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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출처 : | https://cafe.daum.net/ojesuslove/6b9E/3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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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66] 신호등때문에
비가오나 눈이오나 새벽6시면 어김없이 집을 나서야 합니다.
6시30분이면 경비근무를 해야 하기에
6시20분까지는 현장에 도착해야 합니다.
밖에 나오니 덮개를 하였음에도 차가 꽁꽁 얼었습니다.
옵션이 전혀 없는 중고차 모닝을 샀더니
겨울에는 불편하기 그지 없습니다
꽁꽁 얼은 성애를 앞 뒤로 긁어내면
차 안에는 습기가 가득하여
차 문을 한참이나 열어 놓아야 합니다.
운전할 때도 습기 때문에 한겨울에도 늘 에어컨을
켜야 합니다.
시간이 지체 되었습니다.
안개가 자욱하여 라이트를 켜도
시야가 잘 안 보입니다.
엉금엉금 갑니다.
마음은 급한데 빨간 신호등이 켜 집니다.
새벽이라 다른 차들은 없습니다.
“기다릴까?, 무시하고 갈까?”
사방을 두리번 거리다가 신호등을 무시하고
지나갑니다.
그렇게 부랴부랴 현장에 도착하였지만 역시 지각입니다.
업무 인계를 받고 잠시 묵상중에 성령님의 음성이
마음가운데 들려 왔습니다.
“너 첫 시간부터 죄를 졌어.”
주변에 차들이 없다고 지키라고 하는
신호등을 무시하였기 때문입니다.
“ 주님! 다음부터는 절대로 절대로 그러지 않겠습니다.
신호등과 제한속도 잘 지키겠습니다. 용서하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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