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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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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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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필로 쓰는 최완택목사의 민들레교회 이야기 제 630호 중에서
꿈을 꾸는 사람으로 거듭납시다.
사랑하는 민들레 형제・자매 여러분.
절기가 어느새 입추(立秋・8월 8일) 절기에 깊이 들어와 있습니다. 이제 한동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지만 더위가 끝나고 땅에서 찬바람이 난다는 처서(處暑 8・23)가 멀지 않았습니다. 벌써 가을의 전령이라 할 수 있는 귀뚜라미 우는 소리가 가끔 들리고 있습니다.
입추 절기는 24절기에서 열 세번째 절기니까 우리는 시방 24절기로 보는 1년 가운데 한가운데 분기점에 있는 것입니다.
이런 분기점의 날에 남북은 제2차 평양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동시에 발표했습니다. 실로 묘한 일입니다. 냉정하게 살펴보면 남북 정권들이 시방 각기 어려운 형편에 있기 때문에 그 어려운 형편을 타개하는 방법으로 정상회담을 열려고 한다고 불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그게 어디 자기들 마음대로 되는 일인가요?
돌이켜보니 우리는 너무나 오랫동안 ‘꿈 없는’ 삶을 살아 왔습니다. ‘남북동포의 화해와 평화’는 지상 최대・최고의 꿈인데 어쩌자고 우리는 ‘꿈 없이’살아왔습니다. 문익환 목사는 그의 시 ‘꿈을 비는 마음’에서 ‘꿈 없는 삶’을 ‘개똥같은 내일’이라고 했는데, 이 시점에서 그 대목이 내 가슴을 비수처럼 날카롭게 파고듭니다.
내가 이 시점에서 민들레 식구 여러분에게 호소하고 싶은 말은 “꿈을 꾸는 사람으로 거듭납시다” 이 한마디입니다. 그런데 민들레 교회 이야기를 들쳐보니 민들레교회 원년에 이미 ‘위대한 꿈을 다시 꾸자’고 이야기한 바 있어 (1983년 8월 21일자, 민들레 제28회), 어설픈 대목이 많지만, 그래도 씩씩한 대목도 더러 있어 옮겨 놓습니다.
꿈을 꾸는 사람으로 거듭납시다.
사랑하는 민들레 형제・자매 여러분.
절기가 어느새 입추(立秋・8월 8일) 절기에 깊이 들어와 있습니다. 이제 한동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지만 더위가 끝나고 땅에서 찬바람이 난다는 처서(處暑 8・23)가 멀지 않았습니다. 벌써 가을의 전령이라 할 수 있는 귀뚜라미 우는 소리가 가끔 들리고 있습니다.
입추 절기는 24절기에서 열 세번째 절기니까 우리는 시방 24절기로 보는 1년 가운데 한가운데 분기점에 있는 것입니다.
이런 분기점의 날에 남북은 제2차 평양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동시에 발표했습니다. 실로 묘한 일입니다. 냉정하게 살펴보면 남북 정권들이 시방 각기 어려운 형편에 있기 때문에 그 어려운 형편을 타개하는 방법으로 정상회담을 열려고 한다고 불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그게 어디 자기들 마음대로 되는 일인가요?
돌이켜보니 우리는 너무나 오랫동안 ‘꿈 없는’ 삶을 살아 왔습니다. ‘남북동포의 화해와 평화’는 지상 최대・최고의 꿈인데 어쩌자고 우리는 ‘꿈 없이’살아왔습니다. 문익환 목사는 그의 시 ‘꿈을 비는 마음’에서 ‘꿈 없는 삶’을 ‘개똥같은 내일’이라고 했는데, 이 시점에서 그 대목이 내 가슴을 비수처럼 날카롭게 파고듭니다.
내가 이 시점에서 민들레 식구 여러분에게 호소하고 싶은 말은 “꿈을 꾸는 사람으로 거듭납시다” 이 한마디입니다. 그런데 민들레 교회 이야기를 들쳐보니 민들레교회 원년에 이미 ‘위대한 꿈을 다시 꾸자’고 이야기한 바 있어 (1983년 8월 21일자, 민들레 제28회), 어설픈 대목이 많지만, 그래도 씩씩한 대목도 더러 있어 옮겨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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