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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일기136-5.15】 달걀버섯
등산을 하다가 눈에 확 띄는 버섯이 있어 사진을 찍어와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달걀버섯’이다. 버섯 중에 제왕이라는 달걀버섯은 고대 로마시대에 네로 황제에게 이 계란 버섯을 진상하면 버섯 무게 만큼의 황금을 하사했다는 얘기가 있다.
진귀하고 맛 좋은 계란 버섯은 프랑스나 이탈리아에서는 최고급 요리에 사용하는 재료로 우리나라의 ‘송로버섯’과 같은 대접을 받는다고 한다. 화려한 버섯은 독버섯일 가능성이 많다고 하여 그냥 눈으로만 보고 사진만 찍었는데 알고 보니 귀한 버섯이었다.
버섯은 성장 속도가 무척 빨라서 하루만 지나도 다 커버린다. 그래서 눈에 보일 때 따지 않으면 그 버섯은 그냥 없어지는 것이다.
이렇게 귀한 버섯인 줄 알았더라면 따와서 요리를 해 먹는 건데 아이고 아까워라.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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