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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디모데후서 1 : 9 - 11)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 그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 내가 이 복음을 위하여 선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입었노라 아멘!??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고난 주간 수요일 아침입니다
교회 안에 저희들의 뜻이 아닌 주님의 뜻에 순종할 수 있는 예수님의 마음을 부어 주옵소서
원치않는 결과와 댓가가 있을지라도 끝까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신 예수님처럼 저희들이 예수님을 닮고 따르되게 하옵소서
오늘 이 하루 철저히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주님과 함께 사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의 첫 시간을 구별하여 주님께 드리며 저희들의 삶의 이유와 목적되신 주님 앞에 설 수 있도록 은혜 베푸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지극히 작은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성에 입성하시는 것조차 이미 520년전 스가랴 선지자의 예언대로 이루시는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그렇기에 저희들을 향한 주님의 뜻은 완전하고 주님께서 뜻하신 그곳으로 저희들을 이끌어 가실 것을 믿기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호산나”라고 외쳤던 그들이 “십자가에 못 박아라” 외치는 모습에서 볼 수 있듯이 저희들은 변덕스럽고 저희들의 뜻에만 집중되어 있는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저희들이 원하는 뜻을 고집하고 원하는 방식대로 이뤄지지 않을 때 분노하는 너무나도 수치스러운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저희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저희들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주님께서 보이신 것처럼 하나님의 뜻을 순종할 때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라고 외치는 소리도 듣지만 “십자가에 못박아라”는 소리도 들을 수 있음을 미리 아시고 눈물로 기도올리신 예수님을 기억합니다
이 땅에 주님을 부인하고 거부하며 주님을 모르는 수많은 이들에게 저희들에게 주신 크신 은혜와 사랑을 증거하는 증인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약속을 붙잡고 살아나가며 저희들을 통해 이루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를 증언하는증인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진리의 하나님 아버지!
그 어떤 인생의 언어로 부활의 신비로움을 다 담아낼 수 있을까요?
만물 속에 담아 놓으신 부활의 신비를 찬양합니다
물속의 유충이 잠자리가 되어 하늘을 나는 신비 속에도 땅 속의 굼벵이가 땅을 나와 하늘을 날며 노래하는 매미가 되는 속에서도 연두 빛 애벌레가 꼬치를 뚫고 나와 아름다운 나비가 되어 하늘을 나는 신비 속에서도 부활의 비밀은 나타나는 줄 믿습니다
겨우내 죽어 있던 딱딱한 나무껍질을 뚫고 여리디 연한 새순이 돋아나는 신비로움도 그저 생명이 없는 것 같은 검붉은 흙 속에서 온갖 새 생명들이 돋아나는 신비 속에도 보잘 것 없는 잡초들이 피워내는 아름다운 꽃들 에서도 바울이 깨닫듯 그저 작고 딱딱한 하나의 씨앗 속에 무한한 생명의 신비가 담겨 있는 속에서도 주님의 부활의 신비로움은 증거 되고 있는 것을 믿습니다
저희들에게 주신 부활의 산 소망을 기뻐하며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실 그 때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게 될 것을 믿습니다
부활의 권세와 능력으로 세상의 온갖 죄와 죽음의 권세 앞에 당당하고 용감하게 하옵소서
세상의 무시와 비난 앞에도 당당하고 지혜롭게 하옵소서
신령한 몸으로의 부활과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거류민과 나그네와 같은 세상 속에서의 삶을 흔들림이 없이 믿음으로 살아내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니님 아버지!
저희들을 버리지 마시고 기억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보혈로 씻음 받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주님의 백성으로 받아주옵소서
저희들 안에 성령으로 충만하길 원하오며 이로써 세상을 향하여 담대하길 원합니다
저희들 안에 기쁨이 충만하길 원하오며 이로써 복음의 선율에 춤추길 원합니다
저희들의 삶은 아버지께 선용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길 원합니다
하오니 저희들을 주관하여 주시고 믿음의 역사를 이루어 가는 일꾼으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아버지께서 창조하신 세상의 온 지면에 샬롬의 평안이 있기를 원하오나 탐욕과 야욕의 교만으로 무죄한 자들의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개입하여 주시고 주님의 방법으로 끝맺어 주옵소서
세상의 높은 권좌에서 권력을 행사하고 많은 재물로 호사를 누리지만 이것이 아침 안개와 같이 사라지는 무의미한 것들임을 저들은 생각하지 못합니다
정치욕과 공명욕에 사로잡힌 저들을 용서하여 주시고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정치꾼이 바뀌어 정권도 바뀐다고는 하나 주님의 강권적인 다스림이 이 나라 위에 있기를 원합니다
진정한 변화가 무엇이고 참 된 행복이 무엇인지를 십자가 복음에서 발견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길 원합니다
세상의 지식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길 원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인생의 본분을 지키는 모든 권세자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이 나라가 세계적인 복음의 패권국이 되게 하여 주시고 복음의 능력으로 남과 북이 하나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두 손 들고 기도올리며 입을 열어 주님을 찬양합니다
온 맘과 정성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며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겠습니다
세상에 대하여 절제하며 오직 존귀하신 주님의 이름만을 높이게 하옵소서
함께 기도올리게 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살아계시여 저희들을 죄에서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귀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올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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