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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詩469,470,471]
느낌
강원도 정선
마치 거기에 내가
무얼 두고 온 느낌.
사랑해
그 말 안 해도
네 표정에서
사랑이 느껴진다.
해(日)는
해는
하늘에 뽕 뚫린
작은 구멍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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