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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이책 제목 좀 읽어 봐!"
"우리 엄마 폭발할거야...맞다 맞아 와 하하하..." 엄마를 폭발하게 만드는 좋은이와 밝은이와 그리고 또 한 사람이 우편물 속에서 나온 한권의 책 제목을 보고 막 웃었다.
'이건 엄마 책이야' 그런데 엄마가 보기 전에 아빠인 내가 먼저 봤다. 이 책을 쓴 엄마에 비하면 우리집 엄마는 참 착한 엄마이다.  
아이들을 키워보지 않은 처자들은 이 책의 내용이 별로 실감도 나지 않을뿐더러, 어쩜..엄마가 저럴수가...^^ 하면서 자신은 절대로 '좋은 엄마'가 될 것이라고 다짐을 하겠지만, 화산처럼 폭발하는 엄마들도 처녀때는 다 그렇게 우아한 엄마가 되겠노라고 다짐했던 엄마들이다.
이 책은 크게 '엄마'가 폭발할 수 밖에 없는 당위성을 기록한 부분과, 그 화를 내게하는 원인인 '감정'을 어떻게 조절해야할 것인가 하는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엄마들의 화를 다스리는 진짜 현명한 밥법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자녀들을 키우고 있으면서 참을성이 별로 없이 소리 잘 지르는 엄마들에게 유익한 책이다. 2004.2.3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