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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646번째 쪽지!
□예수님과 유혹
인류의 역사는 두 남자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인류의 첫 사람이었던 아담은 자기가 받은 지위를 지켜야 했지만 유혹에 넘어가 그 지위를 잃고 말았습니다. 아담이 사탄에게 속아 하나님께 반기를 드는 순간 모든 인류는 하나님을 반대하는 반역자가 되었습니다.
인류가 다시 하나님께 돌아가는 방법은 다시 유혹을 받아 그것을 이기고 사탄의 머리를 뽀개버리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그리하여 다른 한 남자인 예수님이 그 일을 하셨습니다. 그분은 친히 유혹을 받으시고 이기셨기 때문에 인류를 도울 수 있습니다.(히2:18)
아담이 받은 유혹이 다시 반복되었습니다. 만약 예수님이 아담과 같은 인성(人性)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그 유혹은 아무런 효력이 없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똑같은 유혹을 받으셔서 누구보다도 우리의 연약한 마음을 잘 아십니다. 그러나 그분은 죄는 짓지 않으셨습니다.(히4:15)
사탄은 고통스러운 십자가 대신에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예수에게 제시했습니다. ①경제적인 것 ②기적을 일으켜 인기를 얻는 것 ③정치적인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①육에 속한 것(육욕,물욕) ②정에 속한 것(시기,정욕) ③우상에 속한 것(명예,교만)입니다. 오늘날 이 세 가지는 거의 모든 사람들과 심지어 수많은 기독교 목회자들도 십자가를 버리고 졸졸 따라가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유혹을 단호하게 물리치셨고 사탄은 “음, 분하다...” 하면서 예수를 떠나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풍요로운 삶 가운데 한가하게 여가를 즐기려고 이 세상에 오신 것이 아니라, 아담이 넘어간 유혹을 단호하게 물리쳐 버리고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어그러진 관계를 회복시키려고 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최용우
♥2020.5.4. 해맑은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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