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너희 엄마는 그릇의 안쪽을 닦는 사람이다

물맷돌............... 조회 수 191 추천 수 0 2020.07.18 23:00:42
.........

[아침편지2491] 2020.07.16. (T.01032343038)

 

 “너희 엄마는 그릇의 안쪽을 닦는 사람이다”

 

샬롬! 지난밤 편히 쉬셨는지요? 오늘도 무더위 잘 이기시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요즘 ‘우리가 참으로 신기한 세상에서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두 손주 중 큰아이는 영국에서 살다가 캐나다에 가 있는 선생님으로부터 영상으로 과외공부를 받고 있고, 작은아이는 영국에 있는 친구와 영상으로 통화하는 걸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결혼하고 맞벌이하면서 열심히 살았습니다. 집안일과 직장 일을 병행하기란 만만치 않았습니다. 뇌졸중으로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를 간호하는 친정어머니께 아이들을 맡기자니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퇴근 후엔 어머니의 하소연을 들으면서 집안일을 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지 계획을 세울 여유도 없이, 눈앞에 닥친 일을 처리하기에 급급했습니다. 살림살이는 별로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아끼는 길밖에 없어 애들에게 ‘절약’을 강조했습니다. 먹고 싶은 음식과 입고 싶은 옷이 있더라도 자제시키고, 유명브랜드보다는 실용적인 것이 좋다고 일러줬습니다. 제가 쓰는 돈은 더 아꼈습니다. ‘괜찮은 옷 좀 사 입으라.’는 남편 말에 “난 날씬해서 남들이 못 입겠다고 주는 옷으로도 충분해요”라면서 위안했습니다. 알뜰살뜰 사는 동안, 두 딸은 잘 자라 독립했습니다. 어느 날, 내가 없을 때에 딸들에게 남편이 했다는 말을 작은딸한테서 전해들었습니다. “엄마는 그릇의 안쪽을 닦는 사람이다. 형편이 여의치 않을 때, 남들에게 잘 보이려고 바깥을 닦는 사람도 있지만, 엄마는 실용적으로 안쪽을 닦는 사람이란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남편에게서 인정받은 느낌, 아등바등 살아온 지난날이 헛되지 않았다’는 기분이 들어 행복했습니다.(출처; 좋은생각, 송규화)

 

저는 이 글을 읽으면서, ‘남편과 아내가 서로 말 한마디로 상대방의 자존감을 높이면서 행복감을 갖게 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편지를 읽으신 후에 그 즉시 한 마디 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 수고로 인하여 수십 배의 결실을 분명히 얻게 될 것입니다.(물맷돌)

 

[그의 행동은 하나님의 인정을 받아 대대로 오고 오는 세대에 영원토록 기억될 것입니다.(시106:31) 악을 악으로 갚지 마십시오. 누가 보더라도 여러분이 정직하다고 인정할 수 있도록 행동 하십시오.(롬12:1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925 실패의 공통분모 김장환 목사 2020-07-21 417
35924 나눠야 산다 김장환 목사 2020-07-21 366
35923 돋보기 물맷돌 2020-07-18 321
35922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물맷돌 2020-07-18 396
» 너희 엄마는 그릇의 안쪽을 닦는 사람이다 물맷돌 2020-07-18 191
35920 엄마 때문에 다 망쳤어요! 물맷돌 2020-07-18 157
35919 저의 작은 행동이 그들 마음에 한 줄기 빛이 되어 물맷돌 2020-07-18 209
35918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물맷돌 2020-07-18 293
35917 거리 두기 file 이성준 목사 2020-07-16 631
35916 영혼의 숨비소리 file 차진호 목사 2020-07-16 478
35915 지휘자 file 전담양 목사 2020-07-16 421
35914 하나님의 돌덩이 file 손석일 목사 2020-07-16 382
35913 상식의 배반 file 한재욱 목사 2020-07-16 455
35912 무거울수록 좋은 것 file 한희철 목사 2020-07-16 380
35911 랜선 신앙 file 이성준 목사 2020-07-16 380
35910 버릴 줄 아는 용기 file 차진호 목사 2020-07-16 486
35909 이기주의의 모습 김장환 목사 2020-07-13 644
35908 사명의 성공 김장환 목사 2020-07-13 726
35907 두 개의 눈 김장환 목사 2020-07-13 587
35906 영접의 거리 김장환 목사 2020-07-13 512
35905 함께 하시는 주님 김장환 목사 2020-07-13 759
35904 성공의 공통분모 김장환 목사 2020-07-13 422
35903 수렁에서 구하시는 주님 김장환 목사 2020-07-13 585
35902 분별력 김장환 목사 2020-07-13 749
35901 엄마가 해줄까? 물맷돌 2020-07-11 322
35900 복도 창가로 스며든 따뜻한 햇살 물맷돌 2020-07-11 154
35899 화장지를 거는 방법에서도 성격이 보입니다! 물맷돌 2020-07-11 372
35898 진짜 좋은 엄마’의 자격을 갖추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맷돌 2020-07-11 148
35897 미안함과 용서의 눈물 물맷돌 2020-07-11 457
35896 진정 좋은 친구라면? 물맷돌 2020-07-11 280
35895 마음도 잘 볶으면 향기가 날까요? 물맷돌 2020-07-11 312
35894 부모님의 위로, 다르면서도 같았습니다! 물맷돌 2020-07-11 219
35893 별헤는 밤 file 전담양 목사 2020-07-09 314
35892 돌담의 지혜 손석일 목사 2020-07-09 449
35891 꽃잎이 모여 꽃이 됩니다 file 한재욱 목사 2020-07-09 43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