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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문과 좁은문
지난주 <교회지키기 인천운동본부>라는 단체가 인천시장과 각 구청장들을 종교탄압의 이유로 검찰에 고발하였습니다. 저는 이 뉴스를 들으며 교회가 걷는 길이 ‘완전 넓은 길’이라는 사실을 재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속한 교단에서는 방역당국과 교회와의 크고 작은 마찰(예배방해, 강압적 현장점검, 불편한 언행 등)을 수집하여 보고하라는 공문이 왔습니다. 고생하는 공무원들과 의료진에게 감사 표시하지는 못할망정 꼬투리를 찾아내어 싸우겠다는 심보는 좁은 문의 교회가 가져야 할 자세가 아닙니다.
이 교회는 좁은 문의 교회가 아닙니다. 이런 교회는 세상의 빛이 아닙니다. 이런 교회로는 하나님의 영광을 실현할 수 없습니다. 이 교회나 저 세상이 똑같습니다. 이 교회의 존재 양식과 저 세상의 존재 양식에 차이가 없습니다.
<오늘 설교중에서>
댓글 '1'
Ki-deok Nam
2020.09.27 11:07:41
한국교회는 우리나라에서 크리스텐덤 시대가 도래한줄로 착각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종교는 우월하고, 종교는 우대받고, 종교는 특별하고, 종교는 시대를 이끈다고 생각했는데 거짓과, 음모, 술수, 음란, 세습, 투기, 배임, 사기등 각종 타락한 모습으로 자리를 유지했던것이 드러나고 있지요.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이명박, 박근혜에게 빌붙어 각종 비리로 특권을 누려왔는데 이제 특권이 사라지니 정권 흔들기를 하고있습니다. 아주 사악한 집단이지요. 이런 한국교회를 주님은 어떻게 보고 계실까요. 도대체 하나님을 믿기라도 하는건지요.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이명박, 박근혜에게 빌붙어 각종 비리로 특권을 누려왔는데 이제 특권이 사라지니 정권 흔들기를 하고있습니다. 아주 사악한 집단이지요. 이런 한국교회를 주님은 어떻게 보고 계실까요. 도대체 하나님을 믿기라도 하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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