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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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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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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필로 쓰는 최완택목사의 민들레교회 이야기 2007.9.23 제 632호
인간관계를 새롭게 빚어라!
사랑하는 민들레 형제・자매 여러분.
하느님이 ‘흰 이슬’로 내리시는 백로(白露)절기에 문안하고, 한가위에 고향과 부모를 순례하고, 낮과 밤이 같아지고 마침내 가을이 깊어지는 추분(秋分)절기를 지나, 마침내 하느님께서 ‘찬 이슬’로 내리시는 한로(寒露)절기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민들레 이야기’가 9월 23일자로 나갑니다만 연휴로인해 늦게 발송되니까 한로 절기 즈음에 받아보게 되겠습니다.
지난 9월 한달 동안 민들레교회 주일 예배 내용을 간략하게 알리고 싶습니다.
* 9월 2일 주일 / 요한복음 3장 1-8절
/ 바람 속에서 새로 나라!
고백과 결단의 공동기도 / 다같이
주님, 저희는 무더위 가운데 처서(處暑)절기를 살면서 새바람으로 오시는 주님을 맞이합니다.
주님, 주님의 바람을 맞이한 저희의 발자취가 아름다운 발자취가 되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주님, 저희는 지난 주일에 “모든 일을 사랑으로 처리하라”는 말씀이 저희의 영혼 골수에 세겨지기를 소망하며 당신의 바람, 성령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주님, 저희는 이제 나날이 일마다 때마다 바람 속에서 새로 나겠습니다. 한 처음에 진흙으로 빚어 만든 당신의 입김을 불어 넣어 사람이 되게 하신 그 숨을 새롭게 쉬겠습니다.(창세기 2장 6-7절) 부활하신 주님이 숨을 내쉬시며 “성령을 받아라”하신 그 숨을 새롭게 쉬겠습니다.(요한 20장 22-23절)
주님, 바람 속에서 새로 나는 저희의 숨이 생명이 되고 사랑이 되고 위로와 화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성령의 바람 속에서 살아가겠습니다.
바람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9월 9일 주일 / 호세아서 14장 5-9절
/ 이슬로 내리시는 하느님
고백과 결단의 공동기도 / 다같이
주님, 처서 절기에 새바람으로 오시는 당신을 맞이한 저희는 이제 주님께서 ‘흰 이슬’, ‘무구(無垢)한 이슬’로 오시는 백로(白露)절기에 들면서 당신의 이슬의 은총을 새롭게 입고 싶습니다.
주님, 호세야 예언자를 통해서 하신 말씀, ‘비록 주님을 배신하고 병들었으나 돌아와 빌기만 하면 내가 이슬처럼 내리겠다’는 말씀에 저희가 감동합니다.
주님, 저희가 회개의 눈물을 진심으로 흘립니다. 이 눈물이 수증기가 되어 나를 감싸다가 주님의 은총으로 이슬이 되어 내리십니다.
주님, 저희가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지 못하고 산 게으름과 죄를 회개하며 논물을 흘립니다. 이 눈물이 이슬의 은층으로 내리게 해 주십시오.
주님, 저희가 자기 마음 속을 들여다보고 여름 햇볕으로 너무 메마른, 이기적인 자가 되어 있음을 회개하고 눈물을 흘리게 해 주십시오. 이 눈물이 이슬이 되게 해 주십시오.
저희에게 눈물의 은총을 가르쳐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9월 16일 주일 / 히브리서 11장 13-16절
/ 본향을 사모하는 나그네
고백과 결단의 공동기도 / 다같이
주님, 처서 절기에 새바람으로 오시는 당신을 맞이한 저희는 이제 주님께서 ‘흰 이슬’, ‘무구(無垢)한 이슬’로 오시는 백로(白露) 절기를 살면서 당신의 이슬의 은총을 새롭게 입고 싶습니다.
