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보일기148-5.27】 아름다운 이야기
과거에 <들꽃편지>쪽지에는 ‘아름다운 이야기’라는 꼭지가 있어 메 호마다 아름다운 이야깃거리 하나씩 실었던 기억이 난다. ‘아름답다’라는 단어는 ‘알음+답다’의 형태로 ‘아는 것(知)’이 아름다움의 본질이라는 뜻이다. ‘안다’는 것이 꼭 지식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을 알고, 타인을 알고, 하나님을 알며, 진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한 마디로 알음이라고 할 수 있다.
올바른 삶과 행동은 제대로 아는 데서 나온다. 제대로 안다는 것은 경거망동하지 않고 사물의 본질을 꿰뚫고 그것을 대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제대로 안다는 것은 때를 안다는 말과도 같다. 들어갈 때를 알고 나올 때를 알며 사랑할 때를 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아름다운 이야기’란 때를 따라 사는 이야기이다. 나는 나의 삶이 아름답게 마무리되기를 원한다. ⓒ최용우
첫 페이지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