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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아침편지2491] 2020.07.16. (T.01032343038)
“너희 엄마는 그릇의 안쪽을 닦는 사람이다”
샬롬! 지난밤 편히 쉬셨는지요? 오늘도 무더위 잘 이기시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요즘 ‘우리가 참으로 신기한 세상에서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두 손주 중 큰아이는 영국에서 살다가 캐나다에 가 있는 선생님으로부터 영상으로 과외공부를 받고 있고, 작은아이는 영국에 있는 친구와 영상으로 통화하는 걸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결혼하고 맞벌이하면서 열심히 살았습니다. 집안일과 직장 일을 병행하기란 만만치 않았습니다. 뇌졸중으로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를 간호하는 친정어머니께 아이들을 맡기자니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퇴근 후엔 어머니의 하소연을 들으면서 집안일을 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지 계획을 세울 여유도 없이, 눈앞에 닥친 일을 처리하기에 급급했습니다. 살림살이는 별로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아끼는 길밖에 없어 애들에게 ‘절약’을 강조했습니다. 먹고 싶은 음식과 입고 싶은 옷이 있더라도 자제시키고, 유명브랜드보다는 실용적인 것이 좋다고 일러줬습니다. 제가 쓰는 돈은 더 아꼈습니다. ‘괜찮은 옷 좀 사 입으라.’는 남편 말에 “난 날씬해서 남들이 못 입겠다고 주는 옷으로도 충분해요”라면서 위안했습니다. 알뜰살뜰 사는 동안, 두 딸은 잘 자라 독립했습니다. 어느 날, 내가 없을 때에 딸들에게 남편이 했다는 말을 작은딸한테서 전해들었습니다. “엄마는 그릇의 안쪽을 닦는 사람이다. 형편이 여의치 않을 때, 남들에게 잘 보이려고 바깥을 닦는 사람도 있지만, 엄마는 실용적으로 안쪽을 닦는 사람이란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남편에게서 인정받은 느낌, 아등바등 살아온 지난날이 헛되지 않았다’는 기분이 들어 행복했습니다.(출처; 좋은생각, 송규화)
저는 이 글을 읽으면서, ‘남편과 아내가 서로 말 한마디로 상대방의 자존감을 높이면서 행복감을 갖게 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편지를 읽으신 후에 그 즉시 한 마디 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 수고로 인하여 수십 배의 결실을 분명히 얻게 될 것입니다.(물맷돌)
[그의 행동은 하나님의 인정을 받아 대대로 오고 오는 세대에 영원토록 기억될 것입니다.(시106:31) 악을 악으로 갚지 마십시오. 누가 보더라도 여러분이 정직하다고 인정할 수 있도록 행동 하십시오.(롬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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