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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에 국회를 하나 더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제 20대 국회는 2020년 5월 29일자로 종료되었는데 가운데 1만5천건이 넘는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에 있다가 자동으로 폐기 되었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은 법이 제정되거나 개정되어 자신들의 문제가 해결되기를 목이 마르게 기다려 왔다.
20대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하고 심의를 기다리고 있는 법안은 총 1만5천432건으로, 이들 법안은 5월 29일까지 처리되지 못하여 자동 폐기 되고 말았다는 이야기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지에 대해서 아무런 관심도 갖지 않고 정파들이 이해관계에 눈이멀어 무익한 소모전으로 4년이란 세월 중에 2년 6개월은 허송세월을 보내고 말았다.
이 같은 계류 법안은 20대 국회 들어 접수된 전체 법안(2만4천6건) 중 64%에 달한다. 이는 곧 법안 처리율이 36%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이로 인해 20대 국회는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을 받아 왔다.
21대 국회가 개원된지 4개월이 다 지나가는데 한 장관의 아들 휴가를 4일 연장했던 건을 가지고 299명의 국회의원들이 밤낮으로 떠들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다.
휴가 연장이 한 달이나 40일도 아니고 무릎을 수술한 후 회복을 위하여 4일의 휴가 연장을 한 것을 가지고 국회의원 299명이 저렇게 싸움박질을 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
법도 필요하고 군대도 필요하지만 법이나 군대가 무엇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인가? 법이 중요하지만 법도 사람을 위해서 있는 것이고 군대가 필요하지만 군대도 사람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
젊은이가 무릎 수술을 하고 난 후 회복을 위하여 4일 정도 휴가 연장한 것이 무엇이 그렇게 큰 사건이라고 저렇게 떠들고 있는 것인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들이 국회의원이 되었다는 말인가? 전쟁 중이라도 부상을 당하면 후방으로 후송을 보내서 수술도 하고 치료도 하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연장 받은 4일을 가지고 무슨 시비를 하자는 것인지 나는 참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
국회가 하는 짓을 보아서는 여의도에서 여의주를 놓고 물고 뜯고 하면서 싸우도록 내 버려 두고 세종 시에 새로운 국회의사당을 하나 더 지어서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박수 치고 하는 새로운 국회를 하나 더 만들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
내 생각에는 우리가 국회를 하나 더 지어서 거기서 새로운 국회가 열리고 있어도 지금의 저 국회의원들은 아마도 모를 것이다. 싸우느라고 정신이 없는 사람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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