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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출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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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 다른 종교인을 폄하하지 말고 사랑하라
사도행전17:22-29절에 나오는 바울의 전도 style은 오늘 우리에게 많은 지혜를 줍니다. 아아레오바고(Areopagus)는 아덴(Athens)에서의 최고 회의로써 왕의 자문 기관이었던 장로회에서 유래한 아레오바고회의(the Council of the Areopagus)를 생략한 단어로 정치적 종교적 교육적 모든 사건에 최고의 권위를 가지고 있었으며 철학가들이었습니다. 이들에게 전도하는 바울의 전도 방법을 보겠습니다.
첫째, 바울은 아덴에 전도하기 위하여 아덴의 많은 제단을 돌아보면서 그들의 종교와 문화에 대하여 많은 공부를 하였습니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아야 상대와 대화를 할 수 있고 그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도 타종교를 배타하지 말고 기본적인 공부를 해서 그것을 기초로 하여 그 종교 문화에 맞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일방적으로 나의 주장만 나열하면 안됩니다.
둘째, 바울은 그들을 폄하하지 않고 그들과의 공통점을 찾아 활용했습니다. 바울이 찾은 공통점은 그들이 믿고 예배를 드리는 '알지 못하는 신에게' 라는 신이 곧 하나님이시다는 정보를 가지고 시작하였습니다. 또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숨쉬고 움직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시인 중의 한 사람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이라'고 말한 그대로입니다"(행17:28절) 라고 말하므로 그들과 동질감을 찾았서 전도를 시작하였습니다.
셋째, 바울은 그들이 지식인들이고 왼쪽 뇌를 활용하는 철학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그들의 관심을 가질 왼쪽 뇌를 만족할 수 있는 신학을 먼저 전개합니다. 즉 당신들이 예배하는 알지 못하는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창조하신 분으로 인간이 만든 신전에 계시지 않고 하나님은 필요한 것이 없어 인간들이 하나님의 필요를 채워줄 수 없으며, 오히려 하나님이 모든 인간에게 생명과 호흡을 주시고 필요한 것을 만족하게 채워 주심을 말하므로 그들이 바울의 말에 동감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이상에서 보여준 바울의 전도, 선교의 방법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과 원수였던 나를 구원하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주님의 크신 사랑을 생각하면, 우리도 누구든지 사랑하고 섬기지 못할 사람이 없습니다. 가령 스님이 시주를 하러 오면 타종교인이라고 해서 소금을 뿌리지 말고, 오히려 더 융숭하게 대접을 해서 예수 믿는 사람들의 너그러움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타 종교인을 폄하하거나 무시하여 그들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행위는 전혀 예수님의 뜻이 아닙니다. 그런 식으로는 오히려 그들의 반항을 사게되고 그들을 영영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행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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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오바고 광장에 서자 바울은 군중들을 향해 이렇게 연설하였다. `아덴 시민 여러분, 내가 보기에 여러분은 매우 종교심과 신앙심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나는 시내를 다니며 여러분들의 많은 제단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중의 하나에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쓴 것이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그 신이 어떤 신인지도 모르고 섬기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지금부터 내가 그분에 대한 말씀을 자세히 해드리겠습니다.
그분은 이 세상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지으신 분입니다. 그분은 하늘과 땅의 주인이시기 때문에 인간의 손으로 만든 신전에는 계시지 않습니다. 또한 인간의 손으로는 그분이 원하시는 바를 채워 드릴 수조차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필요한 것이 하나도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그분 자신이 모든 인간에게 생명과 호흡을 주시고 필요한 것을 만족하게 채워 주십니다.
그분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인류의 조상인 한 사람 아담을 만드시고 그에게서부터 인류를 온 세계에 퍼져 나가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느 나라가 흥하고 어느 나라가 망하며 언제 그렇게 될 것인가를 미리 다 정하시고 그들의 영토도 정하셨습니다. 이 모든 일을 행하신 목적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더듬어 찾기만 하면 만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 누구와도 멀리 떨어져 계시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숨쉬고 움직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시인 중의 한 사람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이라'고 말한 그대로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인간들의 손으로 금이나 은이나 또는 돌을 깍아서 만들어 낸 우상 같은 것으로 생각할 수 있겠습니까?” (행17:22-29).
오늘 말씀에서 아레오바고(Areopagus)는 아덴(Athens)에서의 최고 회의로써 왕의 자문 기관이었던 장로회에서 유래한 아레오바고 회의(the Council of the Areopagus)를 생략한 단어로 정치적 종교적 교육적 모든 사건에 최고의 권위를 가지고 있었으며 철학가들이었습니다. 이들에게 전도하는 바울의 전도 style은 오늘 우리에게 많은 지혜를 줍니다.
`아덴(Athens) 시민 여러분, 내가 보기에 여러분은 매우 종교심과 신앙심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나는 시내를 다니며 여러분들의 많은 제단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중의 하나에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쓴 것이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그 신이 어떤 신인지도 모르고 섬기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지금부터 내가 그분에 대한 말씀을 자세히 해드리겠습니다, 라고 전도를 시작한 바울에게서 다음의 중요한 교훈을 얻습니다.
첫째, 아덴에 전도하기 위하여 아덴의 많은 제단을 돌아보면서 그들의 종교와 문화에 대하여 많은 공부를 하였습니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아야 상대와 대화를 할 수 있고 그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공부를 기초로하여 그 문화에 맞게 복음을 전하는 공부하여 그 문화에 합당하게 (cultural contextualization) 전도하고 선교하여야 함을 배웁니다.
둘째, 그들을 폄하하지 않고 그들과의 공통점을 찾아 활용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이 찾은 공통점은 그들이 믿고 예배를 드리는 `알지 못하는 신에게' (TO AN UNKNOWN GOD)이라는 신이 곧 하나님이시다는 정보를 가지고 시작하였습니다. 또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숨쉬고 움직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시인 중의 한 사람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이라'고 말한 그대로입니다.”(행17:28절) 라고 말하므로 그들과 동질감을 찾았서 전도를 시작하였습니다.
셋째, 그들이 지식인들이고 왼쪽 뇌를 활용하는 철학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그들의 관심을 가질 왼쪽 뇌를 만족할 수 있는 신학을 먼저 전개합니다. 즉 당신들이 예배하는 알지 못하는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창조하신 분으로 인간이 만든 신전에 계시지 않고 하나님은 필요한 것이 없어 인간들이 하나님의 필요를 채워줄 수 없으며, 오히려 하나님이 모든 인간에게 생명과 호흡을 주시고 필요한 것을 만족하게 채워 주심을 말하므로 동감하게 만들었음을 배웁니다.
이상에서 보여준 전도/선교의 방법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전도와 선교의 목적을 바로 알아야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다른 모든 민족과 사람들을 사랑하여 그들의 필요를 전인적으로 치유하고 채워주는 온유한 봉사활동과 섬기는 삶(방법)을 통하여 하나님을 보여주는데 목적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원수이었던 우리들을 위하여, 사랑할 수 없는 저와 여러분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우리 주님을 배워서 누구든지 그들을 사랑하고 섬겨야합니다. 폄하하거나 무시하여 그들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행위는 예수님의 제자와는 거리가 먼 행위입니다. 그런 식으로는 오히려 반항을 사게되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하는 행위입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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