주님, 저희는 시방 백로 절기에 분기점(分岐點)의 절기인 추분(秋分)을 향해 가면서 고향으로 돌아가는 한가위 명절을 맞이하게 됩니다.
주님, 이 세상 사람들이 이 세상 고향을 향해 머리를 들고 발걸음을 옮기는 한가위 명절에 저희는 ‘하늘 본향을 사모하는 마음’을 새롭게 하겠습니다.
주님, 땅의 고향과 부모를 새롭게 찾아 순례하게 될 때 더 나은 고향인 하늘 본향과 하느님 아버지를 새롭게 모실 수 있음을 깨닫고 고향 순례의 길을 갑니다.
주님, 이 세상 고향을 순례하는 저희의 마음과 걸음이 하늘 본향을 사모하는 아름다운 걸음으로 잇대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희를 하늘 본향찾는 나그네로 불러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9월 23일 주일 / 빌립보서 4장 4-9절
/ 원근(遠近)을 모르는 순례길
고백과 결단의 공동기도 / 다같이
주님, 저희는 시방 추분(秋分)이라는 또 하나의 분기점(分岐點)에 서서 저희를 새롭게 부르시는 하느님 우리 아버지의 음성을 듣습니다. 주님, 그 음성을 듣고 ‘제 정신이 들어’ 새롭게 길을 떠나겠습니다. 저희의 행보(行步)를 지켜 주십시오.
주님, 저희는 시방 분기점(分岐點)의 절기인 추분(秋分)에 고향(故鄕)으로 돌아가는 한가위 명절을 맞이합니다. 용서를 빌면서, 감사하면서, 오직 거짓없는 사랑만을 품고 고향의 품, 부모의 품으로 들겠습니다.
주님, 저희가 시방 고향으로 돌아가는 한가위 명절에 고향 순례길을 가면서 더 나은 본향(本鄕)을 사모하는 마음을 품습니다. 순례길을 가는 동안 이 마음을 늘 품고 걸어가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주님, 저희는 순례길의 원근(遠近)을 모릅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무엇에든지 누구에게든지 참되며, 사랑하며, 덕스럽고 칭찬받을만하며, 가장 좋은 것으로 섬기며 살아가겠습니다. 성령께서 저희의 발걸음을 내내 인도해 주십시오.
저희를 본향 찾는 순례자로 불러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9월 30일 주일 / 로마서 12장 9-18절
/ 인간관계를 새롭게 빚어라!
고백과 결단의 공동기도 / 다같이
주님, 저희는 시방 분기점 절기인 추분(秋分)을 살면서 2007년 사사분기(四四分期)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로(寒露) ‘찬 이슬’내리는 절기로 가고 있습니다. 한 해가 기울어져 가는 이 시점에서 저희는 그리스도의 빛을 받아 우리의 모든 인간관계를 새롭게 빚어내고 싶습니다. 아직 해가 있는 동안에 더 넓고 깊게 사랑하고, 더 깊이 따뜻하게 위로하고, 아아, 우는 사람과 함께 울겠습니다.
주님, 저희는 순례길의 원근(遠近)을 모릅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무엇에든지 누구에게든지 참되며, 사랑하며, 덕스럽고 칭찬받을 만하며, 가장 좋은 것으로 섬기며 위로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성령께서 저희의 발걸음을 내내 인도해 주십시오.
저희를 본향 찾는 순례자로 불러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찬송가 230장 (저 뵈는 본향집) 4절에 “내 길의 원근(遠近)을 분명히 모르니...”라는 대목이 있습니다.
나의 40년지기 김동완 목사(평화를 만드는 교회 담임, 1994-2002년, KNCC 총무 역임)가 캄보디아 - 태국 여행길에 원인 모르게 의식을 잃고 비행기로 실려와 병상에 sndjnT다가 9월 12일에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가 가면서 내게 남긴 말은 “지금, 이 세상 어느 곳에서 울고, 때로는 웃소, 거닐고, 죽어가는 그 사람이 너를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이 말을 “인간관계를 새롭게 빚어라!”로 받습니다. (민)
인간관계를 새롭게 빚어라!
