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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아침편지2522] 2020.08.21. (T.01032343038)
고독의 시간이 필요한 이유?
샬롬! 새아침을 맞이하여 인사드립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빕니다. 태풍이 불어오면 엄청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사람들은 태풍을 두려워합니다. 그런데, 태풍이 없으면 적도는 훨씬 더워지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북반구는 지금보다 더 추워진답니다. 그러니까 태풍은, 태평양의 넘치는 열(熱)을 북쪽으로 나르는, 열 배달부 역할을 하는 셈입니다.
아시다시피, ‘외로움’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소외되었을 때에 느끼는 고통의 감정입니다. 반면에 고독(孤獨)은, 마음이 비어있고 자유로우며, 고요하고 평화로운 상태로 ‘혼자 있는 시간’을 말합니다. 사람의 ‘영적감각’은, 분주한 세상에서 먼지처럼 떠다니면서, 어떤 형체는 보이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뚜렷하지 않은 상태로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정신없이 살면서도, 마음 한 구석에는 그것이 무엇인지 알고자 하는 갈급함과 허전함이 있습니다. ‘왜, 나는 외로울까? 왜, 나는 만족스럽지 못할까?’하고, 자신의 삶이 공허한 이유를 알기 위하여 가끔은 고독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인생에서 무엇인가 잘못되어 있는 까닭에 외로울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무엇인지?’를 자기 자신의 고독과 마주함으로써 인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어쩌면, 고독한 시간을 갖지 않기 때문에 외로운 것일 수도 있습니다. 외로움을 극복하려면, 고독에 빠져서 세상의 경이로움을 경험하기 위한 ‘영적감각’을 일깨우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기독교에서는 ‘고독’을 ‘묵상’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내면의 고독을 즐기면서 사셨다’는 사실을 성경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새벽시간과 큰 사건을 치르신 전후에 홀로 산에 올라가셔서 묵상을 많이 하셨습니다.(출처; 들꽃편지, 최용우)
한 마디로 말해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지금 어떤 형편에 놓여 있는지, 그리고 지금 자신이 진정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절대자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조용히 돌아볼 수 있는 ‘고독의 시간’을, 우리는 종종 가져야 합니다.(물맷돌)
[사람들을 보내신 후, 예수님께서는 기도하러 홀로 산 위에 올라가셨습니다. 그리고 저녁때까지 그곳에 혼자 계셨습니다.(마14:23) 그때, 예수님께서 기도하러 산으로 올라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밤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셨습니다.(눅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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