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그냥

물맷돌............... 조회 수 179 추천 수 0 2020.09.26 19:59:25
.........

[아침편지2550] 2020.09.23. (T.010-3234-3038)


그냥


샬롬! 지난밤 편히 쉬셨는지요? 오늘도 좋은 날씨를 기대하면서 하루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아이콘택트’에서 ‘신이’라는 배우가 선배배우 ‘금보라’에게 “결혼적령기가 되었으니, 괜찮은 사람이 있으면 결혼하려고 한다.”고 하자, 금보라는 “괜찮은 사람이란 없다.”면서 “내가 괜찮은 사람을 만나려면, 내가 먼저 괜찮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가까운 곳에 있기에 늘 지켜보는, 열심히 살아가는 후배가 있습니다. 그는 지금 연애에 한창입니다. 며칠 전, 그와 차를 마시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에게 “도대체 너의 여자친구는 너의 뭐가 좋다고 하던가?”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후배는 진지해졌습니다. “그러게 말이요. 제가 최근 여자친구의 한 마디에 감동받았습니다.” “뭐라고 했는데?” “물어봤어요. ‘솔직히 내가 잘난 것도 없는데, 왜 나를 좋아하냐?’고요. 그랬더니, ‘그냥’이래요.” “뭐, 그냥?” 무슨 말인가 했습니다. “네. 그냥 제가 좋대요. 별 이유가 없지만, 그냥 이 남자다 싶었대요.” 그래서 뭐라고 답했는지 물었습니다. “저도 그랬어요. ‘나도 그냥 네가 좋아!’라고 했어요. 정말 그냥 모든 게 좋거든요.” 부러웠습니다. 누군가 아무런 이유 없이 나를 좋아한다는 것, 그런 자신의 마음을 ‘그냥’이라고 표현하는 말을 듣는 것, 그보다 더 기분 좋은 일이 또 있을까요? 이유 없이 좋다는 의미로 쓴 ‘그냥’이라는 말은 얼마나 예쁩니까? 누군가의 ‘그냥’이라는 말을 통하여 일상에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는 일은 또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출처; 좋은생각, 작가 김범준)


아주 복잡하고 까다롭지만, 실상은 별 것 아닌 게 많습니다. 반면에, 아주 단순하고 평범하나, 실상은 아주 깊은 진리와 가치가 담겨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평범한 듯 하면서 진국인 사람이 있는 가하면, 일견 대단해보이나 별스럽지 못한 사람도 있습니다.(물맷돌)


[하나님, 주님은 나의 어리석음을 주께서 환히 알고 계시오니, 어찌 나의 죄를 주님 앞에 감출 수 있을까요?(시69:5) 아무도 자기를 속이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 가운데서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생각하거든, 정말로 지혜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어리석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고전3:1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100 산소와 수소, 나무와 가지 김장환 목사 2020-09-28 335
36099 400년 뒤 발견된 편지 김장환 목사 2020-09-28 451
36098 정말? 내가 그랬단 말이야? 물맷돌 2020-09-26 291
36097 제가 살아있음에 감사합니다. 물맷돌 2020-09-26 630
» 그냥 물맷돌 2020-09-26 179
36095 저는 제 딸에게 좋은 엄마가 아니었습니다. 물맷돌 2020-09-26 123
36094 땀 흘려 수고한 끝에 얻은 열매라야 물맷돌 2020-09-26 337
36093 담임선생님이 들려주신 말씀 물맷돌 2020-09-26 241
36092 과연 그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물맷돌 2020-09-26 168
36091 이웃사랑과 자기사랑의 함수관계 물맷돌 2020-09-26 419
36090 멋진 신세계에서 금지한 두 책 file 한재욱 목사 2020-09-22 472
36089 변기에 빠진 매미 file 한희철 목사 2020-09-22 459
36088 장마 file 이성준 목사 2020-09-22 261
36087 준비하는 주일 file 차진호 목사 2020-09-22 631
36086 통역 file 전담양 목사 2020-09-22 278
36085 높은 구름처럼 file 손석일 목사 2020-09-22 294
36084 행복 file 한재욱 목사 2020-09-22 498
36083 겨자씨의 비밀 file 한희철 목사 2020-09-22 548
36082 승리의 조건 김장환 목사 2020-09-18 886
36081 당연히 해야 하는 일 김장환 목사 2020-09-18 581
36080 성실의 대가 김장환 목사 2020-09-18 619
36079 해초가 있는 이유 김장환 목사 2020-09-18 457
36078 진정한 사랑 김장환 목사 2020-09-18 643
36077 왕도는 없다 김장환 목사 2020-09-18 472
36076 미래를 새롭게 하는 과거 김장환 목사 2020-09-18 445
36075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사람 김장환 목사 2020-09-18 529
36074 양심(良心) 물맷돌 2020-09-15 399
36073 안(安) 기사님의 매서운 충고 물맷돌 2020-09-15 226
36072 아가, 이 세상에 잘 왔다! 물맷돌 2020-09-15 198
36071 제 아이는 중2입니다. 물맷돌 2020-09-15 178
36070 시선(視線)이 따뜻하고 긍정적이면 좋겠습니다. 물맷돌 2020-09-15 204
36069 지금 생각하면 참 어리석었다 싶습니다. 물맷돌 2020-09-15 178
36068 산책은 당장 오늘 밤에 시작합시다! 물맷돌 2020-09-15 127
36067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물맷돌 2020-09-15 177
36066 타격의 달인’ 장효조 선수의 마지막 순간 물맷돌 2020-09-15 28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