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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일기127-5.6】 하고 싶은 일 하고 사는 세상
좋은이가 정부청사 농림식품수산부 안에 있는 공무원 카페에 직원으로 들어갔다가 3일 근무하고 그만 두었다. 정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회사라 일반 회사와는 뭔가 다를 것이라 기대하고 들어갔는데 마음에 상처만 받고 나왔다.
다른 가게들을 관리 감독하는 정부 기관 안에 있는 회사라 근로 계약이나 노동 환경이 좀 나을 것이라는 기대를 했었는데, 등잔밑이 어둡다는 속담처럼 오히려 분위기가 너무 살벌해서 더 있다가는 큰 상처를 받을 것 같아 그만 두었다고 한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수 있는 세상이 좋은 세상이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돈도 벌 수 있다면 더 좋은 세상이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돈도 벌고 자아실현도 할 수 있다면 그거야 말로 ‘최고의 삶’이 아닐까?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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