가지고 있다 (갈 5:19-21).
세상의 보이는 것을 전부로 여기는 육적인 안목은 그 기준으로 성취함을 얻고자 한다.
그러나 이러한 소욕들은 모두가 죄에서 비롯된 것이다.
–마귀는 인간의 육신을 통해 역사한다(요일 3:8).
마귀는 인간의 죄에 근거하여 역사한다. 인간은 죄로 인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어 마귀의 영향 아래로 내려간다.
그러므로 죄를 범한 인간은 그 육신을 마귀에게 내어놓는 것이다. 마귀는 범죄한 자의 육신을 발판으로
자신의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일상의 삶은 영적 싸움이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은 생존경쟁이 아니라 마귀와의 끊임없는 주도권 싸움이다.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은 사람이 아니라 마귀의 무리인 것이다(엡 6:12). 사람들과는 서로 섬겨야 하며
서로 나누어야 한다. 죄와 마귀는 필연적인 연관을 가지고 있지만 이 둘은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인 것이다.
죄에 대한 유혹은 우리의 타락한 본성에 기인하며, 마귀의 유혹은 우리 밖에서 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안과 밖에서 영적 싸움을 계속하는 것이다.
http://cafe.Godpeople.com/healinghouse/?B24-1188&from_user=c7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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