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용우글방759】나의 세계 1등 겔럭시s 스마트폰 2
대전 반석동에 있는 은행에 갔다가 네거리에 서서 거리를 쭉 한번 둘러보니 보이는 게 맨 핸드폰 대리점입니다. 그래서 한번 세어 보았더니 11개나 됩니다. 세상에... 하나님께 받은 복을 세어보라고 했더니 핸드폰 가게나 세고 있네??
스마트폰 광고를 보면 스마트폰은 그야말로 맥가이버 칼 같습니다. 그놈 한 대만 있으면 세상에 못할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스마트폰 잘 안 믿습니다. "이놈의 세계 1등 겔럭시s 스마트폰은 꼭 결정적일 때 바람을 맞힌단 말이야! "
수원에 있는 '바나나하우스' 찾아가는데 스마트폰에 있는 네비게이션에 정보를 입력해 가지고 갔습니다. 신갈에서 인천쪽으로 빠져야 되는데 그냥 지나쳤지요. 오메, 큰일났다... 얼른 차를 휴게소에 세우고 나의 '세계1등 겔럭시s 스마트폰' 을 꺼내어 티맵 네비게이션을 작동시켰습니다.
역시나 나의 '세계1등 겔럭시s 스마트폰'은 예상대로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시켰습니다.ㅠㅠ 뱅글뱅글 하염없이 바람개비만 돌아가고 ... 마냥 기다릴 수 없어 할 수 없이 그냥 출발하여 서울 양재동을 헤매다가 겨우 경부고속도로를 찾아 다시 되돌아 내려와 수원 목적지를 기억을 더듬어 찾아갔습니다.
천신만고 끝에 목적지에 도착하니 그제서야 쿨쿨 자고 있던 세계1등 겔럭시s 스마트폰 네비게이션이 잠에서 깨어 "목적지에 도착 어쩌고 저쩌고..." 뷁! ⓒ최용우 2011.11.4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