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샘물 같은 하나님의 말씀

2013년 가장큰선 최용우............... 조회 수 1726 추천 수 0 2013.12.05 06:28:02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810번째 쪽지!

 

□ 샘물 같은 하나님의 말씀

 

우리동네에는 깊은 산속 바위틈에서 졸졸졸 흘러나오는 물을 호스를 통해 500미터 이상 끌어와 길가에서 물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든 약수터가 있습니다. 한때 물맛이 좋기로 소문이나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먼 곳에서부터 일부러 와서 물을 받아가곤 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물이 딸리자 사람들은 약수터 바로 위에 커다란 물탱크를 만들었습니다. 밤새 물탱크에 물을 받았다가 아침에 사람들이 몰려들 때 쉽게 받을 속셈이었지요.
그런데 사람들이 물만 받아갈 줄 알았지 물탱크가 오염이 되어 더러운 물이 나올 때까지 누가 나서서 물탱크 청소를 한번도 안 한 겁니다. 당연히 수질검사를 해 보니 '음수불가' 판정이 나왔고 약수터는 그 날로 폐쇄가 되었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그때 그 물맛을 잊지 못하던 사람들이 사비를 들여 500미터 위 바위틈에서 다시 물을 끌어왔습니다. 지금도 약수터 위에는 인간들의 욕심을 비웃기라도 하듯 큰 물통이 방치되어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약수터가 복구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지 않아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약수물을 '약수'라고 하는 이유는 정말로 우리 몸에 좋은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산'이라는 커다란 자연 정수기에 의해 오랫동안 정수가 된 물이 땅속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수두'라고 불리는 물길을 통해 오랫동안 흐르다가(일년에 1m 흐른다고 합니다)어느 한 곳으로 모여 세상 밖으로 나오는 것이 샘터입니다.
그런데 샘물은 인위적으로 많이 얻을 수 없습니다. 그 아래 물통을 놓고 하염없이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설교는 성경이라는 커다란 산에서 흘러나오는 샘물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설교자가 성경이라는 산을 가까이 하지 않는다면 '샘물 같은 설교'는 나올 수가 없는 것이지요.
샘물처럼 시원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설교를 마시고 싶습니다. ⓞ최용우

 

♥2013.12.5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8 2013년 가장큰선 교회의 주인은? [2] 최용우 2013-12-31 1444
287 2013년 가장큰선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방법 최용우 2013-12-30 1666
286 2013년 가장큰선 사진을 잘 찍는 요령 [1] 최용우 2013-12-28 1618
285 2013년 가장큰선 나를 사칭하라! [3] 최용우 2013-12-27 1412
284 2013년 가장큰선 구원의 길 [2] 최용우 2013-12-26 1707
283 2013년 가장큰선 누가 큰가 최용우 2013-12-24 1343
282 2013년 가장큰선 뇌는 주어를 모른다 [1] 최용우 2013-12-23 1613
281 2013년 가장큰선 노아의 홍수와 예수님의 재림 최용우 2013-12-21 1954
280 2013년 가장큰선 믿는 것과 믿는 척 하는 것은 다르다 최용우 2013-12-20 1602
279 2013년 가장큰선 양과 돼지 [4] 최용우 2013-12-19 1811
278 2013년 가장큰선 모든 길은 경제로 통한다? 최용우 2013-12-18 1127
277 2013년 가장큰선 사람의 마음 최용우 2013-12-17 1386
276 2013년 가장큰선 창과 방패 최용우 2013-12-16 2124
275 2013년 가장큰선 먹으려고요 최용우 2013-12-14 1160
274 2013년 가장큰선 순수와 오염 최용우 2013-12-13 1413
273 2013년 가장큰선 기독교인이 되는 방법 최용우 2013-12-12 1265
272 2013년 가장큰선 기도와 수행 [1] 최용우 2013-12-11 1477
271 2013년 가장큰선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최용우 2013-12-09 1840
270 2013년 가장큰선 정수기물 같은 하나님의 말씀 최용우 2013-12-07 1288
269 2013년 가장큰선 수돗물 같은 하나님의 말씀 최용우 2013-12-06 1258
» 2013년 가장큰선 샘물 같은 하나님의 말씀 최용우 2013-12-05 1726
267 2013년 가장큰선 하나님을 향하여 고개를 들고 [1] 최용우 2013-12-04 1825
266 2013년 가장큰선 하나님의 방법 [3] 최용우 2013-12-03 1885
265 2013년 가장큰선 믿음의 고백 최용우 2013-12-02 1798
264 2013년 가장큰선 내가 산을 옮기리라! [3] 최용우 2013-11-29 1690
263 2013년 가장큰선 던져버려! 최용우 2013-11-28 1506
262 2013년 가장큰선 우리를 미치게 하는 것들 [1] 최용우 2013-11-27 1594
261 2013년 가장큰선 공범자들 최용우 2013-11-26 1441
260 2013년 가장큰선 무지개꽃이 피었습니다. 최용우 2013-11-25 1573
259 2013년 가장큰선 사람은 무엇으로 뜨는가? [2] 최용우 2013-11-23 1768
258 2013년 가장큰선 두고보자 사람팔자 시간문제다 최용우 2013-11-22 2232
257 2013년 가장큰선 돌대가리 대통령 최용우 2013-11-21 1860
256 2013년 가장큰선 오리 꽥꽥 최용우 2013-11-20 1707
255 2013년 가장큰선 부처님 똥꾸멍 [2] 최용우 2013-11-19 2083
254 2013년 가장큰선 우리가 사는 세상 최용우 2013-11-18 149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