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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790번째 쪽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냐?
1.삼성전자의 이건희 회장이 젊었을 때, 유럽 선진국 여러 나라를 견학하고 돌아와서 구미의 휴대폰 공장을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목표는 불량률 15% 줄이기>라는 현수막을 보았습니다. 다른 나라는 최첨단 최고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회사의 목표라는데, 우리는 고작 ‘불량률 줄이기’가 목표라고? 뭔가 잘못되었다고 느낀 이 회장은 너무 화가 나서 불량 휴대폰 15만대를 수거하여 2000명 임직원 모아놓고 그들이 보는 앞에서 불을 질러 버렸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말했습니다.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라!”
2.예수가 누구냐? 그가 어떻게 그리스도가 될 수 있느냐? 그리고 2천년 전 역사적 예수가 오늘날 과학과 지식이 폭발한 시대에도 여전히 우리의 삶과 어떻게 밀접한 관계를 가질 수 있느냐? 이러한 궁극적인 질문 앞에서 그것을 해명하고 증명해야 될 기독교는 “무조건 믿어!”라는 말로 어물쩍 넘어가버립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와는 별로 상관이 없는 비본질적인 것을 기독교인 것처럼 포장하여 교회의 규모와 세력을 키우는데 혈안이 되고 있습니다. 이건희 회장의 말을 빌리자면 “예수 그리스도만 남기고 싹 다 바꿔라!”
3.예수가 누구냐? 기독교의 본질이 뭐냐? ‘예수를 믿으면 천당간다.’는 말 외에 다른 할 말은 없느냐? 하나님 나라가 뭐냐? 부활이 뭐냐? ....이런 질문을 진지하게 하는 교인도 별로 없고, 세례 받을 때 공부한 교리문답 몇 가지 붙들고 마치 기독교를 다 아는 것 마냥 착각하는 교인들만 많은 것 같습니다.
4.예수가 그리스도로 믿어지십니까? 예수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는 것과 믿어지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 믿어진다면 그 믿음을 삶을 통해 증명해 내면서 살아가십니까? 저는 그러지 못하는 것 같아 부끄럽군요. 아는 것과 사는 것은 완전 다른 차원입니다. ⓒ최용우
♥2020.11.5.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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