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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일기270-9.26】 추석선물
오후에 택배 하나가 왔다. 서산에 이신자 사모님이 추석선물로 서산생강한과 선물세트를 보내 주신 것이다.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선물도 감사하고, 무엇보다도 우리를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고맙다.
언젠가 사모님이 “특수사역을 하는 사람들은 그 사역을 인정해주고 기억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많이 외롭지요? 교회 목회를 하면 명절 때나 평소에도 성도님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데 전도사님처럼 불특정 다수를 위해 사역을 하는 사역자들은 아무래도 관심을 못 받죠.” 라고 말해 주어서 울컥 했던 적이 있었다.
누군가가 나의 하는 일을 기억하고 격려해 준다는 것이 얼마나 큰 위로와 힘이 되는지 모른다. 그렇다면 우리는 누구를 기억하고 격려할까? 아내와 함께 그런 대화를 나누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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