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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일기293-10.19】 코스모스와 억새
아내가 어디든 코스모스 꽃을 보러 가자고 한다. 오래 전에 밝은이와 함께 부여 구뜨레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면서 백마강 강변에 거대한 코스모스 공원이 있었다는 것이 생각나서 부여 구뜨레 체육공원에 달려갔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광활한 넓이의 공원에 코스코스꽃이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만개해 절정을 이루고 있었다.
“아주 질리도록 실컷 꽃을 보셔...”
공원 가운데로 난 길을 따라 다리가 아플 때까지 걸으며 한들한들 코스모스를 보고 사진도 찍었다. 마침 가까운 곳에 억새공원도 있어서 그곳에도 가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김정애 사모님에게 연락이 닿아서 집에 달려갔다. 옥산면 어느 마을에 땅을 사서 집을 짓고 있었다. 지난 여름 내내 집을 지으면서 살았다고 한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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