사랑하는 민들레 형제・자매 여러분.
하느님이 ‘흰 이슬’로 내리시는 백로(白露)절기에 문안하고, 한가위에 고향과 부모를 순례하고, 낮과 밤이 같아지고 마침내 가을이 깊어지는 추분(秋分)절기를 지나, 마침내 하느님께서 ‘찬 이슬’로 내리시는 한로(寒露)절기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민들레 이야기’가 9월 23일자로 나갑니다만 연휴로인해 늦게 발송되니까 한로 절기 즈음에 받아보게 되겠습니다.
지난 9월 한달 동안 민들레교회 주일 예배 내용을 간략하게 알리고 싶습니다.
* 9월 2일 주일 / 요한복음 3장 1-8절
/ 바람 속에서 새로 나라!
고백과 결단의 공동기도 / 다같이
주님, 저희는 무더위 가운데 처서(處暑)절기를 살면서 새바람으로 오시는 주님을 맞이합니다.
주님, 주님의 바람을 맞이한 저희의 발자취가 아름다운 발자취가 되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주님, 저희는 지난 주일에 “모든 일을 사랑으로 처리하라”는 말씀이 저희의 영혼 골수에 세겨지기를 소망하며 당신의 바람, 성령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주님, 저희는 이제 나날이 일마다 때마다 바람 속에서 새로 나겠습니다. 한 처음에 진흙으로 빚어 만든 당신의 입김을 불어 넣어 사람이 되게 하신 그 숨을 새롭게 쉬겠습니다.(창세기 2장 6-7절) 부활하신 주님이 숨을 내쉬시며 “성령을 받아라”하신 그 숨을 새롭게 쉬겠습니다.(요한 20장 22-23절)
주님, 바람 속에서 새로 나는 저희의 숨이 생명이 되고 사랑이 되고 위로와 화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성령의 바람 속에서 살아가겠습니다.
바람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9월 9일 주일 / 호세아서 14장 5-9절
/ 이슬로 내리시는 하느님
고백과 결단의 공동기도 / 다같이
주님, 처서 절기에 새바람으로 오시는 당신을 맞이한 저희는 이제 주님께서 ‘흰 이슬’, ‘무구(無垢)한 이슬’로 오시는 백로(白露)절기에 들면서 당신의 이슬의 은총을 새롭게 입고 싶습니다.
주님, 호세야 예언자를 통해서 하신 말씀, ‘비록 주님을 배신하고 병들었으나 돌아와 빌기만 하면 내가 이슬처럼 내리겠다’는 말씀에 저희가 감동합니다.
주님, 저희가 회개의 눈물을 진심으로 흘립니다. 이 눈물이 수증기가 되어 나를 감싸다가 주님의 은총으로 이슬이 되어 내리십니다.
주님, 저희가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지 못하고 산 게으름과 죄를 회개하며 논물을 흘립니다. 이 눈물이 이슬의 은층으로 내리게 해 주십시오.
주님, 저희가 자기 마음 속을 들여다보고 여름 햇볕으로 너무 메마른, 이기적인 자가 되어 있음을 회개하고 눈물을 흘리게 해 주십시오. 이 눈물이 이슬이 되게 해 주십시오.
저희에게 눈물의 은총을 가르쳐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9월 16일 주일 / 히브리서 11장 13-16절
/ 본향을 사모하는 나그네
고백과 결단의 공동기도 / 다같이
주님, 처서 절기에 새바람으로 오시는 당신을 맞이한 저희는 이제 주님께서 ‘흰 이슬’, ‘무구(無垢)한 이슬’로 오시는 백로(白露) 절기를 살면서 당신의 이슬의 은총을 새롭게 입고 싶습니다.
주님, 저희는 시방 백로 절기에 분기점(分岐點)의 절기인 추분(秋分)을 향해 가면서 고향으로 돌아가는 한가위 명절을 맞이하게 됩니다.
