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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이는 ‘내일’이 무슨 말인지 모른다!

물맷돌............... 조회 수 402 추천 수 0 2020.12.06 23: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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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2601] 2020년 11월 21일 토요일

 

하루살이는 ‘내일’이 무슨 말인지 모른다!

 

샬롬! 11월의 세 번째 주말 아침입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숙면을 도와주는 음식에는 바나나, 따뜻한 우유(꿀을 타서), 아몬드 등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바나나는,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과, 근육이완을 도와주는 ‘마그네슘’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현재 투병 중에 있는, 소설가 이외수 씨가 자신의 ‘트위터’에다가 이런 글을 올려놓은 적이 있습니다. ‘하루살이는 내일이 무슨 말인지 모르고, 매미는 가을이 무슨 말인지 모른다. 그리고 메뚜기는 내년이 무슨 말인지 모르고, 참새는 환갑이 무슨 말인지 모른다.’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생(永生)’을 모르거나, 아니면 아예 영원한 생명을 믿지 않으려는 사람들도 ‘예수의 재림’에 대해서 별 관심이 없습니다. 이외수 씨는, 소개해드린 그 글의 말미에다가 ‘물론, 몰라도 먹고 사는 일에는 아무 지장이 없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영생(永生)을 모른다고 해도, 먹고사는 데에는 전혀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경우를 한 번 잘 살펴보십시오. 학업에 대한 열심이나 공부하는 태도가, 대학에 진학하려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같던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대학에 들어가지 않고 취업하려는 학생들 중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극히 드문 일입니다. 대학에 들어가려는 꿈을 가진 학생이라야, 고교과정도 충실히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요컨대, 미래에 대한 꿈이 있을 때에 현재 일에도 최선을 다하게 된다는 말입니다.(물맷돌 주일설교 중에서)

 

신앙의 3가지 요소를 잘 아실 겁니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입니다. 이 3가지는 신부를 태우고 가는 가마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앞에서는 소망이 영원한 미래의 길로 인도하면서 이끌어가고, 뒤에서는 과거에 일어난 하나님의 천지창조와 예수의 십자가 사건에 대한 믿음으로 밀어주면서, 현재라는 가마에서는 사랑의 실천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니까,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어야, 현재 이곳에서 ‘사랑의 실천’을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물맷돌)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서 가장 위대한(으뜸인) 것은 사랑입니다.(고전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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