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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함께 하시는 주님
평양의 어떤 공장에 지하교회가 있었습니다.
여기 성도들은 성경이나 찬송가가 없으므로 극동방송에서 방송되는 목사님들의 설교를 숨어 들으면서 종이쪽지에 적은 성경구절을 돌려가며 읽고는 입만 벙긋벙긋 벌리며 찬송을 불렀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몰래 예배하고 있는데 노동당 반장이 갑자기 찾아왔습니다.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소리 없는 찬송을 부르고 있는 모습을 보고는 인상을 쓰며 “동무들, 무얼 하고 있는거요?”라고 물었습니다.
그 때 한 대담한 여공이 기지를 발휘해 재빨리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독보회를 하고 있습네다, 동무도 같이 앉아서 안하시려오?” 대답을 듣고 의심쩍게 보던 반장은 한참 앉아 있다가 “동무들이나 많이 하시오”하고는 가버렸습니다. 이들은 반장의 눈을 어둡게 만들어 지켜주신 하나님께 눈물로 감사했습니다.
위기에 처할 때 먼저 할 것은 기도입니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도 이미 끝나버린 일 같아도 기도할 수 있다면 아직 방법이 있습니다. 사방에 길이 보이지 않을 때는 주님 앞에 무릎을 꿇으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사람이 아닌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게 하소서.
기도를 통해 주님을 체험하여 삶을 강력하게 준비해 갑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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