주님, 이 세상 사람들이 이 세상 고향을 향해 머리를 들고 발걸음을 옮기는 한가위 명절에 저희는 ‘하늘 본향을 사모하는 마음’을 새롭게 하겠습니다.
주님, 땅의 고향과 부모를 새롭게 찾아 순례하게 될 때 더 나은 고향인 하늘 본향과 하느님 아버지를 새롭게 모실 수 있음을 깨닫고 고향 순례의 길을 갑니다.
주님, 이 세상 고향을 순례하는 저희의 마음과 걸음이 하늘 본향을 사모하는 아름다운 걸음으로 잇대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희를 하늘 본향찾는 나그네로 불러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9월 23일 주일 / 빌립보서 4장 4-9절
/ 원근(遠近)을 모르는 순례길
고백과 결단의 공동기도 / 다같이
주님, 저희는 시방 추분(秋分)이라는 또 하나의 분기점(分岐點)에 서서 저희를 새롭게 부르시는 하느님 우리 아버지의 음성을 듣습니다. 주님, 그 음성을 듣고 ‘제 정신이 들어’ 새롭게 길을 떠나겠습니다. 저희의 행보(行步)를 지켜 주십시오.
주님, 저희는 시방 분기점(分岐點)의 절기인 추분(秋分)에 고향(故鄕)으로 돌아가는 한가위 명절을 맞이합니다. 용서를 빌면서, 감사하면서, 오직 거짓없는 사랑만을 품고 고향의 품, 부모의 품으로 들겠습니다.
주님, 저희가 시방 고향으로 돌아가는 한가위 명절에 고향 순례길을 가면서 더 나은 본향(本鄕)을 사모하는 마음을 품습니다. 순례길을 가는 동안 이 마음을 늘 품고 걸어가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주님, 저희는 순례길의 원근(遠近)을 모릅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무엇에든지 누구에게든지 참되며, 사랑하며, 덕스럽고 칭찬받을만하며, 가장 좋은 것으로 섬기며 살아가겠습니다. 성령께서 저희의 발걸음을 내내 인도해 주십시오.
저희를 본향 찾는 순례자로 불러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9월 30일 주일 / 로마서 12장 9-18절
/ 인간관계를 새롭게 빚어라!
고백과 결단의 공동기도 / 다같이
주님, 저희는 시방 분기점 절기인 추분(秋分)을 살면서 2007년 사사분기(四四分期)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로(寒露) ‘찬 이슬’내리는 절기로 가고 있습니다. 한 해가 기울어져 가는 이 시점에서 저희는 그리스도의 빛을 받아 우리의 모든 인간관계를 새롭게 빚어내고 싶습니다. 아직 해가 있는 동안에 더 넓고 깊게 사랑하고, 더 깊이 따뜻하게 위로하고, 아아, 우는 사람과 함께 울겠습니다.
주님, 저희는 순례길의 원근(遠近)을 모릅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무엇에든지 누구에게든지 참되며, 사랑하며, 덕스럽고 칭찬받을 만하며, 가장 좋은 것으로 섬기며 위로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성령께서 저희의 발걸음을 내내 인도해 주십시오.
저희를 본향 찾는 순례자로 불러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찬송가 230장 (저 뵈는 본향집) 4절에 “내 길의 원근(遠近)을 분명히 모르니...”라는 대목이 있습니다.
나의 40년지기 김동완 목사(평화를 만드는 교회 담임, 1994-2002년, KNCC 총무 역임)가 캄보디아 - 태국 여행길에 원인 모르게 의식을 잃고 비행기로 실려와 병상에 sndjnT다가 9월 12일에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가 가면서 내게 남긴 말은 “지금, 이 세상 어느 곳에서 울고, 때로는 웃소, 거닐고, 죽어가는 그 사람이 너를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이 말을 “인간관계를 새롭게 빚어라!”로 받습니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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